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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문화 . 시사201

환전·번역·교통·지도… 똑소리 나는 앱, 여름 여행 너만 믿을게..... 휴가철 추천앱 환전·번역·교통·지도… 똑소리 나는 앱, 여름 여행 너만 믿을게 환전·번역·교통·지도… 똑소리 나는 앱, 여름 여행 너만 믿을게 환전·번역·교통·지도 똑소리 나는 앱, 여름 여행 너만 믿을게 조선일보 테크팀이 뽑은 휴가철 추천앱 www.chosun.com 여름휴가철이 온다. 옷과 수영복 등 가방만 챙길 게 아니라 스마트폰도 ‘여행 준비’가 필요하다. 생각해보면 카드 결제부터 맛집 검색, 길 안내, 통번역에 이르기까지 모든 게 손안에서 이뤄지기 때문이다. 항공권 예매, 호텔 예약 같은 기본 앱 말고 여행 좀 한다는 이들이 즐겨 쓰는 앱과 서비스를 모았다. 무료 앱 하나에 환전 수수료를 아끼고, 해외 결제 수수료도 면제받을 수 있다. 급한 상황에 해야 할 말이 있는데, 머릿속은 하얗게 변했을 때 도와줄 든든.. 2023. 7. 20.
무릎 꿇은 인조… 조선은 明과 淸의 이중적 제국 질서 속으로 들어갔다.........만주의 위협과 ‘병자호란’ 무릎 꿇은 인조… 조선은 明과 淸의 이중적 제국 질서 속으로 들어갔다 무릎 꿇은 인조… 조선은 明과 淸의 이중적 제국 질서 속으로 들어갔다 무릎 꿇은 인조 조선은 明과 淸의 이중적 제국 질서 속으로 들어갔다 김명섭의 그레이트 게임과 한반도 6 만주의 위협과 병자호란 www.chosun.com 1619년 사르후 전투에서 명나라의 범종안(范宗顔) 부대를 무찌르는 누르하치 군대. ‘만주실록’에 나오는 그림이다. 명·청 교체의 결정적 전투로 꼽히는 사르후 전투에서 약 10만명의 조·명 연합군은 약 6만명의 후금군에 대패했다. /위키피디아 1592년 이후 1598년까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전쟁에 대한 기억은 워낙 강렬해서 다른 기억들을 지워버린다. 임진왜란 이전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에게 더 오래된 위협은 남.. 2023. 7. 6.
“작은 것에 굴복하면 더 큰 위협, 그게 러·중에 맞서는 이유”내달 나토 정상회의 주최…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 인터뷰 “작은 것에 굴복하면 더 큰 위협, 그게 러·중에 맞서는 이유” “작은 것에 굴복하면 더 큰 위협, 그게 러·중에 맞서는 이유” 작은 것에 굴복하면 더 큰 위협, 그게 러·중에 맞서는 이유 내달 나토 정상회의 주최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 인터뷰 www.chosun.com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 시각) 수도 빌뉴스의 대통령궁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날 나우세다 대통령은 “원칙에 입각한 외교 정책이 국익에 가장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고 확신한다”며 “리투아니아 국민과 정치인들은 최소한 이 문제만큼은 일관되고 단결된 의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리투아니아 대통령실 제공 “눈앞의 불의(不義)를 보고 어떻게 중립적일 수 있습니까. 불의를 보면 반드시 대응해야 합니다... 2023. 6. 27.
천국에 갈 수 있다면, 당신은 지금 죽겠습니까? .....노인이 사라진 사회, 천국인가 지옥인가 천국에 갈 수 있다면, 당신은 지금 죽겠습니까? 천국에 갈 수 있다면, 당신은 지금 죽겠습니까? 천국에 갈 수 있다면, 당신은 지금 죽겠습니까 아무튼, 주말 김동식의 기이한 이야기 노인이 사라진 사회, 천국인가 지옥인가 www.chosun.com 천국에서 내려온 그의 목소리를 전 국민이 들을 수 있었다. 자신을 천국의 국토부 장관이라 소개한 그는 충격적인 제안을 했다. “이번에 저희 천국에서 신도시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천국에서도 1등급으로 훌륭한 영혼들만 갈 수 있는 지역이라 자부하는데, 지금 너무 텅 비어서 보기 휑한 게 문제입니다. 책임자인 제 면이 서려면 좋은 그림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드리는 제안인데, 앞으로 한 달 안에 노환으로 사망할 운명인 노인분들을 모두 즉시 사망토록 하고 싶습니다. 대신.. 2023. 6. 17.
