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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대용(b 1972) : 작품 5점 : Resin(Epoxy) : 2023~2024년 변대용 작가는 현대 조각을 통해 동심, 일상성, 유머, 그리고 현대인의 욕망과 기억을 탐구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조각가 중 한 명입니다. 그의 작품은 귀엽고 친숙한 형상을 사용하지만, 단순한 캐릭터 조각이 아니라 현대 사회를 은유하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작품의 핵심 특징1. 동심과 순수성의 재해석변대용은 아이들의 장난감, 동물, 풍선, 회전목마와 같은 친숙한 소재를 자주 사용합니다.하지만 그것은 어린 시절을 단순히 회상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잃어버린 순수현대인의 불안행복에 대한 갈망을 상징적으로 드러냅니다.따뜻한 외형과 달리 작품 안에는 삶에 대한 질문이 숨어 있습니다. 2. 유머 속의 철학처음 보면 귀엽고 재미있습니다.그러나 자세히 보면행복이란 무엇인가우리는 무엇을 .. 2026. 10. 21.
정상화(Chung SangHwa | 1932 ~ 2026) : 무제-7-25 : acrylic on canvas : 91×72.4cm : 2010.7.25. 정상화는 1960년대 후반 이후 단색화의 흐름 속에서 반복과 절제, 물성과 노동의 문제를 일관되게 탐구해 온 작가다. 화면은 캔버스에 고령토를 여러 차례 바르고 굳힌 뒤 이를 접어 균열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고유한 그리드를 기반으로 구축된다. '들어내기'와 '메우기'가 교차하는 이 과정은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작가의 태도를 반영하며, 화면은 마치 시간의 비늘이 층층이 새겨진 부조처럼 미세한 차이를 품은 채 깊이를 획득한다. 작가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균열과 그리드는 단순한 패턴을 넘어 시간을 쌓아 올리고 침전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드러내는 구조로 기능한다. 이후 미세한 틈을 메우고 다시 칠하는 반복적 행위는 축적과 제거가 공존하는 표면을 형성하며, 바르기–건조–제거–보완이 이어지는 행위는 회화가 .. 2026. 10. 20.
에바 알머슨(Eva Armisén | b.1969 ㅣSpanish) : Amar : oil on canvas : 130×162cm(100) 작품이력 ProvenanceCMay Gallery (Los Angeles)작가정보 Artist에바 알머슨은 일상 속 장면을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그려내는 작가로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가족, 사랑, 관계, 일상 등 보편적 주제를 유머와 온기 있는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다. 알머슨의 작품은 단순한 형태와 밝은 색채를 통해 행복과 위로의 감정을 시각화한다. 화면 속 인물들은 둥글고 부드러운 형태로 묘사되며, 서로를 안거나 마주 보는 장면을 통해 인간 관계의 온기와 연대를 전한다. 판화, 드로잉,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작업은 시각 언어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일상과 감정이 만나는 지점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이처럼 알머슨은 회화를 통해 일상의 소중함과 관계의 가치를 환기하며 삶의 긍정적인 에.. 2026. 10. 20.
정상화(Chung SangHwa | 1932 ~ 2026) : 무제 2008-3-5 : acrylic on canvas : 162×130.3cm(100) : 2008 작품이력 ProvenanceSong Art Gallery (Seoul)작품설명 Work Description출품작은 정상화 작가 생애 후반기에 제작된 청색 모노크롬이다. 캔버스에 가로와 세로의 선을 긋고 접어 화면의 질서를 세운 뒤, 고령토를 바르고 직접 만든 도구로 표면을 떼어낸다. 비워진 자리는 다시 아크릴 물감으로 메우고, 같은 과정이 거듭되며 사각 구조가 형성된다. 화면을 만들고, 허물고, 다시 채우는 과정은 행위를 넘어서 화면의 표면을 변화시키는 조형의 일부가 된다.청색의 화면은 멀리서는 완일한 색감으로 표현된 색면회화 같다. 가까이 들여다보면 균질하지 않은 격자와 미세하게 흔들리는 표면이 한 화면 안에서 공존하며 절제와 밀도를 보여준다. 하나의 색으로 수렴한 화면 안에 서로 다른 깊이와 결이 .. 2026. 10. 20.
박항섭(Park HangSup | 1923 ~ 1979) : 아이 : oil on canvas : 73×53cm(20) : 1969 작품이력 ProvenanceChosun Hwarang (Seoul)수록처 Literature『박항섭전』(호암갤러리, 1989), p.75. 20261021 : S : 추정가 KRW 4,800,000 ~ 10,000,000 : HP : 2026. 10. 20.
최혜지(Choi HyeJi | b.1989) : <Life> Market : mixed acrylic on canvas mounted on wooden panel : 80.2×116.7cm(50) : 2022 전시이력 ExhibitedGana Art(Booth B6), 《Art Busan 2022》: 2022.5.13-15. 20261021 : S : 추정가 KRW 12,000,000 ~ 20,000,000 : HP : 2026. 10. 20.
