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892

반 고흐 '감자를 먹는 사람들'....감자는 탄수화물 덩어리? 고혈압·심혈관질환 예방하는 칼륨의 왕 감자는 탄수화물 덩어리? 고혈압·심혈관질환 예방하는 칼륨의 왕  감자는 탄수화물 덩어리? 고혈압·심혈관질환 예방하는 칼륨의 왕감자는 탄수화물 덩어리 고혈압·심혈관질환 예방하는 칼륨의 왕www.chosun.com빈센트 반 고흐가 1885년에 농민을 대상으로 그린 . /원본 유화 스케치는 네덜란드 크뢸러-뮐러 미술관이 소장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는 민중의 삶을 화폭에 종종 남겼다. 그의 나이 42세에 농민을 대상으로 그린 이 대표적인 작품이다. 고흐 걸작 중 하나로 꼽히고, 고흐 자신도 가장 성공적인 그림으로 여겼다.당시 고흐는 네덜란드 남쪽 뉘던 지역에 살면서 그림에만 몰두했다. 이 시기 그림은 주로 음침한 흙빛이었는데, 농민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고 싶었고, 허름한 처지의 모델을 .. 2024. 6. 27.
고종이 러 황제에게 선물한 장승업 그림 2점 첫 공개.....고사인물도 2점 128년 만에 공개 고종이 러 황제에게 선물한 장승업 그림 2점 첫 공개 고종이 러 황제에게 선물한 장승업 그림 2점 첫 공개고종이 러 황제에게 선물한 장승업 그림 2점 첫 공개 고사인물도 2점 128년 만에 공개www.chosun.com장승업 그림 ‘왕희지관아도(王羲之觀鵝圖·왼쪽)’와 ‘고사세동도(高士洗桐圖)’. 고종이 러시아 황제에게 보낸 선물 17점 중 일부로 모스크바 크렘린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조인원 기자조선시대 3대 화가로 불리는 오원(吾園) 장승업(張承業·1843~1897)의 ‘고사인물도(故事人物圖)’ 2점이 128년 만에 처음 공개된다. 고사인물도는 역사 인물의 일화를 주제로 그린 그림. 이번에 공개된 고사인물도 2점은 고종이 1896년 5월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 대관식을 맞아 보낸 선물 중 일부로 러.. 2024. 6. 27.
'김일성 장군' 노래하던 불가리아 老人들… 주체사상의 비극 알려야 했다..... '김일성의 아이들' 개봉하는 김덕영 ‘김일성 장군’ 노래하던 불가리아 老人들… 주체사상의 비극 알려야 했다 [김윤덕이 만난 사람] ‘김일성 장군’ 노래하던 불가리아 老人들… 주체사상의 비극 알려야 했김윤덕이 만난 사람 김일성 장군 노래하던 불가리아 老人들 주체사상의 비극 알려야 했다 김일성의 아이들 개봉하는 김덕영www.chosun.com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만난 김덕영 감독은 "아내와 가내수공업 하듯 영화를 만들지만 객관적 사실의 힘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작업은 내 운명"이라고 말했다. / 조인원 기자보수 논객 조갑제는 이 영화를 “다큐로 만든 ‘닥터 지바고’”라고 했다. 김덕영의 최고작이라고도 했다. 그러나 4년 전 개봉한 영화는 흥행에 참패했다. 코로나가 지구를 삼킨 때였고, 문재인 정권 때였다. 집 팔고, 자동차 판 돈으로 16년간 .. 2024. 6. 24.
지금 면세점에서 사야 하는 10만원대 가성비 위스키 .... 대만 기후가 빚은 선물 카발란 비노바리크 지금 면세점에서 사야 하는 10만원대 가성비 위스키 지금 면세점에서 사야 하는 10만원대 가성비 위스키지금 면세점에서 사야 하는 10만원대 가성비 위스키 아무튼, 주말 김지호 기자의 위스키디아 대만 기후가 빚은 선물 카발란 비노바리크www.chosun.com마시면 살찔 것 같다. 입안에서 침이 증발한다. 쫀득쫀득한 초콜릿 포도. 열대과일 맛이 나는 자극적인 불량식품. 직관적으로 맛있다. 대만 위스키 증류소 ‘카발란(Kavalan)’의 솔리스트 비노바리크를 처음 마셔본 사람들의 반응이다. 대만 특유의 아열대 기후가 빚어낸 선물 같은 단맛은 인공 첨가물을 넣었나 의심할 만큼 강렬하다.카발란의 역사는 1956년 살충제 사업과 캔 커피(Mr. Brown)로 대기업 반열에 오른 대만의 킹카그룹(King Car G.. 2024. 6. 22.
