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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전시 . 탐방 . 아트페어156

수묵화인 줄 알았는데… '색채의 마법사' 겸재 작품 165점 총출동 '진경산수화 대가' 겸재 정선 작품 한자리에… 호암미술관 기획전 내일 개막 수묵화인 줄 알았는데… ‘색채의 마법사’ 겸재 작품 165점 총출동 수묵화인 줄 알았는데… ‘색채의 마법사’ 겸재 작품 165점 총출동수묵화인 줄 알았는데 색채의 마법사 겸재 작품 165점 총출동 진경산수화 대가 겸재 정선 작품 한자리에 호암미술관 기획전 내일 개막www.chosun.com짙푸른 수목이 절경을 이룬 그림 '여산초당'이 전시장에 걸렸다. 오른쪽 동그라미는 초당에 앉아있는 선비를 확대한 모습. 초가집에 둘러진 붉은 난간과 분홍빛 벽이 보인다. 왼쪽 동그라미는 붉은 봇짐을 어깨에 멘 동자를 확대했다. 간송미술관 소장. 125.5×68.7cm. /연합뉴스·허윤희 기자꿈틀거리는 듯한 산줄기로 감싸인 골짜기에 아담한 초당(草堂)이 들어섰다. 겸재 정선(1676~1759)의 걸작 회화 ‘여산초당’이다.. 2025. 4. 1.
"남포동은 잘 있드나?" ..... 가볍게 한 장 ..... 문진우가 본 낭만의 80년대 부산 [C컷] “남포동은 잘 있드나?”  [C컷] “남포동은 잘 있드나?”C컷 남포동은 잘 있드나 가볍게 한 장 13. 문진우가 본 낭만의 80년대 부산www.chosun.com1987년 부산진역 앞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청자켓을 입은 한 청년이 카메라를 보고 있다. 오른쪽에 '무역'이라고 쓴 과티(과티셔츠)를 입은 대학생이 보인다.당시 부산진역은 비둘기호 같은 완행열차의 출발역으로 대학생들이 엠티를 가기 위한 집결지로 유명했다. /사진가 문진우“남포동은 내 없이도 잘 있드나?”70, 80년대 부산 청년들이 군대를 가면 친구들에게 안부를 이렇게 물었다. 서울의 명동이나 신촌처럼 그 시절 부산 남포동과 광복동은 서면과 함께 청년들이 즐겨서 찾던 시내 중심가였다. 50년 동안 부산을 찍어온 사진가 문진우(66)의 .. 2025. 3. 28.
앤디 워홀·백남준을 사랑한 휘트니미술관이 매료된 이 사람 ....한국계 미국인 김 크리스틴 선 전시회 ....NYT "소리의 풍경을 확장하는 예술가" 앤디 워홀·백남준을 사랑한 휘트니미술관이 매료된 이 사람  앤디 워홀·백남준을 사랑한 휘트니미술관이 매료된 이 사람앤디 워홀·백남준을 사랑한 휘트니미술관이 매료된 이 사람 한국계 미국인 김 크리스틴 선 전시회 NYT 소리의 풍경을 확장하는 예술가www.chosun.com휘트니미술관 8층에 내리면 보이는 김 크리스틴 선의 작품 'Ghost(ed) Notes'.10일 뉴욕 휘트니미술관 8층에 내리자 벽을 타고 악보가 흐르고 있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오선보(五線譜·음의 길이나 높낮이를 나타내는 악보)가 아니라, 4줄로 된 악보였다. 심지어 모든 음표는 악보를 마치 일부러 피하는 듯 절묘하게 벗어나 있었다. 이 작품의 이름은 ‘유령 노트’. 휘트니 미술관에 따르면 작가는 일반적으로 다섯 줄로 이루어지는 악보.. 2025. 3. 16.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 국립 중앙 박물관 [LIVE]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비엔나 1900년’을 만나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비엔나1900 #꿈꾸는예술가들 #전시해설 2025. 2. 5.
