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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남관 작품관

남관:南寬(1911~1990) : 허물어진 기념비 (8) : oil on canvas : 115.2☓71.4cm : 1965

by 주해 2022. 12. 1.

2020-12-08 16:51:08

 

 

 

PROVENANCE

Galerie Kutter(Luxembourg)

 

작품설명

“남관이야말로 서양문화를 흡수하고 또한 동양문화의 어느 일부조차도 희생시키지 않으면서, 동서양문화를 완전히 분리시킴과 동시에 융합시키는 거의 유일무이한 대예술가라 생각된다. 그는 민족문화유산을 부인하지 않으면서, 뭔가 다른 일면을 불어넣어 용솟음치게 하고 있는 것이다. 또 나아가서는 꾸준한 인내로 여유있게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상형문자를 창출해내기에 이른 것이다.” – 가스통 디일(Gaston Diehl)「대 예술가를 소개하는 기쁨」, 『남관 창작50년의 예술세계』(중앙갤러리, 1984), p.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