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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의학 . 건축62

앙리 루소.....피카소가 사랑한 佛 화가, 작은 상처서 시작된 패혈증으로 세상 떠나 피카소가 사랑한 佛 화가, 작은 상처서 시작된 패혈증으로 세상 떠나 피카소가 사랑한 佛 화가, 작은 상처서 시작된 패혈증으로 세상 떠나 피카소가 사랑한 佛 화가, 작은 상처서 시작된 패혈증으로 세상 떠나 명작 속 의학 105 앙리 루소 www.chosun.com 프랑스 화가 앙리 루소(1844~1910년)는 전문적인 미술 교육 없이 세관원으로 일하다가 뒤늦게 화가가 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가난한 배관공의 자제로 태어났고, 학력도 고등학교 중퇴다. 공무원 생활을 하다가 어떠한 계기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지 명확하지 않으나, 30대 중반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어색한 인체 비례, 환상과 사실의 색다른 조합, 원초적 세계 같은 이미지가 앙리 그림의 특징이다. 강렬한 색채는 훗날 현대 미술 작가에 영향.. 2024. 4. 18.
[명작 속 의학] 피터르 몬드리안의 격자 작품......거장의 마지막 작품은 미완성… 그림 그리다 폐렴으로 쓰러져 거장의 마지막 작품은 미완성… 그림 그리다 폐렴으로 쓰러져 거장의 마지막 작품은 미완성… 그림 그리다 폐렴으로 쓰러져 거장의 마지막 작품은 미완성 그림 그리다 폐렴으로 쓰러져 명작 속 의학 100 피터르 몬드리안의 격자 작품 www.chosun.com 몬드리안이 1930년에 그린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의 구성 II〉. /스위스 취리히 쿤스하우스 소장 네덜란드 화가 피트 몬드리안(1872~1944)은 20세기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추앙받는다. 그는 풍경을 묘사하는 자연주의 회화로 시작하여, 점차 형태학적 요소의 추상 스타일로 가고, 나중에는 기하학적 그림을 보였다. 몬드리안은 “예술은 현실보다 높아야 가치가 있다”며 추상예술의 미학을 말했다. 추상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몬드리안은 그림 어휘를 3가지 기본.. 2024. 3. 7.
모네 ‘워털루 다리, 햇빛 효과’....1899년 런던, 미세먼지 덮인 서울 같네 1899년 런던, 미세먼지 덮인 서울 같네 1899년 런던, 미세먼지 덮인 서울 같네 1899년 런던, 미세먼지 덮인 서울 같네 명작 속 의학 91 모네 워털루 다리, 햇빛 효과 www.chosun.com 프랑스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1840~1926년)는 1899년 가을 영국 런던에 와서 템스강이 내려다보이는 사보이 호텔 5층에 묵었다. 그는 호텔 방에서 보이는 템스강 풍경을 담아 라는 작품을 남겼다. /미국 샌타바버라 아트 뮤지엄 소장 당시 뿌연 안개와 석탄 먼지로 뒤덮인 런던은 스모그로 악명 높았다. 모네는 뿌연 회색 도시를 화폭에 재현했다. 일부 미술 평론가는 인상파 탄생에 세상이 선명하지 않았던 스모그 안개가 기여했다고 말한다. 요즘 추위가 물러가면서, 미세 먼지 농도가 높아졌다. 미세 먼지.. 2023. 12. 30.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장미의 영혼’....이 여인처럼 하루 두 번 꽃내음을… 감기 후유증으로 잃은 후각 좋아져 이 여인처럼 하루 두 번 꽃내음을… 감기 후유증으로 잃은 후각 좋아져 이 여인처럼 하루 두 번 꽃내음을… 감기 후유증으로 잃은 후각 좋아져 이 여인처럼 하루 두 번 꽃내음을 감기 후유증으로 잃은 후각 좋아져 명작 속 의학 90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장미의 영혼 www.chosun.com 영국 화가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가 1908년에 그린 〈장미의 영혼〉. /개인 소장 영국 화가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1849~1917년)는 59세에 이라는 그림을 완성했다. 꽃의 영혼을 그림으로 표현하라고 했을 때, 아마도 워터하우스의 그림을 뛰어넘지 못할 것이다. 여인은 장미 냄새를 맡으려고 앞으로 몸을 기울인다. 그녀의 반쯤 감긴 눈은 꽃의 향기와 여인의 영혼이 만나는 느낌을 준다. 장미의 영혼은 사랑 또는 열망이라는 .. 2023. 12. 21.
