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5 00:25:43
작품설명
- signed on the lower left and reverse
- LITERATURE『최영림展』, 호암갤러리, '90 (1990.1.8-1990.2.6)
『崔榮林』, 韓國近代美術硏究所, 1985, no.43
최영림은 캔버스에 황토를 바르고 그 위에 작업하여 전반적으로 황토색의 색조가 두드러지게 표현한다. 대게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얼굴은 하나같이 크고 둥글고 넓적하게, 혹은 일그러진 모양이거나 얼굴의 형태없이 눈과 입, 코만을 간략히 그리거나 생략하여 해학적으로 묘사하는데 이러한 인물 표현과 토속적인 색채에서 최영림만의 특유의 한국적 정감을 느낄 수 있다. 본 출품작은 한국의 민담, 누구나 한 번쯤 어릴 적 듣던 옛날이야기를 주제로 하여 향토적이지만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화면 중앙에 보이는 여인은 최영림 작품의 주된 소재로 자연과 가장 가까운 것, 즉 태고의 원초성을 표출하는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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