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 드 경성]그의 山에는 청년의 우울, 장년의 패기, 노년의 우수가 있다
그의 山에는 청년의 우울, 장년의 패기, 노년의 우수가 있다 [아무튼, 주말] 그의 山에는 청년의 우울, 장년의 패기, 노년의 우수가 있다 아무튼, 주말 그의 山에는 청년의 우울, 장년의 패기, 노년의 우수가 있다 김인혜의 살롱 드 경성 가난했지만 늘 베풀었던 화가 태산처럼 오지랖 넓었던 박고석 www.chosun.com 가난했지만 늘 베풀었던 화가 태산처럼 오지랖 넓었던 박고석 박고석, ‘설악청경’, 1992, 개인소장. 박고석이 부인과 함께 설악산 밑에서 살던 시기 그린, 노년의 역작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자유로운 영혼’의 아이콘 천경자가 “내가 본 가장 매력적인 남성”이라고 말한 화가가 있었다. 시인 구상이 “깊은 산 동굴 속에서 갓 나온 사나이”라고 표현했던 ‘원시 인간’의 전형이었고, 시인..
2023.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