[명작 속 의학] 존 에버렛 밀레이의 ‘눈먼 소녀’.......노란 들판, 일곱 빛깔 무지개… 마음의 눈에도 세상이 담기네 노란 들판, 일곱 빛깔 무지개… 마음의 눈에도 세상이 담기네 노란 들판, 일곱 빛깔 무지개… 마음의 눈에도 세상이 담기네 노란 들판, 일곱 빛깔 무지개 마음의 눈에도 세상이 담기네 명작 속 의학 84 존 에버렛 밀레이의 눈먼 소녀 www.chosun.com 존 에버렛 밀레이(1829~1896년)는 영국의 낭만주의 화가다. 그는 11세에 왕립 아카데미 학교에 입학한 최연소 학생으로 신동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훗날 그림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어, 당시에 가장 부유한 예술가로 꼽혔다. 존 에버렛 밀레이가 1856년에 내놓은〈눈먼 소녀〉. /영국 버밍엄 미술관 소장 는 그가 스물다섯 살 때 영국 윈첼시 지방 근처에 머무는 동안 실제 모델을 보고 그린 그림이다. 자매로 추정되는 언니와 여동생이 등장한다. 언니의 목.. 2023. 11. 11.
퇴계 이황이 보양 음식으로 꼽은 제철음식......음식으로 먹어도 좋고 한약재로도 쓰는 마... 폐와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이명에도 좋아 퇴계 이황이 보양 음식으로 꼽은 제철음식 퇴계 이황이 보양 음식으로 꼽은 제철음식 음식으로 먹어도 좋고 한약재로도 쓰는 마... 폐와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이명에도 좋아 www.ohmynews.com 선화공주님은 남몰래 사귀어 두고 서동 방을 밤에 뭘 안고 가다 선화공주가 밤마다 몰래 서동의 방을 찾아간다는 내용으로, 신라 제26대 진평왕 때 백제의 서동(무왕)이 지었다고 알려진 향가 서동요이다. 백제 무왕이 어릴 때 진평왕의 셋째딸인 선화공주가 예쁘다는 소문을 듣고 신라에 와서 아이들에게 마를 주며 이 노래를 부르도록 하였다. 이 노래가 대궐 안에까지 퍼지자 결국 공주는 귀양을 가게 되었고, 서동은 공주와 함께 백제로 돌아가서 임금이 되고 선화는 왕비가 되었다. 후에 용화산 아래 큰 연못에서 미륵삼존이.. 2023. 11. 4.
왕에게 잘 보이려 묶은 ‘핑크 리본’… 유방암 인식 바꾸는 상징이 됐다......부셰의 ‘화장대 앞에 선 퐁파두르’ 왕에게 잘 보이려 묶은 ‘핑크 리본’… 유방암 인식 바꾸는 상징이 됐다 왕에게 잘 보이려 묶은 ‘핑크 리본’… 유방암 인식 바꾸는 상징이 됐다 왕에게 잘 보이려 묶은 핑크 리본 유방암 인식 바꾸는 상징이 됐다 명작 속 의학 81 부셰의 화장대 앞에 선 퐁파두르 www.chosun.com 프랑스 화가 프랑수아 부셰가 1750년에 그린〈그녀의 화장대 앞에 선 퐁파두르〉. 당시에 파격적인 핑크빛의 리본과 치장이 눈에 띈다. /하버드 미술관 소장 마담 드 퐁파두르(1721~1764년) 후작은 프랑스 왕 루이 15세가 총애한 연인이다. 퐁파두르는 왕의 일정을 책임질 정도로 보좌관이자 조언자 역할도 했다. 그녀는 여왕 마리아 레슈친스카가 소외되지 않도록 주의했다고 한다. 퐁파두르는 건축과 장식미술, 도자기, 보석 .. 2023. 10. 19.
페르난도 보테로의 ‘모나리자’.....인류가 다이어트를 외칠 때 풍요를 그린 ‘남미의 피카소’ 인류가 다이어트를 외칠 때 풍요를 그린 ‘남미의 피카소’ 인류가 다이어트를 외칠 때 풍요를 그린 ‘남미의 피카소’ 인류가 다이어트를 외칠 때 풍요를 그린 남미의 피카소 명작 속 의학 80 페르난도 보테로의 모나리자 www.chosun.com 콜롬비아 화가 페르난도 보테로가 1978년에 그린 〈모나리자〉. /보고타 보테로 미술관 소장 콜롬비아 화가 페르난도 보테로(1932~2023년)는 모든 인물과 사물을 뚱뚱하게 그리기로 유명하다. 그러기에 ‘행복한 뚱보들의 작가’라는 애칭을 가졌다. 남미의 피카소라고도 한다. 그는 지난달 폐렴으로 세상을 떴다. 그는 바람을 넣은 것처럼 사람 몸을 과장되게 부풀리고, 식빵 같은 형상 감각으로 조각에 정겨운 유머를 담아냈다. 보테로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살 빼려고 애쓰지.. 2023. 10. 12.
