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미술421 겸재 정선 ..... 영조가 총애한 화가… 우리 강산 그린 '진경산수화' 개척했죠 영조가 총애한 화가… 우리 강산 그린 ‘진경산수화’ 개척했죠 [신문은 선생님] [뉴스 속의 한국사] 영조가 총애한 화가… 우리 강산 그린 ‘진경산수화’ 개척신문은 선생님 뉴스 속의 한국사 영조가 총애한 화가 우리 강산 그린 진경산수화 개척했죠 겸재 정선www.chosun.com한강과 서울 주변을 그린 ‘경교명승첩’(1740~1741)은 이병연이 보낸 시에 정선이 화답한 작품이지요. /호암미술관조선의 화가 겸재(謙齋) 정선(1676~1759)의 작품들이 전국 여러 곳에서 동시에 전시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어요.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에서는 정선의 작품 165점이 한자리에 모인 사상 최대 규모의 ‘겸재 정선’ 특별전이 개막해 6월 29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의 겸재정선미술관에서는 오래도록 독일.. 2025. 5. 3. 나전대모어피 운룡문 함 한쌍(螺鈿玳瑁魚皮 雲龍文 函 一雙) : 32 x 21.5 x18.3(each) 20250422 : S : 추정가 18,000,000 ~ 40,000,000 : HP : 유찰 2025. 4. 22. 원오리사지 소조보살입상 2점 일괄 (元五里寺址 塑造菩薩立像 二點 一括) : terracotta 1. 7.5×4.2×17.6(h)cm 2. 7.3×5×17.3(h)cm : GoGuRyeo Period 작품설명 Work Description유구한 세월을 견뎌 온전한 형태로 전해진 고구려 불상 두 점이다. 흙으로 만들어 내구성이 약한 소조불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현재의 상태로 전해진 것만으로 다행이라 여겨진다. 두 점 모두 같은 틀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살상으로, 앙련의 연화 위에 바르게 선 채 시무외施無畏·여원인與願印 수인을 취한 모습이다. 갸름한 얼굴에 이목구비는 뚜렷하게 묘사됐으며, 은은한 미소가 감돌고 있어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머리 위 단정하게 묶어 올린 보발寶髮도 얼굴 크기에 비해 높은 편이다. 좁은 어깨에 걸쳐진 통견通肩의 천의天衣는 두 손목을 걸쳐 몸 앞에서 X자로 교차해 대칭을 이루며 내려와 끝자락에서 계단식 주름을 형성했다. 이러한 특징들은 북위北魏 후기에서 동위東魏에 이르.. 2025. 4. 11. 만해 한용운(Han YongWoon | 1879 ~ 1944) : 심우송(尋牛頌) : ink on paper : 34.5×139.5cm (ten-panel screen) : 서울특별시 문화유산자료 작품설명 Work Description독립이라는 빛 한 줄기만을 바라보던 때, 어둠 속에서 종교를 가슴에 얹고 한 글자 한 글자 자신의 외침을 새기며 촛불을 들었던 사람이 있었다. 만해 한용운. 그는 불교를 통해 조선의 정신을 일깨우려 한 종교인이자 문학을 통해 조국 독립의 염원을 노래한 시인이었다. 만해는 단순한 무력 투쟁이 아닌 사상과 문화, 그리고 정신적 각성을 통해 독립을 이루고자 했다.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이 되어 독립 선언서에 서명한 후 1년 6개월간 옥고를 치르는 동안에도 그의 신념은 더욱 단단해지기만 했다. 그는 조선의 불교가 단순히 종교로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민족의 혼을 지켜주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그의 정신은 당대 독립운동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한 구심점이.. 2025. 4. 11. 백자양각죽절문필통 (白磁陽刻竹節文筆筒) : 12×14(h)cm : JoSeon Period 작품설명 Work Description대나무는 사시사철 푸르고 곧게 자라는 특성으로 인해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져 조선시대 선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선비들의 애호 덕분에 대나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이 제작되었으며, 연적, 필통 등 문방구에서도 그 예를 찾아볼 수 있다.도자기에는 대나무를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했는데, 출품작은 그중에서도 양각 기법을 사용해 제작한 필통이다. 일반적으로 필통에 표현되는 대나무는 청화로 그려지거나 투각 기법이 사용되는 경우는 많지만, 순양각 기법만으로 표현된 사례는 드물다. 출품작은 원형의 필통에 골을 파내 대나무의 줄기를 표현하고 마디 부분에는 음각 선을 더해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또한 대나무의 위아래로는 새끼줄 문양대를 둘러 마치 줄기를 엮어 놓은 듯.. 2025. 4. 11. 