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다른 자리로, 퇴근길... ‘Oh!컷’도 퇴근합니다
해질녘 서울 동작대교 남단에서 바라본 올림픽대로의 모습. 수많은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이동하고 있다. 느린 셔터스피드를 사용해 3분 동안 스쳐간 불빛을 한 컷에 담았다. 2024년 6월 20일.
하루가 저물어 가는 시간. 서울 동작대교 남단에서 바라본 올림픽대로 위로 수많은 차량이 꼬리를 물고 각자의 보금자리로 향하고 있다. 느린 셔터 스피드를 사용해 3분 동안 스쳐간 불빛의 궤적을 한 장에 담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을 이들을 위로하듯, 저 멀리 여의도 뒤편으로 아름다운 석양이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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