원세개(위안스카이)와 조선.... 고종에 삿대질, 서양과의 외교 방해… 개화 발목 잡았죠 고종에 삿대질, 서양과의 외교 방해… 개화 발목 잡았죠 [신문은 선생님] [뉴스 속의 한국사] 고종에 삿대질, 서양과의 외교 방해… 개화 발목 잡았죠 신문은 선생님 뉴스 속의 한국사 고종에 삿대질, 서양과의 외교 방해 개화 발목 잡았죠 원세개위안스카이와 조선 www.chosun.com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가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미국의 승리에 베팅(결과가 불확실한 일에 돈을 거는 일)하는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는 취지의 말을 해 ‘부적절하고 무례한 발언’이라는 논란을 빚고 있어요. 일각에선 싱하이밍 대사가 옛날 원세개(袁世凱·위안스카이·1859~1916)를 연상케 한다는 말을 하기도 해요. 원세개는 누구일까요? 갑신정변 실패 후 조선에 급파된 청나라 군대의.. 2023. 6. 15.
‘제2 우크라’ 되나… 코소보 분쟁 격화세르비아 자치지역서 2008년 독립… 알바니아계 시장 당선에 반발시위 ‘제2 우크라’ 되나… 코소보 분쟁 격화 ‘제2 우크라’ 되나… 코소보 분쟁 격화 제2 우크라 되나 코소보 분쟁 격화 세르비아 자치지역서 2008년 독립 알바니아계 시장 당선에 반발시위 www.chosun.com 노바크 조코비치의 프랑스 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우승에 이어 니콜라 요키치가 소속된 미국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도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자, 동유럽 세르비아의 스포츠 파워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화약고’로 불리던 발칸 지역 정세도 부각되고 있다. 노바크 조코비치가 지난 파리 오픈 테니스 1회전 후 카메라에 '코보소는 세르비아의 심장이다. 폭력을 멈추라'는 글을 쓰고 있다. /NBC TV 화면 캡처 조코비치는 파리 오픈 첫 경기 승리 뒤 카메라 렌즈에 “코소보는 세르비아의.. 2023. 6. 15.
가야 고분의 위엄 가야 고분의 위엄 [아무튼, 주말] 가야 고분의 위엄 아무튼, 주말 가야 고분의 위엄 오종찬 기자의 Oh컷 www.chosun.com 경북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의 모습. 산의 능선을 따라 700여 기의 가야 고분군이 아침 햇살을 받고 있다. 영남과 호남에 남아 있는 가야 유적 7곳을 묶은 '가야고분군'은 오는 9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다. / 오종찬 기자 동이 트자 아침 햇살은 산 위에 우뚝 솟은 고분들부터 비추기 시작했다. 경북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 능선을 따라 5~6세기 가야 왕족의 봉토분 700여 기가 모여 있다. 드론으로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대가야의 장엄함이 느껴진다. 가야 연맹의 전성기를 이끈 대가야의 중심지 고령에 자리한 지산동 고분군은 한반도 남쪽에 퍼져 있는 가야 고분군.. 2023. 6. 10.
최근 러시아 비밀문서 공개로 밝혀진 쿠바 미사일 사건의 결정적 순간.....흐루쇼프의 깨끗한 斷念과 케네디의 신중함이 인류를 구했다 최근 러시아 비밀문서 공개로 밝혀진 쿠바 미사일 사건의 결정적 순간 : 월간조선 (chosun.com) 최근 러시아 비밀문서 공개로 밝혀진 쿠바 미사일 사건의 결정적 순간 흐루쇼프의 깨끗한 斷念과 케네디의 신중함이 인류를 구했다! monthly.chosun.com ⊙ 쿠바 실패의 교훈 잊은 푸틴, 위기 때 핵 쓸지도 ⊙ 미국이 쿠바 침공했으면 현지 소련군은 핵으로 반격했을 것 ⊙ 군지휘관들이 정치인들의 핵 사용을 견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것은 착각 ⊙ 미사일을 숨길 야자수 숲은 없었다… 은폐 불가능하다는 보고는 차단 1962년 6월 3일 케네디와 흐루쇼프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다. 사진=미 문서기록청 1962년 7월, 우크라이나 출신 소련 미사일 부대 사단장 이고르 스타첸코(당시 4.. 2023. 5. 30.
