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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근현대 미술

안영일(1935~) 1995 Water SMS-95-1 , 106.5×91cm 캔버스 유채

by 주해 2022. 11. 14.

2018-06-15 19:24:50

 

 

 

 

작가설명

'물의 화가'로 알려진 안영일은 LA 지역 화랑에서 전속 작가로 활동하며 작가만의 예술세계를 선보여 왔다. 그는 미국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최초의 한국인으로서 일찍이 전세계 미술계로부터 작품성을 인정 받았으며, 해외 재계 유명인사들의 후원을 받으며 작업 성과를 넓혀왔다. 최근 2017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한국인 최초로 개인전을 개최하며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1966년 미국에서 도래한 이후로 작가는 당시 한국 작가들과의 교류 없이 독자적인 양식을 구축하며 작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대표적인 그의 연작 '물' 시리즈에서는 팔레트 나이프 페인팅 기법을 통해 물, 빛, 바다, 안개의 장관이 나타난다. 정사각형 모양의 페인팅은 모자이크의 형상을 이루며 한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고, 마치 물결 위에 빛이 비치어 반짝이고 물이 일렁이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자연에 대한 깊은 관찰과 작가만의 사유는 1960년대와 1970년대 국내에서 주로 활동했더 단색화 작가들의 작업들과 비교했을 때에도 예술적 가치가 돋보인다.



1958 서울대학교 서양화 전공 학사 졸업



2018 갤러리조은, 서울
2017 현대화랑, 서울
LACMA, LA
외 다수



1) LACMA 미술관 
http://www.lacma.org/art/exhibition/unexpected-light-works-young-il-ahn

 

Unexpected Light: Works by Young Il Ahn

Korean-American artist Young Il Ahn was born in 1934 in Gaeseong, historically known as the capital of the Goryeo dynasty (912–1392) and geographically located in North Korea today. While acknowledged as a child prodigy, Ahn carried out his most prolific

www.lacm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