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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63

한파가 갯벌에 그린 그림 한파가 갯벌에 그린 그림 [아무튼, 주말] 한파가 갯벌에 그린 그림 아무튼, 주말 한파가 갯벌에 그린 그림 오종찬 기자의 Oh컷 www.chosun.com 연일 한파가 이어지자 인천 강화도 분오리항 앞바다 갯벌이 갯골을 따라 하얗게 얼어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모습이 마치 한 폭의 수묵화 같기도 하다. / 오종찬 기자 체감온도가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던 날 새벽, 인천 강화도로 달려갔다.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강화도 갯벌이 얼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동이 트기를 기다렸다가 드론을 띄워 하늘에서 내려다보자 멋진 장면이 펼쳐졌다. 광활한 갯벌 사이에 생긴 갯골을 따라 하얗게 얼어있는 모습이 마치 나무줄기에 하얀 얼음꽃이 핀 것처럼 보였다. 물이 얼어서 뭍까지 떠내려 온 유빙(流氷)도 곳곳에 남.. 2022. 12. 31.
금문교 너머 파란 하늘, 태곳적 모습 간직한 원시림… 숨만 쉬어도 힐링되는 그곳에 마음을 두고 왔다 금문교 너머 파란 하늘, 태곳적 모습 간직한 원시림… 숨만 쉬어도 힐링되는 그곳에 마음을 두고 왔다 금문교 너머 파란 하늘, 태곳적 모습 간직한 원시림… 숨만 쉬어도 힐링되는 그곳에 마음을 두고 금문교 너머 파란 하늘, 태곳적 모습 간직한 원시림 숨만 쉬어도 힐링되는 그곳에 마음을 두고 왔다 아무튼, 주말 도시와 자연, 와인을 찾아 지속 가능 방식으로 떠난 샌프란시스코·소노마·나 www.chosun.com 도시와 자연, 와인을 찾아 ‘지속 가능’ 방식으로 떠난 샌프란시스코·소노마·나파 여행 샌프란시스코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미션 돌로레스 공원의 모습. 하늘과 잔디의 선명한 색감이 눈맛을 시원하게 한다. /이옥진 기자 “샌프란시스코에 간다면, 머리에 꽃을 꽂으세요. 샌프란시스코에 간다면, 친절한 사람.. 2022. 12. 31.
자작나무 숲에 찾아온 가을 2022.10.23 자작나무 숲에 찾아온 가을 [아무튼, 주말] 자작나무 숲에 찾아온 가을 아무튼, 주말 자작나무 숲에 찾아온 가을 오종찬 기자의 Oh컷 www.chosun.com 가을을 맞은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이 단풍으로 울긋불긋 물들어 있다. / 오종찬 기자 하얀 자작나무 숲에 가을이 찾아왔다.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에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었다. 마치 흰 도화지에 오색 물감으로 색칠해 놓은 것만 같다. 빼곡히 들어선 자작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이 하얀 나무에 반사돼 기분 좋게 반짝인다. 숲속에 들어선 사람들이 이 광경을 보고는 잠시 말을 잊고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기 시작했다.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이라고 적힌 팻말처럼 말없이 생각에 잠기고 싶은 공간이다. 산길을 따라 .. 2022. 12. 28.
사람 발길 닿지 않은 곳… 한라산 속살 간직한 ‘비밀의 숲’이 열렸다..... 한라산 둘레길 제6구간 시험림길 9.4㎞ 첫 개방 2022.10.08 사람 발길 닿지 않은 곳… 한라산 속살 간직한 ‘비밀의 숲’이 열렸다 사람 발길 닿지 않은 곳… 한라산 속살 간직한 ‘비밀의 숲’이 열렸다 사람 발길 닿지 않은 곳 한라산 속살 간직한 비밀의 숲이 열렸다 아무튼, 주말 한라산 둘레길 제6구간 시험림길 9.4㎞ 첫 개방 www.chosun.com 한라산 둘레길 제6구간 시험림길 9.4㎞ 첫 개방 한라산 둘레길 제6구간 시험림길의 백미인 삼나무 숲 ‘하늘길’을 드론으로 촬영한 모습. 삼나무 군락 사이로 뻗은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허재성 영상미디어 객원기자 ‘걷기 천국’인 제주도에는 올레길만 있는 게 아니다. 한라산의 비경(祕境)을 간직한 ‘한라산 둘레길’도 있다. 한라산 꼭대기 백록담을 향해 수직으로 오르는 등산길이 아니라,.. 2022. 12. 27.
