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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도상봉 작품관38

도상봉(1902 - 1977) - 1971년 - 정물 - 캔버스에 유채 - 17.9×25.8cm (2호) 2020-03-12 20:22:42 2022. 11. 23.
도상봉(1902~1977) - 정물 - oil on canvas - 31.8☓40.8cm (6) - 1974년 2020-03-03 19:06:40 출품작은 고요하고 안정된 구도와 깊이 있는 색채가 인상적인 정물화이다. 중심 주제인 백자는 도상봉이 수집해 항상 곁에 두고 지켜봤을 정도로 그에게 깊은 영감을 줬던 소재였다. 백자 양쪽으로는 과실을 나누어 배치해 견고하고 깊이 있는 도상봉만의 화풍을 잘 보여준다. 높이가 다른 단을흰 천으로 덮고 그 위에 정물을 배치했는데 단의 높낮이로 인해 흰 천은 주름지고 빛을 반사하며자연스럽게 화면을 분할한다. 정물의 세심한 배치와 천의 주름을 통해 화면 좌우의 대칭과 균형감이 고려된 도상으로 전체 화면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안정감과 간결함을 느끼게 한다. 차분한 붓질과은은한 색조는 고상하면서 온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022. 11. 23.
도상봉(1902 - 1977)-정물-1970-캔버스에 유채-24.2×33.4cm (4호) 2020-01-15 11:30:09 2022. 11. 22.
도상봉(1902 - 1977)-고궁지변-1971-캔버스에 유채-53×72.7cm (20호) 2019-10-17 23:14:46 2022. 11. 20.
도상봉(1902 - 1977)-1968-백합-캔버스에 유채-53×45.5cm (10호) 2019-09-10 19:22:54 2022. 11. 20.
도상봉(1902~1977) - 1971년 - 20호 - still life - oil on canvas 2019-02-28 13:10:45 “ 비슷비슷한 소재이면서도 하나하나가 또 다른 소재로 떠오르는 것은 그만큼 하나하나의작품에 가해진 시각의 밀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같은 사물, 같은 대상이면서도 언제나 새롭게볼 수 있는 심미안이야말로 처음 대하는 사물, 처음 대하는 대상으로 포착할 수 있는 것이다. 다른 대상도 그렇지만 특히 정물의 경우 대상과 대상과의 관계의 파악 이야말로 정물화의요체라 할 수 있다. 이 대상의 관계는 형태와 크기 또는 색채의 상이 함에서 더욱 극명해진다.과일과 기타 오브제를 배열한 도상봉의 일련의 정물들에서 특히 이 같은 대상의 관계성이형태와 크기와 색채를 통해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각기 다른 형태와크기를 적절히 배열함으로써 통일 속의 일탈을 꾀하는 점이나 색채의.. 2022. 11. 17.
도상봉(1902 ~ 1977) : 1969년 : 10호 : 항아리 : oil on canvas 2018-12-03 15:13:09 LITERATURE Gallery Hyundai, 都相鳳: 1987, p.67, pl.50. 20230627 : S : 250,000,000 2022. 11. 16.
도상봉 1970년 10호 향원정 - oil on canvas 2018-12-03 15:10:51 LITERATURE Garam Art Gallery, 마음의 풍경: 2009, p.15.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 都相鳳 作品集: 2002, p.123, pl.71. Gallery Rho, 도상봉: 2000, p.15. Gallery Hyundai, 都相鳳: 1987, p.75, pl.57. 작품설명 풍경을 소재로 한 작품은 1933년에 제작한 부터 확인된다. 고궁을 소재로 삼아 화폭에옮기는 것은 1950년대와 1960년대에도 지속되었는데, 말년에 접어들면서는 실내에서의 작업에서벗어나 실외로 나아가 풍경을 자주 담아내어 그의 마지막 전시였던 1975년 현대화랑 개인전에서는고궁풍경이 중심을 이루게 .. 2022. 11. 16.
도상봉 1971년 5호 꽃 2017-03-24 00:23:27 2022. 11. 7.
도상봉 1969년 4호 청자 2016-09-14 00:07:09 도상봉의 작품 대부분을 차지하는 정물화는 그의 예술을 이해하는데 있어 중요한 영역이다. 1950년대 중반 무렵부터 도자기, 꽃, 과일 등을 소재로 한 정물화를 집중적으로 그리기 시작하였으며, 이러한 소재들이 품고 있는 보편적인 이상미를 발견하고자 했다. 그는 특히 조선의 도자기를 깊이 애호하였고, 때문에 그의 작품에서 도자기는 정물의 주요 소재로서 반복적으로 다뤄지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는 자신의 호를 도자(陶瓷)의 샘이라는 의미의 도천(陶泉)으로 심을 만큼 도자기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갖고 있었다. 청자 하나를 화면 가득히 채운 이 작품 는 도자기의 대한 애착이 잘 드러나있다. 안정감 있고 균형 잡힌 구도, 차분한 붓 터치, 그리고 단정한 형태묘사를 통해 도상봉.. 2022. 11. 5.
도상봉 1958년 8호 코스모스 2016-09-14 00:05:59 한국 근대미술사에서 도상봉만큼 ‘위대하고 고귀한’ 양식으로 수립된 고전주의를 미술교육 이념으로 삼고 아카데미즘의 한국적 정착과 개척에 투철했던 작가도 없을 것이다. 그는 고전주의와 아카데미즘을 서양화의 근본이며 정통으로 보고, 이를 통해 한국 근대미술의 기초를 튼튼하게 다지고 시민사회의 모럴과 감성을 순화시키고자 했다. 해방과 함께 새로 태어난 한국 미술의 올바른 발전을 위한 그의 노력은 ‘민족문화 건설의 모태’로 생각했던 국전을 중심으로 전개되었으며, 1950년대 전후의 한국 화단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그는 당시 많은 사람들이 공감 할 수 있는 보편적 이상미의 추구와 함께, 일반인들이 그림에서 마음의 평정과 즐거움을 찾는다고 보고, 이들에게 안식을 주는 품을 .. 2022. 11. 5.
도상봉 항아리(1967년) 10호 2016-03-02 00:15:46 2022.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