당근과 토마토는 ‘이 방법’대로 먹어야 좋아요 당근과 토마토는 ‘이 방법’대로 먹어야 좋아요  당근과 토마토는 ‘이 방법’대로 먹어야 좋아요채소 속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려면, 채소별 특징에 알맞게 조리해야 한다. 익혀 먹으면 영양적 가치가 높아지는 채소에 대해 알아본다. ◇당근당근은 익혀 먹을 때 맛도 좋아지지만, 건강www.msn.com채소 속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려면, 채소별 특징에 알맞게 조리해야 한다. 익혀 먹으면 영양적 가치가 높아지는 채소에 대해 알아본다.◇당근당근은 익혀 먹을 때 맛도 좋아지지만, 건강 효과도 커지는 대표적인 채소다. 김밥을 만들 때 당근을 기름에 볶는 걸 생각하면 쉽다. 당근의 주요 영양소 중 하나인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물질로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된다. 이는 ▲면역력 증진 ▲시력 보호 ▲노화 방지 .. 2024. 6. 22.
김구·조소앙·신익희·김원봉… 한때 그들의 목표는 같았다 김구·조소앙·신익희·김원봉… 한때 그들의 목표는 같았다  김구·조소앙·신익희·김원봉… 한때 그들의 목표는 같았다김구·조소앙·신익희·김원봉 한때 그들의 목표는 같았다 사진이 있는 도서관www.chosun.com1941년 3월 1일 대형 태극기 앞에 선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 왼쪽부터 김구, 조소앙, 신익희, 김원봉. 대만에서 색을 입힌 사진이다. /서해문집1941년 3월 1일, 대형 태극기 앞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주요 인사 네 명이 사진을 촬영했다. 해방 이후 이들의 정치적 노선은 달랐다. 김구(1876~1949)는 끝까지 남북통일을 주장하며 대한민국 정부에 참여하지 않았고, 삼균주의를 주창한 조소앙(1887~1958)은 1950년 제2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됐으나 곧 납북됐다. 신익희(1894~195.. 2024. 6. 22.
중국 對 필리핀 해상 백병전 중국 對 필리핀 해상 백병전 [만물상] 중국 對 필리핀 해상 백병전만물상 중국 對 필리핀 해상 백병전www.chosun.com고대와 중세 해전은 상대 배를 들이받는 돌격전이 많았다. 살라미스 해전에서 그리스군은 뱃머리에 돌출한 충각을 앞세워 상대 배를 침몰시켰다. 중무장 해병은 상대 배로 건너가 페르시아 보병을 섬멸했다. 나중에는 함선 간 근거리 포격전을 벌인 뒤 갈고리로 상대 배를 끌어당겨 백병전을 벌였다. 해적도 활용했다. 오스만 제국은 로도스섬 공방전에서 지중해 해적과 동맹을 맺었다. 영국이 스페인 무적함대를 격파할 땐 반관반민 해적 출신인 드레이크가 스페인 함선 37척을 불태우며 맹활약했다.▶이런 구식 해전은 근대 이후 자취를 감췄다. 그런데 남중국해에선 범선 시대의 해상 백병전이 수시로 벌어지고.. 2024. 6. 22.
[살롱 드 경성]...파리에서 성공한, 지독히 외로웠던 집념의 한국인....서양식으로 동양 정신 그려낸'문자추상'의 거장 화가 남관 파리에서 성공한, 지독히 외로웠던 집념의 한국인 파리에서 성공한, 지독히 외로웠던 집념의 한국인파리에서 성공한, 지독히 외로웠던 집념의 한국인 아무튼, 주말 김인혜의 살롱 드 경성 서양식으로 동양 정신 그려낸 문자추상의 거장 화가 남관www.chosun.com“이제 와서 외국에 나오면 무슨 수가 생기겠니. 예술이 또한 무어 대단한 거겠니. 나도 모를 일이다. 그저 가슴에 무슨 원한 같은 게 맺혀 있을 뿐이다. 뭐니 뭐니 해도, 끼니를 거르고 죽을 먹더라도 같이 사는 것이 얼마나 좋을까.” 화가 김환기가 뉴욕에 있을 때, 고국의 딸에게 보낸 편지다. 그가 한국 미술로 승부를 걸어 보겠다고 파리와 뉴욕에 가 있는 동안, 한국에는 노모와 어린 세 딸이 있었다. 자책의 순간이 얼마나 많았을까.그런 괴로움 속에서.. 2024. 6. 22.
