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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박물관 . 미술관 . 컬럭터22

[컬렉터&컬렉션] 매그 재단 .... 프랑스 최초의 사립 미술 재단 . 20세기 근현대 미술의 보고 ..어린 아들 하늘로 보내고… 부부는 예술을 입양했다 ..佛 최초 사립 미술재단 연에메·마르그리트 매그 부부 어린 아들 하늘로 보내고… 부부는 예술을 입양했다  어린 아들 하늘로 보내고… 부부는 예술을 입양했다어린 아들 하늘로 보내고 부부는 예술을 입양했다 아무튼, 주말 최은주의 컬렉터&컬렉션 佛 최초 사립 미술재단 연 에메·마르그리트 매그 부부www.chosun.com아름답고 숭고한 미술품이 세상에는 참으로 많습니다. 작가가 창작하면, 누군가 구매합니다. 소장품이 되고, 소중히 보존됩니다. 바로 ‘컬렉션’입니다. 돈만 많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컬렉터의 안목과 열정, 스토리가 있어야 하죠. 전시 경력 30여 년의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이 세계 곳곳의 컬렉션, 컬렉터들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반은 우연이고 반은 필연이었다. 사실 그 명성은 2000년대 초부터 들어왔다. 블록버스터 수준의 서양 추상미술 전시가 .. 2024. 12. 28.
[컬렉터&컬렉션] 미국 LA 게티 센터(Getty Center) .... 납치된 손자 몸값까지 흥정한 구두쇠… '미술 낙원'을 남겼다 ...... 초호화 소장품 무료로 공개미국 석유 재벌 J 폴 게티 납치된 손자 몸값까지 흥정한 구두쇠… ‘미술 낙원’을 남겼다  납치된 손자 몸값까지 흥정한 구두쇠… ‘미술 낙원’을 남겼다납치된 손자 몸값까지 흥정한 구두쇠 미술 낙원을 남겼다 아무튼, 주말 최은주의 컬렉터&컬렉션 초호화 소장품 무료로 공개 미국 석유 재벌 J 폴 게티www.chosun.com미술관에 가려면 트램을 타야 했다. 굽이굽이 산을 올라야 하기 때문이다. 어둑해진 겨울 저녁, 지구에서 가장 부유했던 사내의 미술관은 화려한 크리스마스 전등 장식으로 빛나고 있었다. 과연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미술관이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은 광경이었다.미국 LA를 대표하는 게티 센터(Getty Center). 보름 전 출장차 방문한 이곳은, 미국 석유 재벌 J 폴 게티(1892~1976)가 남긴 거대한 유산이다. .. 2024. 12. 28.
[컬렉터&컬렉션] 가난에 붓 꺾었지만… 미술품 1만점을 기부했다 .... 한·일 양국에 미학 나눔재일 교포 2세 하정웅 가난에 붓 꺾었지만… 미술품 1만점을 기부했다  가난에 붓 꺾었지만… 미술품 1만점을 기부했다가난에 붓 꺾었지만 미술품 1만점을 기부했다 아무튼, 주말 최은주의 컬렉터&컬렉션 한·일 양국에 미학 나눔 재일 교포 2세 하정웅www.chosun.com정확히는 1만1000여 점이라고 했다. 재일 교포 2세 출신 수집가 하정웅(85)씨는 평생에 걸쳐 모은 소중한 미술품을 30년 넘는 세월 동안 한국에 기증해 왔다. 그의 이름을 딴 미술관이 전남(광주·영암)에만 두 곳 있으니 꽤나 알려진 수집가라 할 수 있다.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하정웅미술관에 2600여 점, 영암군립 하정웅미술관에 3800여 점을 기증했다. 영암군립 하정웅미술관은 그의 기증을 계기로 2012년 건립한 미술관이다. 보름 전 방문한 이곳은 지금도 .. 2024. 11. 30.
테이트 모던 .....런던의 애물단지였던 화력발전소… 원형 살려 세계적 미술관 만들었죠 런던의 애물단지였던 화력발전소… 원형 살려 세계적 미술관 만들었죠  [신문은 선생님] [디자인·건축 이야기] 런던의 애물단지였던 화력발전소… 원형 살려 세계적 미신문은 선생님 디자인·건축 이야기 런던의 애물단지였던 화력발전소 원형 살려 세계적 미술관 만들었죠 테이트 모던www.chosun.com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의 터바인홀. 한때 화력발전소였던 이 미술관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시 공간이 됐답니다. /현대자동차지난 9일 이미래 작가의 개인전 ‘열린 상처’가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의 터바인홀에서 개막했어요. 테이트 모던은 버려진 화력 발전소를 개조해 2000년 문을 열었는데, 터바인홀은 이런 역사를 상징하는 장소예요. 전력을 생산하는 터빈이 있던 공간을 층고 35m, 면적 3.. 2024. 10. 23.
