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6 09:18:11
상세설명
signed on the lower left
LITERATURE:
『Korean Contemporary Art Vol. 12』, Hankook ilbo, 1977, p. 125
Framed
작가설명
문신은 일본에서 태어나 마산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그는 1945년에 일본 동경 미술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귀국 후 국내에서 10여 차례의 회화 및 조각 개인전을 열었다. 또한 1961년에 프랑스로 건너가 추상 회화와 조각 작업에 몰두했으며, 1970년 프랑스의 포르-발레카스(Port-Barcarès)에서 열린 『국제 조각 심포지엄』에 출품한 <태양의 인간>(1970)을 통해 세계적인 조각가로 명성을 얻은 이후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이란 등에서 전시를 하였다. 이후 1980년에 귀국한 그는 활발하게 전시활동을 펼쳤으며, 프랑스 예술문학 영주장과 대한민국 문화부분 세종문화상을 수상하였다.
문신은 회화, 판화, 드로잉, 조각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을 했는데 초기에는 인상파, 표현주의, 구성주의, 분할주의 등이 절충된 회화, 데생, 부조, 조각 등의 작업을 하였으며, 1960년대부터는 브론즈, 스테인리스 스틸, 흑단 등을 사용해 태고의 생물이나 벌레, 넝쿨 등의 형상을 추상 조각으로 제작하며 작가 특유의 양식인 시메트리(Symmetry, 좌우균제)를 표현하였다. 이러한 비대칭적 대칭성은 다른 양쪽이 서로를 닮아가며 하나를 이루는 화합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그의 작품의 이러한 특징은 조각에서는 좌우뿐만 아니라 앞뒷면에서도 약간씩 다른 형태가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문신은 작업을 통해 무생물의 재료에 선과 형태를 주어 표정이 있는 생명을 주고자 혼신을 다했다. 궁극적으로 그의 작품은 생명의 기원과 미지의 세계를 이야기하며, 인간의 내면과 우주 세계로 우리를 이끌고 있다.
출처: 문신미술관
1945 일본동경미술학교 서양화과 졸업
1997 가나아트, 서울
루브르 미술관 샤를르 5세 홀, 파리
1995 예화랑, 서울
1994 조선일보미술관, 서울
1992 파리 시립현대미술관, 파리
1991 부다페스트 역사박물관, 부다페스트
1990 사라예보 시립미술관, 사라예보
1983 신세계 미술관, 서울
1976 진화랑, 서울
1970 반데르호 화랑, 함부르크
1948 동화 화랑, 서울
1) 문신미술관
http://www.moonshinart.com/mall/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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