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 미술/김종학 작품관17 김종학(1937~ )-설악산 풍경-97.0☓130.5cm (60) - oil on canvas 2020-04-18 20:20:03 김종학은 있는 그대로가 아닌, 자신에게 내재화된 자연의 모습을 그려낸다. 빼어난 설악의 가을을 담은 이번 출품작은 마치 위에서 바라보는 듯한 시점으로 대상들이 중첩되어 있다. 대상들은 붉은색과노란색, 채도가 낮은 녹색으로 화려한 가을의 색채를 뽐내고 있다. 화면은 서서히 익어가는 꽃과 나무들의 풍요로움으로 넘실대며 한쌍의 새들은 흐르는 시냇물 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따스한 가을 햇살을 만끽하는 듯 하다. 2022. 11. 25. 김종학(1937~) - 107 * 576.5cm - oil on canvas - 풍경 2019-02-28 13:14:19 2022. 11. 18. 김종학 개나리와 달 ....2006년 : 80호 : 캔버스아크릴 2018-03-10 17:25:14 PROVENANCE:Gallery Hyundai, SeoulEXHIBITED:Gyeonggi-do,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im Chong Hak Retrospective', 2011Framed김종학은 30년 동안 설악산에 머물며 자연의 다채로운 색과 소리를 화폭에 담아낸 작가로, 이번 3월 경매에는 그의 이 출품된다. 그의 작품은 입산 후 후기작으로 갈수록 밝아지는 색감과 간결한 구도를 보이는데(참고도판 1), 이번 작품 또한 그 특징을 여실히 반영한다. 흐드러지게 핀 개나리가 캔버스를 뒤덮고 그에 살짝 가리워진 보름달은 존재감을 잃지 않은 채 청명히 화면을 밝히운다. 봄 내음을 발산하는 개나리 사이.. 2022. 11. 11. 김종학 : 2003년 : 100호 : 풍경 : 캔버스아크릴 2018-03-01 21:15:52 김종학의 화면은 숨이 막힌다. 지글지글 타오르는 자연의 열기 때문만이 아니다. 튜브에서금방 짜낸 것 같은 원색의 난무가 주는 강렬함 때문만도 아니다. 사물 앞으로 바짝 다가가는 숨가쁜 시각의 밀도가 우리의 숨을 턱에 닿게 만든다.”- 오광수(2004), 김종학이 그린 雪嶽의 四季, 열화당 2022. 11. 11. 김종학(b.1937) : 풍경 : 96.7 x 129.8(60호) : 2012 2017-03-01 23:40:15 2022. 11. 1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