시카고 미술관 .... 미시간 호수뷰의 밀레니엄 공원 속 미시간 호수뷰의 밀레니엄공원 속 시카고 미술관 미시간 호수뷰의 밀레니엄공원 속 시카고 미술관미시간 호수뷰의 밀레니엄공원 속 시카고 미술관www.chosun.com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를 꼽으라고 하면 에드워드 호퍼의 이름은 무조건 상위권에 꼽힌다. 현대 도시인들의 우울함과 공허함, 그 멜랑콜리를 신파적이지 않게, 심지어 담담하게 잘 담아내는 작가로 유명하다. 그의 이름은 몰라도 한 번쯤은 보았을 작품 ‘Nighthawks’(밤을 지새우는 사람들)가 바로 이 미술관에 있다. 뉴욕의 MoMA도, 메트로폴리탄도 아니다. 내륙 중심의 호수 도시, 시카고미술관(Art Institute of Chicago)이다. ◆3점의 명작,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을 불러들이다 시카고미술관 주요 소장품은 호퍼의 ‘Nig.. 2024. 8. 13.
유럽 명문 갤러리도 아시아 최대 中화랑도 "강남으로 왔어요"삼청동·한남동에 이어… 미술시장 新중심지 '강남' 유럽 명문 갤러리도 아시아 최대 中화랑도 “강남으로 왔어요” 유럽 명문 갤러리도 아시아 최대 中화랑도 “강남으로 왔어요”유럽 명문 갤러리도 아시아 최대 中화랑도 강남으로 왔어요 삼청동·한남동에 이어 미술시장 新중심지 강남www.chosun.com아시아 최대 규모 갤러리인 중국계 화랑 탕 컨템퍼러리 아트 서울점 외관. 2022년 청담동에서 문을 열었다. /탕 컨템포러리 아트지금 미술 시장 신흥 파워는 강남이다.독일 명문 갤러리 마이어 리거가 9월 서울 강남에 상륙한다. 미리엄 칸·호르스트 안테스·셰일라 힉스 등 세계 정상급 작가를 거느리며 베를린·카를스루에·바젤에서 운영 중인 갤러리. 아시아 첫 진출지로 삼성동을 택했다. 김주영 마이어 리거 서울 디렉터는 “지난해 서울에 진출한 독일 갤러리 에프레미디스를 .. 2024. 7. 24.
이탈리아 '조각의 성지'에 한국인 작가 이름 건 첫 미술관이 선다토스카나주 피에트라산타에미술관 개관 앞둔 조각가 박은선 이탈리아 ‘조각의 성지’에 한국인 작가 이름 건 첫 미술관이 선다 이탈리아 ‘조각의 성지’에 한국인 작가 이름 건 첫 미술관이 선다이탈리아 조각의 성지에 한국인 작가 이름 건 첫 미술관이 선다 토스카나주 피에트라산타에 미술관 개관 앞둔 조각가 박은선www.chosun.com15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 중심가 두오모 광장에 설치된 ‘무한 기둥-성장’(Colonna Infinita-Accrescimento, 2024)과 박은선 조각가. 높이 11m에 이르는 이 작품은 흰색과 회색 대리석을 번갈아 쌓아 만들었다. 전시는 9월 22일까지 열린다. /박은선 조각가 제공세상사가 주는 고뇌는 일부러 비우고 또 비웠다. 그 힘으로 30년을 꼬박 돌 앞에 섰다. 연고도 없는 이탈리아 땅. 깨고, 붙이고, 쌓.. 2024. 6. 19.
a Stroll in Paris .... a Stroll in Paris a Stroll in Paris 느리지만 점차 눈에 띄는 변화의 조각들 www.stylechosun.co.kr 느리지만 점차 눈에 띄는 변화의 조각들 어떤 도시든 여러 차례 방문하다 보면 감춰져 있던 속살이 자연스레 보이기도 하고, 즉흥적인 호기심이 발동해 나름의 ‘탐색’에 나서게 되기도 한다.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우연한 계기로 뇌리에 제대로 박히게 되는 인연도 생긴다. 이번 호 ‘예르 기행’의 주인공인 귀스타브 카유보트(Gustave Caillebotte)도 그런 존재였다. 이름도 알고 있고 작품도 스쳐 지나간 적이 있지만,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한 작품을 마주치고는 골똘히 감상하는 순간을 누리게 됐다. 앞 글에서 언급한 ‘마루 깎는 사람들(The.. 2024. 3. 6.
