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인곡유거도(仁谷幽居圖·1755년경)’, 종이에 담채, 27.3㎝ x 27.5㎝, 간송미술관 소장........인왕산 계곡, 나무들 곁 아늑한 집
2021-08-27 20:34:30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1/08/27/YOGZHZVBGBG2LFDKIY4AUALOFU/ [박상진의 우리그림 속 나무 읽기] [23] 인왕산 계곡, 나무들 곁 아늑한 집박상진의 우리그림 속 나무 읽기 23 인왕산 계곡, 나무들 곁 아늑한 집www.chosun.com 정선, ‘인곡유거도(仁谷幽居圖·1755년경)’, 종이에 담채, 27.3㎝ x 27.5㎝, 간송미술관 소장조선 중기 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1676~1759)은 50대 초에서 여든네 살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30여 년 살던 집을 ‘인곡유거도(仁谷幽居圖)’로 그려두었다. ‘인왕산 계곡에 있는 아늑한 집’이란 뜻이다. 인왕산이 바로 건너다보이는..
2022. 12. 12.
겸재 정선(鄭歚 : 1676~1759) : 동작진(銅雀津) : Landscape : ink and color on silk : 32.3☓21.8cm
2021-06-09 13:58:38 LITERATURE최완수, 겸재 정선 2(현암사, 2009), p.355, pl.110.謙齋 鄭敾(國立中央博物館, 1992), p.48, pl.22.韓國의 美 ➀ 謙齋鄭敾(中央日報社, 1977), pl.35. 작품설명동작진은 지금의 동작대교가 있는 곳으로 조선시대 한강변 나루터중 하나였다. 동작진을 지나면 남태령을 넘어 과천으로 향하는 길로 이어지며, 특히 한양에서 충청, 전라, 경상도 방향으로 가는 삼남대로 길목이었기에 먼 거리를 떠나는 사람들도 동작진을 많이 이용했다.《춘향전》의 이 도령이 호남어사로 임명된 후 춘향을 찾아갈 때동작진을 거쳤으며, 시흥별로始興別路가 생기기 전 정조대왕이 왕래했었던 길이라고 한다.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 역시 이 나루터를 이용했던..
2022.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