한국화는 色이 휘감고, 중국화는 선이 춤추네 한국화는 色이 휘감고, 중국화는 선이 춤추네  한국화는 色이 휘감고, 중국화는 선이 춤추네한국화는 色이 휘감고, 중국화는 선이 춤추네 16일까지 한중 근현대 회화 수묵별미展www.chosun.com린펑몐, '물수리와 작은 배(魚鷹小舟)'(1961). 종이에 먹, 색. 31×34.5cm. 중국미술관 소장. /국립현대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리고 있는 ‘수묵별미(水墨別美): 한중 근현대 회화’는 모처럼 수묵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전시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중국미술관이 함께 기획한 이 전시에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수묵채색화 148점(한국 74점, 중국 74점)이 4개의 전시장에 펼쳐져 있다. 중국미술관은 국보에 해당하는 국가문물국 지정 1급 5점을 비롯해 2급 21점, 3급 6점을 출품했다. 김성.. 2025. 2. 5.
르누아르·고흐·고갱… 메트 회화 한국 처음 온다 '인상주의' '조선 전기 미술' 展 등국립중앙박물관 올해 주요 전시 르누아르·고흐·고갱… 메트 회화 한국 처음 온다 르누아르·고흐·고갱… 메트 회화 한국 처음 온다르누아르·고흐·고갱 메트 회화 한국 처음 온다 인상주의 조선 전기 미술 展 등 국립중앙박물관 올해 주요 전시www.chosun.com폴 고갱의 ‘목욕하는 타히티 여인’(1892). 11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막하는 ‘인상주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 로버트 리먼 수집품’ 특별전에서 볼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이 소장한 인상주의 회화가 처음으로 한국에 온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11월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 ‘로버트 리먼 수집품’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광복 80주년이자 국립박물관 80주년을 맞아 이순신 장군을 조명하는 특별전이 11월 개막하고, 용산 개관 .. 2025. 1. 21.
겸재 정선, 루이스 부르주아, 이불... 올해 '블록버스터 전시' 이어진다 .... 2025 국공립, 사립 미술관 주요 전시 국내외 유명 작가들 개인전 잇따라 겸재 정선, 루이스 부르주아, 이불... 올해 ‘블록버스터 전시’ 이어진다  겸재 정선, 루이스 부르주아, 이불... 올해 ‘블록버스터 전시’ 이어진다겸재 정선, 루이스 부르주아, 이불... 올해 블록버스터 전시 이어진다 2025 국공립, 사립 미술관 주요 전시 국내외 유명 작가들 개인전 잇따라www.chosun.com국립현대미술관 상설전이 5년 만에 부활한다. 한국미술 대표작을 서울과 과천에서 상시적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서울관 상설전에서 5월부터 만날 수 있는 문경원·전준호의 비디오 작품 ‘뉴스프럼노웨어’(2011~2012). /국립현대미술관2025년 상반기 미술계는 고미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호암미술관이 조선 후기 진경 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의 특별전을 열고,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조선.. 2025. 1. 13.
조덕현 .... 개성 최고 컬렉터의 삶에 빠져… 그림으로 그의 생애 되살렸다 .... '인왕제색도' 등 소장했던 진호섭 그의 삶을 극세밀화로 그린 조덕현 개성 최고 컬렉터의 삶에 빠져… 그림으로 그의 생애 되살렸다  개성 최고 컬렉터의 삶에 빠져… 그림으로 그의 생애 되살렸다개성 최고 컬렉터의 삶에 빠져 그림으로 그의 생애 되살렸다 인왕제색도 등 소장했던 진호섭 그의 삶을 극세밀화로 그린 조덕현www.chosun.com서양화가 조덕현이 개성의 고미술 수장가 욱천 진호섭의 1930년대 가족 사진을 재현한 그림 옆에 서 있다. 작가는 “사진을 처음 본 순간, 이건 내가 그리게 되겠구나 직감했다”며 “시대와 인물 이야기가 풍부하게 다가왔다”고 했다. /전기병 기자낡고 빛바랜 100년 전 가족 사진이 초대형 극세밀화로 완성돼 전시장에 걸렸다. 배경은 1920~30년대 개성. 2대8 가르마로 정갈하게 머리를 빗어 넘긴 젊은 아빠, 아기를 품에 안은 엄마의 다부진 .. 2024. 12. 24.