‘퐁피두센터’가 63빌딩에 들어선다 ‘퐁피두센터’가 63빌딩에 들어선다 ‘퐁피두센터’가 63빌딩에 들어선다 퐁피두센터가 63빌딩에 들어선다 세계적 미술관 지점 한국 첫 진출 지하~별관 이어 1000여평 규모 브랜드 사용료만 연간 28억원 서울 서북권 문화 지형도 들썩 www.chosun.com 세계적 미술관 지점 한국 첫 진출 지하~별관 이어 1000여평 규모 브랜드 사용료만 연간 28억원 서울 서북권 문화 지형도 들썩 퐁피두센터 대표 소장품인 ①앙리 마티스 ‘루마니아풍 블라우스를 입은 여인’과 ②마르크 샤갈 ‘에펠탑의 신랑 신부’. ③파리 퐁피두 센터. ④63빌딩 전경. /©Succession H. Matisse, ©Adagp, Paris. Mnam-Cci/Philippe Migeat/Dist. Rmn-Gp, ©Julien Froment.. 2023. 3. 16.
“富를 흐르게 하라”... 구겐하임家, 미술관 짓고 자선사업...... 도시들 운명 바꾼 구겐하임 미술관 2021-09-14 09:36:12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1/09/14/7LVFJYOHHFBRDINVCMID2I4HGY/ “富를 흐르게 하라”... 구겐하임家, 미술관 짓고 자선사업 富를 흐르게 하라... 구겐하임家, 미술관 짓고 자선사업 홍익희의 新유대인 이야기19 도시들 운명 바꾼 구겐하임 미술관 www.chosun.com 도시들 운명 바꾼 구겐하임 미술관 한국이 철강 산업과 조선 산업 강자로 부상하자 몰락하는 도시들이 있었다. 철강업의 쇠퇴와 함께 배 만드는 일감마저 빼앗겨 쇠락의 길을 걷던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방의 빌바오가 그런 도시였다. 이러한 빌바오를 유명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건 구겐하임 미술관이다. 빌바오시가 1억유로(.. 2022. 12. 12.
루브르 박물관......요새→왕궁→아틀리에→박물관… 800년 동안 변했어요 2021-06-09 11:47:39 [숨어있는 세계사] 요새→왕궁→아틀리에→박물관… 800년 동안 변했어요 [숨어있는 세계사] 요새→왕궁→아틀리에→박물관… 800년 동안 변했어요 [숨어있는 세계사] 요새→왕궁→아틀리에→박물관… 800년 동안 변했어요 newsteacher.chosun.com 세계 최대(最大) 박물관인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지난달 228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관장을 임명했어요. 미술학자이자 오르세 미술관 관장인 로랑스 데 카르(55)가 오는 9월부터 루브르 박물관을 책임집니다. 그는 “사회 주요 이슈를 반영해 전시를 기획하겠다” “젊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어요. 루브르 하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 ‘모나리자’ 앞에서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사람들이 떠올라요. 모나리자를 포.. 2022. 12. 8.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 도자기·가구 예술품이 세계에서 제일 많아요.... 2021-03-29 06:27:45 [세계의 박물관] 도자기·가구 예술품이 세계에서 제일 많아요 [세계의 박물관] 도자기·가구 예술품이 세계에서 제일 많아요 [세계의 박물관] 도자기·가구 예술품이 세계에서 제일 많아요 newsteacher.chosun.com 최근 영국 왕실의 해리 왕자 부부가 미국 방송에 나와 왕실에서 살며 겪었던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해리 왕자 부부는 왕실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영국을 떠나 미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있는데요. 영국 왕실 내부에서 일어난 가족 구성원들 간의 불만이나 갈등 사례는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1837년부터 1901년까지 64년 왕좌를 지켰던 빅토리아 여왕은 장남 에드워드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왕가의 공식 행사 자리에 에드워드와 동행하는 일이 없.. 2022.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