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897 호작도 虎鵲圖 18 - 19세기 117.5×66.3cm 종이에 수묵채색 2018-03-10 17:27:04 Scroll 2022. 11. 11. 김종학 개나리와 달 ....2006년 : 80호 : 캔버스아크릴 2018-03-10 17:25:14 PROVENANCE:Gallery Hyundai, SeoulEXHIBITED:Gyeonggi-do,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im Chong Hak Retrospective', 2011Framed김종학은 30년 동안 설악산에 머물며 자연의 다채로운 색과 소리를 화폭에 담아낸 작가로, 이번 3월 경매에는 그의 이 출품된다. 그의 작품은 입산 후 후기작으로 갈수록 밝아지는 색감과 간결한 구도를 보이는데(참고도판 1), 이번 작품 또한 그 특징을 여실히 반영한다. 흐드러지게 핀 개나리가 캔버스를 뒤덮고 그에 살짝 가리워진 보름달은 존재감을 잃지 않은 채 청명히 화면을 밝히운다. 봄 내음을 발산하는 개나리 사이.. 2022. 11. 11. 윤형근 1975년 12호 Umber-Blue 린넨에 유채 2018-03-10 17:23:35 늘 자연과 같이 소박하고 신선한 그림을 그리고자 했던 윤형근의 시리즈에서는 갈색 안료를 통해 자연의 엄숙함과 무작위적인 측면을 잘 볼 수 있다. 미술평론가 조셉 러브는 윤형근의 단색조 화면의 색면이나 여백의 표면을 보고 ‘덧없음에 대한 시각적 명상을 이끌어내는 장(場)’으로 묘사하기도 했는데 마치 삶의 섭리를 한 폭의 캔버스에 담아낸 듯 하다. 특히 본 출품작은 다른 연작과 비교했을 때 화면이 안료로 가득 차고 여백이 차지하는 부분이 적은데, 이는 짙은 어둠 속에서 빛이 새어나오는 장면을 연상시키면서 흙 속에서 미세하게 태동하는 생명력처럼 강인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2022. 11. 11. 최영림 1984년 33×112cm 평양의 나의 살던집 2018-03-10 17:21:19 LITERATURE: 『Choi YoungRim』, Gana Art Center, 2002, p. 92 『Choi YoungRim Collection』, Soomoon Seogwan, 1985, p. 202 2022. 11. 11. 임직순 1961년 80호 여인 캔버스에 유채 2018-03-10 17:19:20 This work is accompanied by a certificate of authenticity issued by the Korean Art Appraisal Board. 2022. 11. 11. 최영림 1973년 선녀도 15호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8-03-10 17:17:14 This work is accompanied by a certificate of authenticity issued by the Korean Art Appraisal Board. 2022. 11. 11. 최영림 1971년 12호 情 캔버스 혼합재료 018-03-10 17:15:50 2022. 11. 11. 주경 1932년 정물 4호 패널에 유채 2018-03-10 17:14:15 2022. 11. 11. 분청사기귀얄음각모란문호 (粉靑沙器귀얄陰刻牧丹文壺) : 24.5☓33.0(h)cm, 9.6☓13.0(h)in15th century 2018-03-01 21:38:26 탄탄한 둔부에 길쭉이 뻗은 몸체, 목마저도 곧게 선 분청호이다. 몸체는 귀얄로 백토 분장 후 음각으로 표면을 긁어 문양을 낸 점이 특징적이다. 서로 다른 크기의 문양대를 크게 세 부분으로 구획해 시문해나갔으며, 목 아래 어깨에는 간략화된 연판문과 빗살문을, 주 문양대인 몸체에는 커다란 모란문 두 송이를 꾸며놓았다. 특히 상단의 연판문 사이 사이를 긁어 바탕 면이 드러나도록 제작한 점이 눈에 띈다. 활달하게 그은 백토 물은 흘러 내려 굽바닥 대부분에 시유된 상태이며 모래받침이 확인된다. 장 혹은 술을 담는 용도로 쓰였을 터 주로 장군, 소병, 사발로 등장하던 분청자의 귀한 형태로 큼지막한 호가 출품되어 소개하고자 한다. 2022. 11. 11. 분청사기철화초화문편병 (粉靑沙器鐵畵草花文扁甁) : 17.3☓13.3☓24.0(h)cm, 6.8☓5.2☓9.4(h) : inLate 15th century - Early 16th century 2018-03-01 21:36:35 양면을 편평하게 두드린 편병으로 어깨가 느슨하고 둔부에 이르기까지 부드러운 곡선을 띠나 하체가 풍성하고 튼튼한 다리를 갖춰 안정감을 주는 작품이다. 사면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고 둥글게 굴려놓아 전체적으로 유한 느낌이 강하며 몸체는 두터운 편이다. 구연에서 굽까지 덤벙기법으로 백토 분장한 후 다른 장식은 전혀 없이 전면에 걸쳐 철화 안료로 간략한 초화문을 그렸는데, 희고 부드러운 백토 바탕에 율동적인 초화문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 작품처럼 바탕을 덤벙으로 백토분장하고 철화 안료로 유사 도안을 그린 작품이 현재 호암미술관에 전하고 있는데, 작품이 소개되던 당시 계룡산으로 추정되었으나 전남지방에서 제작된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내용을 문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에 이르러 이.. 2022. 11. 11. 금동불감 (金銅佛龕) 동 , 금 28.4☓16.4☓31.2(h)cm , GoRyeo Period 2018-03-01 21:32:48 불감 佛龕 이란 불상을 안치하는 감실을 말하는 것으로 중국 당대부터 제작되기 시작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 이후에 주로 만들어졌다. 재료는 금동제, 은제, 나무 등 다양하며 특히 금동제 불감은 고려 후기부터 조선 초기에만 등장하는 시기성을 지닌다. 현재 남아있는 고려 후기부터 조선 초까지의 불감은 대부분 기와지붕이 묘사된 전각형 殿閣形 의 건물 형태로서 내부에 불상을 봉안하고 있다. 지붕 쪽의 마루 중앙부나 귀퉁이 등에 고리가 달려있는 예가 많은 것으로 보아 이곳을 연결하여 들고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추정된다. 이 불감 역시 고려 후기에 만들어진 금동 불감의 귀중한 사례로서 이와 거의 흡사한 불감이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앞 쪽의 양쪽 문을 여닫을 .. 2022. 11. 11. 건칠여래좌상 (乾漆如來坐像) 종이 , 금 : JoSeon Period 2018-03-01 21:30:11 불상:54.5☓36.8☓69.0(h)cm, 21.5☓14.5☓27.2(h)in 화관: 20.5☓19.0☓18.2(h)cm, 8.1☓7.5☓7.2(h)in 건칠불은 일종의 지불로서, 삼베 혹은 종이 위에 옻칠을 두껍게 발라 건조시킨 뒤 다시 겹겹이 그 과정을 반복적으로 쌓아 올려 제작한다. 때문에 무게는 목조불에 비해 훨씬 가볍고 위급시에 쉽게 피난이 용이했으며 재질의 특성상 세밀한 조각과 묘사가 가능했다. 문헌에 따르면 이 기법은 중국 당나라 후기 9세기경부터 시작되었다고 알려졌으며 고려와 일본에 전파되었으나 일본은 건칠불 제작이 성행한 반면 국내는 크게 유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값비싼 칠이 대량으로 소모되기 때문으로 현재까지 발견된 건칠불의 조성시기가 고.. 2022. 11. 11. 이전 1 ··· 207 208 209 210 211 212 213 ··· 2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