6·25 이후 동유럽에 보내진 북한 고아들의 눈물......김덕영 감독 다큐 '김일성의 아이들'자료 추가해 감독판으로 25일 개봉 6·25 이후 동유럽에 보내진 북한 고아들의 눈물 6·25 이후 동유럽에 보내진 북한 고아들의 눈물6·25 이후 동유럽에 보내진 북한 고아들의 눈물 김덕영 감독 다큐 김일성의 아이들 자료 추가해 감독판으로 25일 개봉www.chosun.com6·25 이후 동유럽으로 보내졌던 북한 전쟁고아들이 폴란드 현지 학교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아이들은 7~8년 후 모두 북으로 송환됐다. /다큐스토리2004년 2월쯤 김덕영 감독은 어느 저녁 자리에서 박찬욱 감독으로부터 흥미로운 얘기를 들었다. “일흔 된 루마니아 할머니가 헤어진 북한 남편을 수십 년째 기다린대요. 다큐멘터리로 한번 만들어보지 그래요?” 박 감독의 권유를 받은 김 감독은 반신반의 심정으로 할머니를 찾아 나섰다. 수소문 끝에 만난 주인공은 제오르제타 미.. 2024. 6. 20.
이탈리아 '조각의 성지'에 한국인 작가 이름 건 첫 미술관이 선다토스카나주 피에트라산타에미술관 개관 앞둔 조각가 박은선 이탈리아 ‘조각의 성지’에 한국인 작가 이름 건 첫 미술관이 선다 이탈리아 ‘조각의 성지’에 한국인 작가 이름 건 첫 미술관이 선다이탈리아 조각의 성지에 한국인 작가 이름 건 첫 미술관이 선다 토스카나주 피에트라산타에 미술관 개관 앞둔 조각가 박은선www.chosun.com15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 중심가 두오모 광장에 설치된 ‘무한 기둥-성장’(Colonna Infinita-Accrescimento, 2024)과 박은선 조각가. 높이 11m에 이르는 이 작품은 흰색과 회색 대리석을 번갈아 쌓아 만들었다. 전시는 9월 22일까지 열린다. /박은선 조각가 제공세상사가 주는 고뇌는 일부러 비우고 또 비웠다. 그 힘으로 30년을 꼬박 돌 앞에 섰다. 연고도 없는 이탈리아 땅. 깨고, 붙이고, 쌓.. 2024. 6. 19.
붓질로 맞서는 21세기 돈키호테… 프릿츠 본슈틱 韓 첫 개인전 붓질로 맞서는 21세기 돈키호테… 프릿츠 본슈틱 韓 첫 개인전 붓질로 맞서는 21세기 돈키호테… 프릿츠 본슈틱 韓 첫 개인전붓질로 맞서는 21세기 돈키호테 프릿츠 본슈틱 韓 첫 개인전www.chosun.com“풍경화, 너무 낭만적으로 쳐다보지 말라”디스토피아 영화 같은 화면은 쓰레기들의 소리없는 아우성이다. 덤불과 나무 사이에 자리 잡은 쓰레기 더미에 홀로 남겨진 새들, 부엉이, 개구리, 너구리, 곤충들이 그 모든 것들 위에 군림하고 있다.독일 베를린의 젊은 작가 프릿츠 본슈틱(Fritz Bornst?ck)의 작품으로, 한국 첫 개인전에 선보인다.독일과 한국의 현대미술을 잇는 초이앤초이 갤러리 서울에서 펼친 ‘Pink’s Not Red’(분홍색은 빨강색이 아니다)전은 '자연계가 인간계에 전하는 경고'의 .. 2024. 6. 19.
197년 만에 日서 돌아온 신윤복 그림 행방불명......1811년 그린 작품 '고사인물도'...... 2008년 일본 수집가에게 구입소장처서 최근 '없어졌다' 신고 197년 만에 日서 돌아온 신윤복 그림 행방불명  197년 만에 日서 돌아온 신윤복 그림 행방불명197년 만에 日서 돌아온 신윤복 그림 행방불명 1811년 그린 작품 고사인물도 2008년 일본 수집가에게 구입 소장처서 최근 없어졌다 신고www.chosun.com 조선 대표적 풍속화가인 혜원 신윤복(1758~1814?)의 그림 ‘고사인물도(故事人物圖·사진)’가 사라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 그림은 197년 만에 일본에서 돌아온 문화유산이다.17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 그림을 소장하고 있던 사단법인 후암미래연구소가 그림이 없어졌다며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청에 신고했다. 국가유산청은 이 사실을 홈페이지의 ‘도난 국가유산 정보’에 올렸다. 후암미래연구소는 역술가·예언가로 잘 알려진 차길진(1947~2019).. 2024.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