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943 김창열(1929~ ) - 작품 Composition - 162.3☓136.5cm (100) - 1967년 - oil and paper collage on hemp cloth 2020-03-03 18:54:29 중앙부에 응집된 반투명의 구를 중심으로 오방색의 물결 문양이 파장처럼 일렁인다. 구체의 상, 하단을 감싸고 있는 물결은 구의 움직임을 만들어 내며, 일렬로 군집된 구는 중앙부의 공간을 분할한다. 황포 위에 종이를 콜라주하고 그 위에 유화와 스프레이 기법으로 채색을 했는데, 1960년대회화적 기법과 대상의 재현, 그리고 관념적 묘사에 대한 작가의 고민이 담겨있다. 일찍이 한국전쟁을 통해 생사의 고비를 경험한 김창열은 자연스럽게 앵포르멜Informel 운동에 심취했다. 이 시기 김창열의 작품은 앵포르멜 작가 대부분이 그랬듯 굵은 선이나 점, 또는 할퀸 듯한자국을 낸 추상 작품이었다. 1960년대부터는 국제 화단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뉴욕 아트 스튜던트 리그Art Stude.. 2022. 11. 23. 이우환(1936 ~ ) - From Winds - 1983년 - 116.0☓90.5cm (50) - oil and mineral pigment on canvas 2020-03-03 18:47:58 “70년대 초반 〈점으로부터〉, 〈선으로부터〉 시리즈를 통해 엄격한 자기수련과 통제의 과정을 보여주었던 작가는 1980년대 초반 〈바람〉시리즈로 옮겨가면서 보다 자유롭고 역학적인 질서로 이행해가기 시작한다. 바람은 그 스스로는 소리가 없지만 다른 사물들에게 불어와 그들을 깨워서 소리를 내게 한다. 바람은 눈으로 볼 수 없고 손으로 잡을 수도 없지만 우리는 바람이 존재한 다는 사실을 주변의 공명과 울림, 촉각 등에 의해 느낄수 있다. 이 시기 점이나 선은 바람같이 다양한 방향성을 부여하며 공간 속에 상하좌우로 전면적으로 옮겨 다니며 움직이기 시작한다. 엄격한 규제로부터 벗어나려는 듯 자율성의 진폭은 커지면서 붓 자국은 자유롭고 거침이 없으며 점과 선의 구분도 모호해지기.. 2022. 11. 23. 이동엽(1946~2013) - 사이-명상(Interspace-Musing(cycle) - 65.0☓80.0cm (25) - 2000년 2020-03-03 18:44:59 2022. 11. 23. 강요배(1952~ ) - 산국있는 가을밭 - 72.6☓116.7cm (50) - 1992년 - oil on canvas 2020-03-03 18:39:57 LITERATURE 『현대작가선 9 제주의 자연 강요배』(도서출판 학고재, 1994), p.65. 작품설명 제주에서 태어나 ‘현실과 발언’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분단의 역사에 드리워진 상처와 치유를 주제로 작업해온 강요배는 1992년 고향에 정착했다. 제주4·3항쟁을 연작으로 다룬 개인전 《제주민중항쟁사》를 통해 80년대 후반부터 이어온 역사화를 선보였으며, 동시에 제주의 특색 있는 자연 환경에 시선을 두기 시작했다. 때로는 자연의 일부분을 클로즈업해, 또 때로는 이렇게 너른 풍경을 화폭에 담았는데, 그 대상에 따라 꾸미는 색채와 붓터치 역시 조금씩 느낌을 달리 했다. 가령 바다는무채색의 계열로, 대지와 그 위에 꽃 피운 다양한 식물은 각기 특색 있는 색채로 다채롭게 .. 2022. 11. 23. 함대정(1920 - 1959) - 25호 - 악사 2020-03-01 00:39:43 2022. 11. 23. 김기창(1913-2001 ) - 1936년 - 211 * 216cm - 해녀 2020-03-01 00:34:36 2022. 11. 23. 권영우(1926~2013 ) - 1958년 - 바닷가의환상 - 137 * 135cm 2020-03-01 00:30:58 2022. 11. 23. 강요배(1952~ ) - 2004년 - 40호- 파초와달 2020-03-01 00:26:16 2022. 11. 23. 윤중식( 913~2012 ) - 24 * 35 - 강아지 2020-03-01 00:20:29 2022. 11. 23. 구본웅(1906 - 1953) - 1951년 - 10호 - 산 2020-03-01 00:17:52 2022. 11. 23. 문학진(1924~2019) - 1961년 - 53.0☓41.0cm (10호) - 목욕하는여인 2020-03-01 00:09:51 2022. 11. 23. 강요배(1952~ ) - 1999년 - 30호 - 해당화 2020-03-01 00:08:42 2022. 11. 23. 이전 1 ··· 172 173 174 175 176 177 178 ··· 2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