나라 요시토모의 ‘눈이 큰 소녀’....세계를 홀린 앙칼진 눈매… 이 소녀에겐 비밀이 있다 세계를 홀린 앙칼진 눈매… 이 소녀에겐 비밀이 있다 세계를 홀린 앙칼진 눈매… 이 소녀에겐 비밀이 있다 세계를 홀린 앙칼진 눈매 이 소녀에겐 비밀이 있다 명작 속 의학 79 나라 요시토모의 눈이 큰 소녀 www.chosun.com 나라 요시토모가 2016년에 그린 〈미스 마거릿〉 라코프스키 컬렉션. /게이조 기오쿠 작가 나라 요시모토(1959년 출생)는 일본의 팝아트 작가다. 쏘아보는듯한 눈빛의 소녀를 모티브로 한 그림들이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소녀 얼굴의 그림은 지난해 크리스티 홍콩 경매 시장에서 156억원에 팔렸다. 눈이 큰 소녀 그림은 요시모토의 유년 시절인 1960년대에 유행한 만화의 영향을 받은 탓이라고 한다. 그는 귀여운 소녀 이미지를 약간 괴기한 이미지로 변형했다. 순수한 어린이와 인.. 2023. 9. 28.
빌헬름 하메르스회이....고요함을 그린 과묵했던 화가는 목소리 잃는 후두암으로 떠났다 고요함을 그린 과묵했던 화가는 목소리 잃는 후두암으로 떠났다 고요함을 그린 과묵했던 화가는 목소리 잃는 후두암으로 떠났다 고요함을 그린 과묵했던 화가는 목소리 잃는 후두암으로 떠났다 명작 속 의학 77 빌헬름 하메르스회이 www.chosun.com 덴마크 화가 빌헬름 하메르스회이가 그린 〈내부. 피아노와 검은 옷을 입은 여인과 함께. 스트란가데 30〉. 뒷모습만 보이는 여인이 피아노 옆에 서있다. /덴마크 코펜하겐 오르루프고르 미술관 소장 덴마크 화가 빌헬름 함메르쇼이(1864~1927년)는 실내와 뒷모습을 그린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코펜하겐에 위치한 스트란가드 30번지(Strandgade 30)에 작업실을 차리고, 집 안 풍광과 사람 뒷모습을 소재로 60개 이상의 그림을 그렸다. 작품 제목에 스트란가.. 2023. 9. 21.
로댕도 견제했던 제자이자 연인… 조현병 이기지 못하고 외로이 떠났다 로댕도 견제했던 제자이자 연인… 조현병 이기지 못하고 외로이 떠났다 로댕도 견제했던 제자이자 연인… 조현병 이기지 못하고 외로이 떠났다 로댕도 견제했던 제자이자 연인 조현병 이기지 못하고 외로이 떠났다 명작 속 의학 72 카미유 클로델 www.chosun.com 카미유 클로델(1864~1943년)은 프랑스의 여성 조각가다. 그녀는 19세에 유명 조각가 43세 로댕의 아틀리에에서 조수로 일하게 된다. 로댕 작품 등의 제작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둘은 스승과 제자였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로댕은 당시 동거녀가 있었다. 프랑스 여성 조각가 카미유 클로델이 1897년에 완성한〈성숙의 시기〉.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 소장 카미유가 1897년에 완성한 이라는 작품은 두 여자 사이에서 고민하는 로댕의 모습을 표현.. 2023. 9. 21.
프리드리히 니체.....“신은 죽었다”던 철학자도 뇌종양에 고통 받아 “신은 죽었다”던 철학자도 뇌종양에 고통 받아 “신은 죽었다”던 철학자도 뇌종양에 고통 받아 신은 죽었다던 철학자도 뇌종양에 고통 받아 명작 속 의학 65 프리드리히 니체 www.chosun.com 프리드리히 니체(1844~1900년)는 독일의 철학자다. 그는 학창 시절부터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고전, 문학 등을 두루 섭렵한 천재였다. 대학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20대 중반에 대학교수가 됐다. ‘절규’라는 그림으로 유명한 노르웨이의 화가 에드워드 뭉크가 니체가 사망한 지 6년 후에 그린 니체의 초상화. 둘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지만, 뭉크는 니체의 숭배자였기에 철학자의 사상에 대한 예술적 해석을 그림으로 남겼다. /티엘 갤러리 블루 소장 니체는 “신은 죽었다”고 해서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다. .. 2023.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