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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근현대 미술

임응구 (1907 - 1994) 장미 1961년 8호

by 주해 2022. 11. 12.

2018-04-18 15:59:16

 

 

부산에서 태어 났으며 어릴떄부터 일본을 자주 왕래하며 미술을 공부했다. 도쿄미술학교를 졸업한뒤, 일본여성과 결혼하여 1936년 귀화하였다.

제13회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하여 정식으로 화단에 등당하였고, 선전에 총 6회 입선하였으며 조선총독부상을 받기도 하였다. 첫 개인전은 1934년 부산일보사 전시장에서 가졌다. 임응구는 도쿄미술학교풍의 전통적이고 고전주의적인 서양화 구상화를 그렸다.

1943년 한국과 일본의 친일 미술인들이 결성한 단광회에 가입하여 일본에서 활동하며 일본제국미술전에 9차례 출품하고 특선을 한차례 했고, 백수상(白壽賞)을 받았다.

문제전(文帝展)에서 총 12회 입선하였으며, 살롱 도톰(가을의 전람회) 회원, 일전회우(日展會友)를 지냈고 살롱상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