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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 2008년 100호 무제 2018-09-06 00:04:20 2022. 11. 15.
최영림(1916~1985) : 1967년 80호 고행 : 112.0☓147.0cm (80) 2018-09-06 00:02:14 LITERATURE 『최영림화집崔榮林畵集』 ( 수문서란 , 1985), pl.36. 작품설명 “흙이나 모래 등을 사용한 거친 캔버스 바탕 위에 원색의 유채로서 상상력을 풀어낸 작품이다. 최영림의 세계는 구체적인 현실경이 아니다. 사실 말이 나부이지 그것은 현실세계에서 만날 수도 있는 여성도 아니다. 왜곡과 과장으로서의 여체는 이미 실제와 무관한상태에서 출발한 것이다. 거기는 시공을 초월한 설화의 세계이며, 즉 차안 此岸 이라기 보다 피안 彼岸 의 세계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최영림은 나부를 통해 자신의 이상향을 도해했다고 보여진다. 아니면 분단시대의 실항민으로서 망향정신을 여체로서 상징화한 것인지도 모른다.” – 윤범모『최영림』(가나아트센터, 2002), p... 2022. 11. 15.
유영국 1959년 100호 work 2018-09-05 23:55:25 2022. 11. 15.
이인성 - early 1940s - 6호 - 해변 2018-09-05 23:53:12 2022. 11. 15.
남관 48.5☓63.8cm - 무제 - oil and newspaper collage on board 2018-09-05 23:48:34 인간 내면의 진실을 표출하는데 무게를 두며 동양의 소재들과 현대적인 표현 방법을 융화시키는 독창적인작업을 선보였던 남관의 작품세계는 도불渡佛 전과 후, 귀국 이후로 나뉜다. 도불 이전시기인 1950년대 작품은 향토적이고 토속적인 풍경을 주로 표현의 소재로 삼았다. 상반된 두 색조로 물감의 흔적을 내고 대상의 구체성을 박탈하는 방법으로 제작된 이 시기의 작품들은 본격적인 추상회화로 나아가기 위한 과도기적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1960년대 파리 체류 중에 작업했던 작품들은 어두운 색채에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이는 작가가 경험한 현실의 모습과 역사의 흐름, 희로애락의 인간세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체험적 사실과 직관적 감성을 바탕으로 형태를 찾아가며 전개되었다. 1.. 2022. 11. 15.
박수근 1961년 37x26 under trees 2018-09-05 23:42:58 LITERATURE Gana Art, Park Soo-Keun: 2014, p.91, pl.45. 작품설명 박수근의 회고에 의하면 어린 시절 밀레Jean-François Millet의 을 보고 감격한 것이 화가로서의 길에 들어선 결정적인 계기였다고 한다. 강원도 양구의 산골마을에서 태어나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기에 밀레의 은 그에게 회화작품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숭고한 종교적 감흥까지 불러 일으켰고, 이때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일지라도 예민한 감성으로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내면 삶의 진실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나아가 마음까지 두드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밀레와 같은 훌륭한 화가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던 그는 중학교 진학은 포기해야 할.. 2022. 11. 15.
장욱진 1959년 6호 두인물 2018-09-05 23:40:27 PROVENANCE Acquired directly from the artist by the present owner LITERATURE Hakgojae, 장욱진 Catalogue Raisonné 유화: 2000, p.95, pl.040-1959-03. EXHIBITED Yangju City Chang Ucchin Museum of Art , 장욱진의 삶과 예술세계: 2017.5.26-2018.7.31.Ho-Am Art Museum, 장욱진: 1995.4.4-5.14. 작품설명 “ 화가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직을 사직하기 1년 전에 그린 작품이다. 같은 해의 작품 (038), 1960년의 (041)와 서로 비교해보면 화가가 대상을 단순화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 2022. 11. 15.