전광영, 한국서 6년 만에 개인전 ..... 베네치아 감동시킨 '한지'… 60년 작품 세계 돌아보다 베네치아 감동시킨 ‘한지’… 60년 작품 세계 돌아보다  베네치아 감동시킨 ‘한지’… 60년 작품 세계 돌아보다베네치아 감동시킨 한지 60년 작품 세계 돌아보다 전광영, 한국서 6년 만에 개인전www.chosun.com생명체가 바닥에서 솟아오른 듯한 설치 작품과 나이아가라 폭포를 담은 영상이 마주보고 있다. 폭포의 낙수는 관람자를 집어삼킬 듯 시각적으로 강렬하지만 그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가나아트전광영은 스스로 “마음의 보자기를 싸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한지(韓紙)를 모으고, 묶고, 그 위에 스케치하고, 점을 찍는 방식으로 독특한 입체감을 만들어낸다. 미국 필라델피아 유학 시절, 자신의 경쟁력을 한국 고유의 정신과 문화에서 찾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고 1982년 귀국했다. 곳곳의 미술관, 박물.. 2024. 12. 19.
아트 컬래버레이션 교토(Art Collaboration Kyoto) 2024 ...... 작고도 큰 존재감을 품은 페어의 미학 작고도 큰 존재감을 품은 페어의 미학  작고도 큰 존재감을 품은 페어의 미학아트 컬래버레이션 교토(Art Collaboration Kyoto) 2024www.stylechosun.co.kr오랫동안 일본의 수도였던 교토는 흔히 ‘천 년 고도’라 불릴 만큼 오래된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도시다. 찬란한 문화유산과 전통을 무수하게 품은 고아한 미가 워낙 강렬해 사시사철 찾고 싶어 하는 방문객이 많다. 물론 우리는 그저 오래되었다고 해서, 혹은 희소하다고 해서 다 좋아하지는 않고, 그럴 필요도 없다. 교토는 일본 문화 특유의 과거에 대한 존중이 잘 반영되는 도시지만, 동시에 그 콧대 높은 자존심을 맞춰주듯 현대성 역시 과하지 않게, 별 티를 내지 않는 세련된 방식으로 품고 있다. 현재의 교토를 살아가는 이들이 현대.. 2024. 12. 14.
아트 위크 도쿄(AWT) 2024 ..... 해마다 조금씩 더해가는 역동성, 그리고 자신감 해마다 조금씩 더해가는 역동성, 그리고 자신감 해마다 조금씩 더해가는 역동성, 그리고 자신감아트 위크 도쿄(AWT) 2024www.stylechosun.co.kr해마다 11월을 수놓으며 점차 브랜드 인지도를 키워나가고 있는 현대미술 축제 아트 위크 도쿄(Art Week Tokyo, AWT). 팬데믹이 한창 기승을 부리던 2021년 내국인 위주의 ‘소프트 론칭’으로 시동을 걸고 이듬해 해외 방문객들을 본격적으로 맞이한 지도 수년이 흘러, 이제 이 글로벌 행사는 4년 차에 접어들었다. 비슷한 시기에 출범한 아트 페어인 아트 컬래버레이션 교토 역시 며칠 앞서 개최되는지라(내년엔 며칠 뒤가 될 예정) 아시아 미술계에서 11월은 마치 일본이 ‘찜’한 듯한 모양새인데, 둘 다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AWT는 상.. 2024. 12. 14.
<Louise Bourgeois>_모리 미술관(Mori Art Museum) ....불굴의 창조혼, 27년 만에 일본을 찾은 현대미술 거장 불굴의 창조혼, 27년 만에 일본을 찾은 현대미술 거장_모리 미술관(Mori Art Museum)" data-og-host="www.stylechosun.co.kr" data-og-source-url="https://www.stylechosun.co.kr/online/%eb%b6%88%ea%b5%b4%ec%9d%98-%ec%b0%bd%ec%a1%b0%ed%98%bc-27%eb%85%84-%eb%a7%8c%ec%97%90-%ec%9d%bc%eb%b3%b8%ec%9d%84-%ec%b0%be%ec%9d%80-%ed%98%84%eb%8c%80%eb%af%b8%ec%88%a0-%ea%b1%b0%ec%9e%a5/" data-og-url="https://www.stylechosun.co.kr/online/%eb%b6.. 2024.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