[ 대관령 숲길] 아름드리 금강송과 함께 걷는 102.96km 힐링 숲길 2022-08-30 00:05:39 [ 대관령 숲길] 아름드리 금강송과 함께 걷는 102.96km 힐링 숲길 < 테마산행 < 기사본문 - 월간산 (chosun.com) [ 대관령 숲길] 아름드리 금강송과 함께 걷는 102.96km 힐링 숲길 - 월간산 KTX를 타고 진부역이나 강릉역에서 내리면 당일코스로도 충분한 멋진 길이 있다. 자연이 주는 초록 풍경 속으로 들어서 숲 냄새를 맡으며 계곡 사이로 졸졸 흐르는 냇물 소리에 귀 기울이며 귓가 san.chosun.com 대관령숲길안내센터 뒤편의 소나무 산책길. 피톤치드 향을 맡으며 걸을 수 있는 산책길에는 작은 야생화들이 가득하다 KTX를 타고 진부역이나 강릉역에서 내리면 당일코스로도 충분한 멋진 길이 있다. 자연이 주는 초록 풍경 속으로 들어서 숲 냄새를 .. 2022. 12. 26.
‘헤어질 결심’ 속 ‘서래’처럼, 파친코 속 ‘선자’처럼… 마침내, 순천에 가야 할 결심......전남 순천 ‘촬영지 투어’ 2022-08-27 12:25:14 ‘헤어질 결심’ 속 ‘서래’처럼, 파친코 속 ‘선자’처럼… 마침내, 순천에 가야 할 결심 ‘헤어질 결심’ 속 ‘서래’처럼, 파친코 속 ‘선자’처럼… 마침내, 순천에 가야 할 결심 헤어질 결심 속 서래처럼, 파친코 속 선자처럼 마침내, 순천에 가야 할 결심 아무튼, 주말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전남 순천 촬영지 투어 www.chosun.com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전남 순천 ‘촬영지 투어’ 전남 순천 천년 고찰 '송광사'는 영화 '헤어질 결심'의 두 주인공 '서래'와 '해준'이 우중(雨中) 데이트를 즐기는 장소로 등장한다. 늦여름부터 송광사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풍경이 된다. /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올해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 2022. 12. 25.
하늘이 그린 예술 작품..... 2022-08-27 12:04:31 하늘이 그린 예술 작품 [아무튼, 주말] 하늘이 그린 예술 작품 아무튼, 주말 하늘이 그린 예술 작품 오종찬 기자의 Oh컷 www.chosun.com [Oh!컷] 인천 강화도 동막 해변에서 소나기가 내린 직후 먹구름이 갈라지며 햇살이 쏟아지고 있다. 뒤편으로 보이는 해질녘 붉은 노을과 어우러졌다. / 오종찬 기자 한바탕 소나기가 쏟아진 인천 강화도 동막 해변 하늘이 심상치 않았다. 먹구름 사이로 조금씩 빛이 새어 나오더니 시간이 흐르자 갈라진 구름을 뚫고 햇살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빠르게 움직이는 구름에 따라 빛줄기의 모습도 시시각각 변했다. 뒤편으로 보이는 해 질 녘 붉은 노을과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카메라를 꺼내 들고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빛내림.. 2022. 12. 25.
누가 갯벌에 양탄자를 깔아 놓았나전남 신안·증도·안좌도 등 서해안 갯벌, 함초가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2022-08-19 00:57:13 [ 더 한장] 누가 갯벌에 양탄자를 깔아 놓았나 [ 더 한장] 누가 갯벌에 양탄자를 깔아 놓았나 더 한장 누가 갯벌에 양탄자를 깔아 놓았나 전남 신안·증도·안좌도 등 서해안 갯벌, 함초가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www.chosun.com 전남 신안·증도·안좌도 등 서해안 갯벌, 함초가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전남 신안군 지도읍 앞바다. 붉은 함초가 갯골과 조화를 이루며 절경을 이루고 있다. /김영근 기자 입추와 말복이 지나고 다음 주면 벌써 처서지만 여름은 좀처럼 그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전남 신안의 갯벌은 벌써 가을을 준비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의 갯벌에는 요즘 붉은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지도읍, 증도, 안좌도 등 이 지역 곳곳에 붉.. 2022. 12. 25.
