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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미술/근현대 미술171

웨인 티보 : 2011년 : ‘진열장 안의 케이크’(183x122㎝).....달콤한 인생 2021-12-30 09:16:04 https://www.chosun.com/culture-life/art-gallery/2021/12/30/SSH7NADPD5CPZAC3BUVHCSEU5E/ 달콤한 인생 달콤한 인생 이 한장의 그림 www.chosun.com [이 한장의 그림] 웨인 티보 2011년 작 ‘진열장 안의 케이크’(183x122㎝). /ⓒWayne Thiebaud 당 떨어질 때, 후식(後食)이 있다. 만찬은 아니어도 행복의 완성에 가장 가까이 있는 것, 미국 화가 웨인 티보(1920~2021)는 평생에 걸쳐 케이크·아이스크림 같은 디저트 정물화를 그려왔다. “그간 그림 소재로 취급받지 못한 것을 찾아내려 했다”고 말했다. 함께 일한 큐레이터(마리아 프라터)의 표현처럼 훗날 “그림을 핥고 싶을 .. 2022. 12. 15.
밥 딜런 : 2020년작 'Typist'(108.7x169.6㎝) /핼시언갤러리 2021-12-22 16:50:03 밥 딜런 2020년작 'Typist'(108.7x169.6㎝) /핼시언갤러리 화가 밥 딜런, 자기만의 방 화가 밥 딜런, 자기만의 방 이 한장의 그림 www.chosun.com [이 한장의 그림] 밥 딜런 2020년작 'Typist'(108.7x169.6㎝) /핼시언갤러리 뭔가를 쓰려면 먼저 혼자가 돼야 한다. 낡은 호텔 방, 한 남자가 작은 책상에 놓인 타자기 앞에 앉아있다. 벽을 마주한 손가락이 단어를 찾고 있다. 짐은 보이지 않는다. 머릿속에 있기 때문이다. 유명 가수이며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밥 딜런(80)은 쓴다는 행위의 외로운 동작을 그림으로 남겼다. 그는 또한 화가이기 때문이다. 이 그림 ‘Typist’가 전시된 영국 런던 핼시언갤러리(내년 1월) 뿐 아.. 2022. 12. 15.
티몰레옹 마리 로브리숑 : 장난감 가게 진열장 : 1870년대 : 캔버스에 유채 : 112×84㎝ : 개인 소장 2021-12-21 08:21:37 아이들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가게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408] 아이들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가게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408 아이들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가게 www.chosun.com 티몰레옹 마리 로브리숑, 장난감 가게 진열장, 1870년대, 캔버스에 유채, 112×84㎝, 개인 소장. 1885년 빈센트 반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쓴 편지에서 다른 화가가 그린 어린이 그림을 언급하면서 ‘전성기 로브리숑에 견줄 만하다’고 했다. 당시 프랑스 화가 티몰레옹 마리 로브리숑(Timoléon Marie Lobrichon·1831~1914)은 무엇보다도 아기와 어린이의 모습을 현실적이고도 사랑스럽게 그려낸 화가로 온 유럽에서 이름을 날렸다. 그의 작품 중 수많은 복제품을.. 2022. 12. 15.
부샹파이(1920 ~ 1988) : The old street of Hanoi : 캔버스 유채 : 49 x 67cm : 1985 2021-12-09 22:40:50 2022. 12. 15.
마르크 샤갈(Marc Chagall : 1887~1985) : Prièreoil on canvas 72.3☓54.0cm (20) : 1976 : 2021-12-03 21:30:54 작품설명 러시아에서 유대인으로 태어난 샤갈은 틀에 박힌 관습과 차별에서 벗어나 자신의 상상과 꿈을 자유롭게 표현하고자 1910년 프랑스 파리로 떠났다. 당시 파리 화단의 야수파와 인상주의에서 원색의 힘 있는 표현과 다채로운 빛을 나타내는 방식을 얻어 자신만의 맑고 순수한 색을 붓 끝에 입혀나갔다. 그러나 유대인으로서 그는 주류 미술계의 특정 유파에 속하지 못했고 타지에서 외로움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작업으로 달래며 유년 시절의 기억과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작품에 투영했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러시아 혁명 그리고 유대인 학살의 격변기 속에 1944년 아내 벨라 마저 세상을 떠나면서 느낀 상실감으로 그의 회화는 잠시 동안 어둡게 변해갔다. 이후 파리를 떠나 1950년 생.. 2022. 12. 15.