‘中엔 영웅, 대만엔 배신자’ 장쉐량 띄우기....中, 대만과 갈등 고조에 집중 부각… 톈진 張 고택 등 연일 관광객 만원 ‘中엔 영웅, 대만엔 배신자’ 장쉐량 띄우기 ‘中엔 영웅, 대만엔 배신자’ 장쉐량 띄우기 中엔 영웅, 대만엔 배신자 장쉐량 띄우기 中, 대만과 갈등 고조에 집중 부각 톈진 張 고택 등 연일 관광객 만원 www.chosun.com 중국의 황금 연휴 기간인 이달 1일 랴오닝성 선양시에 위치한 장쉐량 고택 박물관에 인파가 몰렸다./웨이보 캡처 중국에서 ‘시안 사변’의 주역 장쉐량(張學良·1898∼2001년) 띄우기가 한창이다. 시안 사변은 1936년 12월 12일 중국 시안에서 장쉐량이 같은 국민당 소속 장제스를 구금한 사건이다. 공산당이 열세일 때 국공합작을 성사시켜 공산당 체제인 오늘의 중국을 있게 했다. 장쉐량은 대만 입장에서는 ‘배신의 아이콘’이지만, 중국 본토에서는 ‘구국의 영웅’인 셈이다. 장쉐량 .. 2023. 5. 29.
자기 피 뽑아 수혈… 40년 헌신 ‘히말라야의 슈바이처’89세 강원희 의료 선교사 별세 자기 피 뽑아 수혈… 40년 헌신 ‘히말라야의 슈바이처’ [발자취] 자기 피 뽑아 수혈… 40년 헌신 ‘히말라야의 슈바이처’ 발자취 자기 피 뽑아 수혈 40년 헌신 히말라야의 슈바이처 89세 강원희 의료 선교사 별세 www.chosun.com ‘히말라야의 슈바이처’로 불렸던 의료 선교사 강원희(姜元熙·89)씨가 26일 오후 별세했다. 의료 선교사 강원희(왼쪽)씨가 지난 2010년 네팔의 한 마을에서 아이를 안은 주민을 바라보며 활짝 웃고 있다.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의료 봉사에 헌신한 그를 현지인들은 ‘히말라야의 슈바이처’라 불렀다. 가운데는 강 선교사의 아내 최화순씨. /사진작가 고천윤 강 선교사는 함북 성진에서 태어나 1961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후 강원도 간성의 무의촌에서 진료소를 운영했다. 황.. 2023. 5. 29.
블라디보스토크, 아편전쟁 중재 대가로 中이 러에 넘겼죠中, 160년 만에 블라디港 확보 블라디보스토크, 아편전쟁 중재 대가로 中이 러에 넘겼죠 [신문은 선생님] [숨어있는 세계사] 블라디보스토크, 아편전쟁 중재 대가로 中이 러에 넘겼죠 신문은 선생님 숨어있는 세계사 블라디보스토크, 아편전쟁 중재 대가로 中이 러에 넘겼죠 中, 160년 만에 블라디港 확보 www.chosun.com 지난 15일 중국 언론은 “다음 달 1일부터 중국 동북 지린성과 헤이룽장성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港)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어요. 지난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2030년 중·러 경제협력 중점 방향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했는데요, 그 후속 조치로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항 사용을 허가한 것으로 보여요. 중국은 지린성과 헤이룽장성에서 생산하는.. 2023. 5. 24.
어둠을 입고 빛나는 집 어둠을 입고 빛나는 집 [신수진의 마음으로 사진 읽기] [60] 어둠을 입고 빛나는 집 신수진의 마음으로 사진 읽기 60 어둠을 입고 빛나는 집 www.chosun.com 어릴 적 살던 집. 오래되어서 흐릿해진 장면들이 어슴푸레 끌어올리는 기억은 마음까지 말랑하게 만든다. 하지만 오래된 기억이 반짝반짝 빛나기만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이미 다 알고 있다. 매끈하게 정리된 앨범처럼, 깔끔하게 단장한 소셜미디어처럼만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걸 말이다. 남들은 모르는, 내밀한 기억 속에 오랜 집도 대부분 그렇게 명과 암이 교차하는 모습일 것이다. 회화와 사진을 전공한 손은영 작가는 ‘밤의 집 I(2020)’ 연작에서 초라한 집들을 주인공 삼아 낯선 당당함을 제시했다. 작가는 자신의 어린 시절 기억을 더듬어.. 2023.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