이것은 크루즈인가, 버스인가… 차표 한장 손에 들고 올라타니 광활한 서해바다가 펼쳐졌다...시티투어버스 타고 가는당일치기 인천 여행 2022-08-13 13:37:17 이것은 크루즈인가, 버스인가… 차표 한장 손에 들고 올라타니 광활한 서해바다가 펼쳐졌다 이것은 크루즈인가, 버스인가… 차표 한장 손에 들고 올라타니 광활한 서해바다가 펼쳐졌다 이것은 크루즈인가, 버스인가 차표 한장 손에 들고 올라타니 광활한 서해바다가 펼쳐졌다 아무튼, 주말 시티투어버스 타고 가는 당일치기 인천 여행 www.chosun.com 시티투어버스 타고 가는 당일치기 인천 여행 코로나로 주춤했던 각 지자체의 시티투어버스가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서울뿐 아니라 부산시티투어버스의 경우 2020년 5만 명대로 급감했던 이용객이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6만8000여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에 힘입어 12일부터 4주간 금요일 밤엔 ‘영도 할매’로 분장한 안.. 2022. 12. 25.
월간산이 추천하는 8월에 갈 만한 산 BEST 4 2022-08-12 12:38:25 월간산이 추천하는 8월에 갈 만한 산 BEST 4 < 여름 산행 < 이 달의 산 < 기사본문 - 월간산 월간산이 추천하는 8월에 갈 만한 산 BEST 4 - 월간산 1 방태산 芳台山(1,435m)‘난리를 피해 숨을 만한 피란처’를 뜻하는 삼둔(생둔, 월둔, 달둔)과 사가리(아침가리, 적가리, 연가리, 곁가리)를 품은 산. 숲이 울창하고 계곡이 깊을뿐더러 강원 북부 san.chosun.com 1 방태산 芳台山(1,435m) ‘난리를 피해 숨을 만한 피란처’를 뜻하는 삼둔(생둔, 월둔, 달둔)과 사가리(아침가리, 적가리, 연가리, 곁가리)를 품은 산. 숲이 울창하고 계곡이 깊을뿐더러 강원 북부의 산능선을 조망하는 맛도 빼어난 방태산은 여름 산행의 최적지 중 한 곳이다. 산.. 2022. 12. 25.
[제주, 어디까지 아세요] 정수리에 콕, 神이 만든 물웅덩이 2022-08-09 14:39:59 [제주, 어디까지 아세요] 정수리에 콕, 神이 만든 물웅덩이 < 테마산행 < 기사본문 - 월간산 (chosun.com) [제주, 어디까지 아세요] 정수리에 콕, 神이 만든 물웅덩이 - 월간산 대대손손 제주에 뿌리내리고 살던 제주도민들에게 오름은 저마다 신들의 거처였다. 그래서 수많은 오름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당堂이 세워졌다. 당이 있던 오름을 보통 ‘당오름’이라고 불 san.chosun.com 물영아리오름 서귀포 남원읍 중산간 화구호… 람사르 습지 지정된 생태의 보고 하늘에서 본 물영아리오름 화구호수. 숲의 눈동자처럼 신비롭다. 대대손손 제주에 뿌리내리고 살던 제주도민들에게 오름은 저마다 신들의 거처였다. 그래서 수많은 오름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당堂이 세워졌다... 2022. 12. 25.
1km 전진하자 손전화 먹통 10년은 쌓인 듯한 낙엽에 발이 푹푹 2022-08-05 14:44:25 [통화권 이탈 오지산행] 1km 전진하자 손전화 먹통 10년은 쌓인 듯한 낙엽에 발이 푹푹 < Season Special < 테마산행 < 기사본문 - 월간산 [통화권 이탈 오지산행] 1km 전진하자 손전화 먹통 10년은 쌓인 듯한 낙엽에 발이 푹푹 - 월간산 ‘무릎 하나, 엉덩이 셋, 팔꿈치 하나, 카메라 바디 하단, 렌즈 후드 하나…’일몰 직전 간신히 계곡에서 탈출해 숨을 몰아쉬며 피해 상황을 확인한다. 얕잡아 봤던 구라우골은 혹독하게 그 대가 san.chosun.com 양양 구라우골 장노출로 마치 은실처럼 흐르는 구라우골 폭포와 취재진의 모습을 담았다. ‘무릎 하나, 엉덩이 셋, 팔꿈치 하나, 카메라 바디 하단, 렌즈 후드 하나…’ 일몰 직전 간신히 계곡에서 탈출해.. 2022.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