목조보살좌상 (木造菩薩坐像) : gold, carved on wood : 72×66×104(h)cm : JoSeon Period 작품설명 Work Description출품작은 나무를 조각해서 제작한 목조보살좌상으로 온화한 표정과 균형 잡힌 신체 비례, 화려한 장식 요소 등이 돋보인다. 둥글고 부드러운 얼굴에는 이목구비가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는데, 반쯤 내려뜨린 눈과 가늘게 그려진 미소에서 보살의 자비로움이 느껴진다.보살은 결가부좌한 채 앉아 있으며, 손은 시무외여원인施無畏與願印을 결하여 중생을 보호하고 소원을 들어주는 보살의 성격을 잘 담아내고 있다. 머리에는 화불과 꽃, 봉황으로 꾸며진 보관을 쓰고 있으며, 목에는 깨달음의 세 단계인 삼도三道가 표현되었다. 가슴에도 영락 장식을 더해 전반적으로 장식적인 보살의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법의는 변형 편단우견 형식이며, 옷 주름은 비교적 단순하게 표현되어 조선 후기 불상의 양식을 보여.. 2025. 4. 11. 서수낙원도 (瑞獸樂園圖) : ink and color on paper : 341×105.1cm (eight-panel screen) 작품설명 Work Description작품은 각종 서수와 영물, 장생물이 가득한 낙원을 8폭의 연결된 화면에 묘사한 서수낙원도이다. 화면에는 좌측에 하늘과 물, 중앙에는 청록의 산수가 묘사된 언덕, 우측에는 중앙의 언덕과 물을 사이에 두고 절벽이 표현됐다. 이러한 구도는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 중인 19세기의 〈십장생도〉와 전체적으로 흡사하다. 따라서 보다 앞서 확립된 십장생도의 모본을 기본으로, 서수를 추가한 형태로 제작한 것을 알 수 있다. 그에 따라 1폭부터 3폭까지는 기린과 봉황 등의 서수들이 집중적으로 배치되었고, 4폭부터 8폭까지는 십장생에 해당하는 영물들이 주로 등장한다. 서수와 동물들은 종류별로 6-8마리 정도가 표현되며, 대체로 암수 및 새끼까지 묘사됐다. 즉 이 작품이 부부의 화합과.. 2025. 4. 10. 작자미상(Anonymous) : 묵포도도(墨葡萄圖) : ink on hemp cloth : 436.4×143cm (eight-panel screen) 20250422 : S : 추정가 KRW 40,000,000 ~ 60,000,000 : HP : 40,000,000 2025. 4. 10. 곽분양행락도 (郭汾陽行樂圖) : gold powder, ink and color on silk : 388.7×166.7cm (six-panel screen) 20250422 : S : 추정가 KRW 80,000,000 ~ 100,000,000 : HP : 유찰 2025. 4. 10. 안중근(1879 ~ 1910) : 녹죽(緑竹) : ink on paper : 69.3×34cm : 1910 . 2월 작품설명 Work Description綠竹君子節 靑松丈夫心 人心朝夕變 山色古今同푸른 대나무는 군자의 절개요. 푸른 소나무는 장부의 마음이로다.사람의 마음은 아침저녁으로 변하지만 산색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구나.‘녹죽’은 지난 해 처음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던 안중근의 유묵 〈인심조석변 산색고금동〉과 함께, 예로부터 구전되는 오언시를 엮은 책 『추구推句』에 등장하는 구절이다. 여기서 푸른 대나무는 1910년 2월 사형 집행을 앞둔 안중근 의사의 변함 없는 지조와 절개를 대변하는 상징물로서, 그가 해당 글귀를 여러 유묵으로 남길 정도로 마음에 새기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푸른 대나무처럼 변함없이 우리에게 곧게 뻗어온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새로이 공개되는 작품을 통해 다시금 느껴보고자 한다.綠竹庚戌二月 於旅順獄.. 2025. 4. 10. 수묵화인 줄 알았는데… '색채의 마법사' 겸재 작품 165점 총출동 '진경산수화 대가' 겸재 정선 작품 한자리에… 호암미술관 기획전 내일 개막 수묵화인 줄 알았는데… ‘색채의 마법사’ 겸재 작품 165점 총출동 수묵화인 줄 알았는데… ‘색채의 마법사’ 겸재 작품 165점 총출동수묵화인 줄 알았는데 색채의 마법사 겸재 작품 165점 총출동 진경산수화 대가 겸재 정선 작품 한자리에 호암미술관 기획전 내일 개막www.chosun.com짙푸른 수목이 절경을 이룬 그림 '여산초당'이 전시장에 걸렸다. 오른쪽 동그라미는 초당에 앉아있는 선비를 확대한 모습. 초가집에 둘러진 붉은 난간과 분홍빛 벽이 보인다. 왼쪽 동그라미는 붉은 봇짐을 어깨에 멘 동자를 확대했다. 간송미술관 소장. 125.5×68.7cm. /연합뉴스·허윤희 기자꿈틀거리는 듯한 산줄기로 감싸인 골짜기에 아담한 초당(草堂)이 들어섰다. 겸재 정선(1676~1759)의 걸작 회화 ‘여산초당’이다.. 2025. 4. 1. 책가도(冊架圖) : 종이에 수묵채색 : 139 x 396cm : 19세기 20250319 : K : 추정가 300,000,000 ~ 800,000,000 : HP : 330,000,000 2025. 3. 15. 이전 1 2 3 4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