뜨거운 꽃과 태양의 세계, 《임직순 작고 30주기 특별전: 내면의 세계를 그리고 싶다》 .... 안태연 기자 뜨거운 꽃과 태양의 세계, 《임직순 작고 30주기 특별전: 내면의 세계를 그리고 싶다》 뜨거운 꽃과 태양의 세계, 《임직순 작고 30주기 특별전: 내면의 세계를 그리고 싶다》“남들은 내 작품이 변화가 있어 지루하지 않다고도 합니다만 나 스스로가 아직껏 변화가 없었던 것 같아요. 작가의 시대가 변하고 따라서 작가의 의식과 시선이 변하면 작품도 변해야 하는데www.culturelamp.kr2026.10.7.~2027.2.14. 서울미술관.20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임직순 회고전 “남들은 내 작품이 변화가 있어 지루하지 않다고도 합니다만 나 스스로가 아직껏 변화가 없었던 것 같아요. 작가의 시대가 변하고 따라서 작가의 의식과 시선이 변하면 작품도 변해야 하는데 변하지 않는다면 그건 곧 퇴보를 의미하는 거.. 2026. 10. 19.
뱅크시(Banksy | b.1974 | British) : Banksquiat (Grey)screenprint : image: 69.8×64.7cm : sheet: 74.9×69.8cm : 2019 ed.275/3002019signed, numbered and publisher's blindstamp on the rectopublished by Gross Domestic Product™this work is accompanied by a certificate of authenticity issued by Pest Control Office작품이력 ProvenanceAcquired directly from the artist's studio 20261023 : S : 추정가 90,000,000 ~ 120,000,000 : HP : 2026. 10. 10.
김종식(Kim JongSik | 1918 ~ 1988) : 부산항 석양 : oil on board : 32.4×44.4cm 작품이력 ProvenanceKongkan Gallery (Busan) 20261023 : S : 추정가 1,200,000 ~ 5,000,000 : HP : 2026. 10. 10.
천경자(Chun KyungJa | 1924 ~ 2015) : 패랭이 꽃 : pencil and watercolor on paper : 26.7×19.8cm : 감정협회감정서 유 천경자는 한국적 동양화 기법을 바탕으로 본인만의 독창적 작품세계를 완성한 대표적인 한국 근현대 여성작가이다. 작업 전반에는 선명한 색채와 치밀한 구도가 바탕을 이루며, 장지 · 한지와 같은 동양적 기재의 높은 흡수성을 활용한 채색 방식이 화면의 시각적 풍성함을 형성한다. 바탕에 스며든 색은 겹겹이 중첩되어 농밀한 색면을 이루고, 정교한 선묘와 반복되는 장식 요소들은 화면 전체에 안정된 조형 질서를 부여한다. 천경자의 회화는 삶의 경험과 감정의 변화에 따라 화면 구성과 이미지 밀도를 달리하며 전개되어 왔다. 초기 작업에서는 일본 유학 과정에서 익힌 사실적 인물 묘사가 두드러지며, 균질하게 깔린 채색과 세밀한 선 처리가 인물과 배경을 하나의 화면 구조로 통합한다. 이후 삶의 경험과 감정이 반영되면서 화면은 .. 2026. 10. 9.
이대원(Lee DaiWon | 1921 ~ 2005) : 나무 : oil on canvas : 45.5×37.8cm(8) : 1979 이대원은 주변 자연의 풍경을 구상적으로 다루면서도 점과 선, 색의 반복적 사용을 통해 풍경의 리듬과 생동감을 화면에 전환하는 방식을 구축했다. 소박한 자연 소재는 밝고 채도 높은 색채 속에서 재구성되며, 자연의 정적인 모습이 색과 터치의 반복을 통해 움직임을 가진 장면으로 변모한다. 짧고 연속적인 붓 터치는 화면 전반에 일정한 리듬을 부여하며, 산과 나무의 형상이 점과 선의 중첩으로 변주된다. 원색에 가까운 색채는 여러 층으로 쌓이며 색의 깊이와 밀도를 더한다. 1970년대에 확립된 점묘적 표현은 이러한 회화적 구조를 강화하는 특징으로, 짧고 탄력 있는 점과 선이 촘촘히 쌓여 화면의 흐름을 만들고, 원색에 가까운 황 · 적 · 청 · 녹색이 누적되며 강한 색채 에너지를 형성한다. 점의 방향과 간격, 밀도.. 2026. 10. 9.
[예술로 만나는 사계] 권옥연의 “달무리(달밤)”(1987~2000) [예술로 만나는 사계] 권옥연의 “달무리(달밤)”(1987~2000) [예술로 만나는 사계] 권옥연의 “달무리(달밤)”(1987~2000)올해도 어김없이 추석 연휴가 찾아왔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우리는 추석이 다가오면 되면 지루한 귀성길을 이겨내고 고향을 찾아 값진 음식과 선물을 나누www.culturelamp.kr 달빛 아래 모호한 꿈 그린 작품'2001년 올해의 작가: 권옥연' 전시 포스터 소개 권옥연, 달무리(달밤), 1987-2000년, 캔버스에 유화 물감, 162×227.5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이 작품은 1987년 대한민국예술원 미술분과 회원전에 처음 선보였고, 이후 작가에 의해 대대적인 수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2001년 국립현대미술관 덕.. 2026.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