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1 00:56:00
LITERATURE:
『20 Year Retrospective Exhibition - 'Where, In What Form, Shall We Meet Again?'』, Whanki Museum, 1994, p. 47
『Kim Whanki』, Samsung Culture Foundation, 1997, p. 198
1957년, 향년 44세 김환기는 파리에 정착한지 1년 만에 엠 베네지트 화랑(Galerie M. Benezit), 슈발 드 베르 화랑(Galerie au Cheval de Verre) 에서 두 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전시를 치르며 작가는 서유럽의 문화 미술계의 인사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신문에도 기사가 실렸다. 당시 출품되었던 작품들은 ‘전통미의 현대화’를 표한 자연적 소재를 담고 있으며, 서울시대에 그려왔던 친숙한 산과 달, 항아리와 새 등으로 구성되었다. 출품작 <산월>에도 김환기가 항아리 못지 않게 애착을 보인 산과 달이 나타난다. 이전 작품에 비해 산세의 형상과 공간감이 기하학적으로 형상화 되었으며, 작가가 추구한 파리시대의 양식적 발전이 가미되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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