김환기 1958년40호 Montagne Mountain 2018-09-05 23:36:23 LITERATURE Maroniebooks, Kim Whanki 김환기: 2012, p.147.Yoo Youngkuk Art Foundation, 한국 최초의 순수 화가동인 신사실파: 2008, p.131.Iljisa, 金煥基: 1975, p.85. EXHIBITED Whanki Museum, 신사실파 창립 60주년 기념전: 2007.11.9-2008.1.13. 작품설명 김환기의 본격적인 작품제작은 일본 유학시절부터로 1933년, 니혼대학日本大學 예술학원 미술부에 입학하여 정식 미술교육을 받으며 시작된다. 김환기가 미술교육을 받았던 1930년대 일본 미술계는 모더니즘을 주창하는 서구 유학 화가들의 영향으로 유럽 예술 사조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받아들여져 다양한 화풍이 혼재.. 2022. 11. 15.
국제 갤러리 유영국 전시회 (2018.9.4 ~ 2018.10.7) 2018-09-04 21:48:19 전부 주옥같은 작품이였다. 그 중 여건이 허락되는 50년대 작품 세점을 촬영해 보았다. 2022. 11. 15.
1400년 거스른 백제 미소년, 천년 미소 빛내며 서있었다 2018-07-31 09:45:35 1400년 거스른 백제 미소년, 천년 미소 빛내며 서있었다 (daum.net) 1400년 거스른 백제 미소년, 천년 미소 빛내며 서있었다 [한겨레] 미소년의 얼굴 그대로였다. 태어난 지 1400년을 훨씬 넘긴 불상은 세월에 푸른 녹이 금빛 몸체 곳곳에 스며들어 퍼졌지만, 콧날과 눈과 입의 유연한 선이 빚어낸 미소는 여전히 싱그러웠 v.daum.net 1400년 거스른 백제 미소년, 천년 미소 빛내며 서있었다 '백제관음보살입상' 일본 소장자 에 공개 90년만에 찾은 백제 예술 최고 걸작 일본 소장자 '한겨레'에 최초 공개 높이 28㎠..정교한 세공이 살린 미소 굽힌 다리·튼 허리 '삼곡자세' 육감적 불상장식 '영락' 양쪽 훼손 안타까워 정부 실사단 파견..'100% 진품.. 2022. 11. 15.
최영림 . 여심 . 1968-1969 . 목판화 . 90×53cm (edition 1/3) 2018-07-25 00:53:43 LITERATURE: 『최영림』, 가나아트센터, 2002, n.57 최영림은 한국 전쟁의 발발로 가족들과 결별 후 가난과 이산의 아픔을 안고 검은색을 주조로 침울한 분위기의 추상작업을 이어 나갔지만, 1959년 국전에서 문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화풍의 변화가 생겼다. 밑그림을 그리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한 그는 흙과 모래로 마티에르를 내고 가늘지만 자유로운 선으로 형태를 구상화하여 근심 걱정 없이 밝고 즐거운 인물들과 어우러진 자연을 표현한다. 1940 일본 동경미술학교 중퇴 2022. 11. 15.
백자청화운룡문호 白磁靑畵雲龍文壺 . 19세기 . 37×50(h)cm 2018-07-18 21:13:05 조선백자는 조선 왕조의 통치이념을 구현한 도자기다. 고려의 사치스러운 풍조를 대변하던 금은기대신 채택된 왕실 전용 자기로 순백의 유색에 약간의 채색만을 허용한 유교적 검약의 상징이었다. 그러한 순백의 자기에서 유일하게 왕실의 위엄을 드러낼 수 있는 문양이 바로 운룡문이었다. 그러나 19세기가 되면 수요층이 확대되면서 지배층에만 한정되었던 운룡문이 문방구, 접시 등의 다양한 기형에 시문되었다. 이 현상으로 조선 후기에는 다양한 운룡문백자가 제작되면서 시기별로 확연한 특징을 드러낸다. 출품작은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전반에 유행한 운룡문의 전형을 잘 보여준다. 우선 동체 어깨에는 종속문으로 여의두문을 시 문하고 영지형 운문을 동체 전면에 표현하였다. 목은 뒤로 한껏 젖.. 2022.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