키티 나로드(Kitti Narod : 1976 ~ ) : Tango : acrylic on canvas 119.3☓99.0cm : 2018 2021-11-15 10:42:38 2022. 12. 14.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 : 1937 ~ ) The Arrival of Spring in Woldgate, East Yorkshire in 2011 (twenty eleven) - 19 February, 2011 : iPad drawing printed on paperimage: 127.0☓95.2cm : 2011 2021-11-15 10:36:34 PROVENANCE Annely Juda Fine Art (London) 2022. 12. 14.
거꾸로 그린 그림… “예술을 위해 나는 늘 반대로 살아왔다”[독일 화가 게오르그 바젤리츠 인터뷰] 2021-10-27 21:26:13 https://www.chosun.com/culture-life/art-gallery/2021/10/26/EWBBXDK2FVCCPGFXWNY2MCM7RI/ 거꾸로 그린 그림… “예술을 위해 나는 늘 반대로 살아왔다” 거꾸로 그린 그림 예술을 위해 나는 늘 반대로 살아왔다 독일 화가 게오르그 바젤리츠 인터뷰 www.chosun.com [독일 화가 게오르그 바젤리츠 인터뷰] 작업실의 게오르그 바젤리츠. 본명은 게오르그 케른으로, 바젤리츠는 화가의 고향 지명에서 따온 것이다. /ⓒMartin Muller, Thaddaeus Ropac gallery 이 그림은 반동(反動)이다. 거꾸로 그렸기 때문이다. 위아래가 뒤집힌 그림이 미술계를 뒤집었다. “예술가는 반(反)사회적이다. .. 2022. 12. 14.
스탠리 휘트니(Stanley Whitney : 1946 ~ ) : 무제 : Untitled : oil on canvas : 30.5☓30.5cm : 2018 2021-10-25 20:24:21 2022. 12. 14.
돌아온 당신을 위한 환대...헤릿 판 혼소스트, 발코니의 연주자들, 1622년경, 목판에 유채, 309.9×216.4㎝, 로스앤젤레스, 폴 J. 게티 박물관 소장 2021-10-19 10:25:37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1/10/19/BU6572AVYJEJHN556VLFL6QVVI/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399] 돌아온 당신을 위한 환대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399 돌아온 당신을 위한 환대 www.chosun.com 헤릿 판 혼소스트, 발코니의 연주자들, 1622년경, 목판에 유채, 309.9×216.4㎝, 로스앤젤레스, 폴 J. 게티 박물관 소장. 눈으로 보는 데도 귀로 음악이 들리고 얼굴을 스치는 산뜻한 바람까지 느껴지는 그림이다. 틀림없이 집 안으로 들어왔는데, 다시 밖으로 나온 듯 머리 위에 맑은 하늘이 떠있고 이층 난간에 기대서서 나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다정하게 웃으며 나를 향해.. 2022. 12. 14.
10월의 부드러운 햇살 아래...카로이 페렌치, ‘10월’, 1903년, 캔버스에 유채, 126.5×107㎝, 부다페스트 국립 미술관 소장. 2021-10-19 10:23:00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1/10/05/IEBJAEQYBZCC3NG3Q4UFH2CAHI/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397] 10월의 부드러운 햇살 아래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397 10월의 부드러운 햇살 아래 www.chosun.com 카로이 페렌치, ‘10월’, 1903년, 캔버스에 유채, 126.5×107㎝, 부다페스트 국립 미술관 소장. 흰 셔츠에 밀짚모자를 쓴 남자가 마당에 나와 앉았다가 햇살에 눈이 부셨는지 파라솔 그늘에 선 채로 신문을 읽는다. 테이블에 놓인 찻주전자와 사과에 손을 대보면 가을볕에 익어 따뜻할 것 같다. 멀리 산이 바라보이는 이곳은 카로이 페렌치(Károly Ferenczy.. 2022. 12. 14.
백악관에 걸린 루스벨트 초상화...프랭크 솔즈베리,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초상화, 1947년, 캔버스에 유채, 워싱턴 D.C. 백악관 소장. 2021-10-19 10:20:13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1/09/28/7VB4H3W6JZCBVDM3ILC7DKHFHA/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396] 백악관에 걸린 루스벨트 초상화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396 백악관에 걸린 루스벨트 초상화 www.chosun.com 프랭크 솔즈베리,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초상화, 1947년, 캔버스에 유채, 워싱턴 D.C. 백악관 소장. 지난주,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 마주 앉은 한미 정상 뒤로 영국 화가 프랭크 솔즈베리(Frank O. Salisbury·1874~1962)의 프랭클린 루스벨트 초상화가 걸려 있었다. 대통령 책상과 정면으로 마주 보는 벽난로 위 그 자리에는 닉슨부터 트럼프까지.. 2022.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