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주 드라투르, 신생아, 1640년대, 캔버스에 유채, 76 x 91 cm, 프랑스 렌느 미술관 소장 .....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562]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562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www.chosun.com 조르주 드라투르, 신생아, 1640년대, 캔버스에 유채, 76 x 91 cm, 프랑스 렌느 미술관 소장어두운 밤, 갓 태어난 아기를 유리알처럼 맑게 씻겨 속싸개로 곱게 싸서 살포시 안았다. 곤히 잠든 아기를 바라보는 두 여인의 눈빛이 촛불보다 따뜻하고, 아기를 감싸안은 두 손과 촛불을 가린 손길은 밤공기보다 조용하다. 17세기 바로크 시대의 프랑스 화가 조르주 드라투르(Georges de La Tour·1593~1652)는 이처럼 사위가 어두운 가운데 빛나는 불빛 효과를 탁월하게 그려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극적인 명암 대비로 바로크 시대 회화의 전..
2024.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