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술/근현대 미술553 이동엽(1946 - 2013)사이(間)-순환 : 1990 : 캔버스에 유채 : 162.2×130.3cm (100호) 2020-10-13 18:14:30 2022. 11. 30. 김병기(1916~ ) : 글라디올러스Gladiolus : oil on canvas 122.0☓91.0cm : 1989년 2020-09-20 14:21:48 작품설명 “회화 속의 기운은 적당한 여백을 필요로 한다. 꽉 채운다고 능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여백의 미라는 용어가 괜히 나온 것은 아니다. 여백을 꽉 채우면 장식이 된다. 여백을 메꾸면 기운이 사려져 죽은 그림이 된다. 기氣를 살리려면 적당한 여백이 필요하다. 이쯤 오면화백의 작품이 주는 핵심적 요소를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여타의 화가와 다를 정도로비중을 많이 주는 여백, 그리고 직선의 난무, 형상/비형상의 단계를 초월한 그 어떤 것,궁극적으로 만나게 되는 부분의 하나인 기운, 여기서 화백의 작품은 곧 ‘오늘의 그림’이되어 꿈틀거리는 것이다. 아니, 바람이 일어서고 있는 것이다.” – 윤범모「’바람이 일어나다’ 혹은 김병기 白壽 개인전」, 『百世淸風 바람이 일어나다.. 2022. 11. 30. 이배(1956~ ) : acrylic medium, black charcoal on canvas 92.0☓72.8cm (30) : 2006 2020-09-20 14:15:34 작품설명 “2000년대로 오면서 그는 숯을 미디엄으로 하는 평면 작업에 몰입하게 된다. 흑과 백으로 요약되는 작품은 흰 바탕에 검은 선의 획이라는 대단히 단순한 구조로 이루어진다. 흰 바탕에 나타나는 검은 선의 획은 숯을 질료로 한 미디엄이란 인상을 주지 않는다. 흰 바탕에 반사되어 검은 선은 더욱 윤기를 머금은 것으로 표상된다. 종이에 먹으로 쓴 서체의 그것보다 탄력있는 물질감을 드러낸다. 종이에 스며드는 먹의 담백한 표현과는 비교되지 않는, 그 자체로 팽팽한 윤기를 머금는다. 아크릴릭 미디엄의 바탕 위에 가해진 검은 선의 획들은 어떤 형상이라고도 할 수 없고 그렇다고 서체라고도 할 수 없는 중간 상태에 머문 인상이다. 필립 피게는 이를 ‘기호 형태’라고 명명하였는데.. 2022. 11. 30. 이동엽(1946 - 2013) : Interspace-Musing(cycle)9245 : 1992년 : 캔버스에 유채 : 130.3×162.2cm (100호) 2020-09-19 08:54:54 2022. 11. 30. 이세득(1921~2001) : Vases : oil on canvas : 37.0☓58.0cm 2020-09-18 18:08:33 PROVENANCE World House Gallery(New York) EXHIBITED World House Gallery(New York), 《한국현대미술전韓國現代美術展》: 1958.2 작품설명 이세득 작업의 첫 출발점은 공간에 대한 관념적 사유에서 시작된다. 1940년대 초 일본 유학을 떠나 1958년 파리로 가기 전까지 그는 화폭 내 공간 분할에 대해 고심했다면, 1958년부터 1962년까지는 파리에서 지내며 앵포르멜의 영향 아래 점차 사실적 요소를 배제한 채 추상성을 띄는 작업들을 진행했다. 이 중 그의 초기 회화에 해당하는 1940-50년대 작업에서는 공간에 대한 탐구와 함께삼차원의 대상을 선과 면의 형태로 단순화하려는 시도가 드러난다. 또한, 한국의 단청.. 2022. 11. 30. 박용인(b.1944)풍경 : 1982 : 캔버스에 유채 : 33.4×45.5cm (8호) 2020-09-15 16:52:51 2022. 11. 30. 박항섭(1923 - 1979) : 선녀와 나무꾼 : 1975 : 캔버스에 유채 : 261.5×196.5cm 2020-09-15 16:41:54 2022. 11. 30. 박항섭(1923 - 1979) : 금강산 팔선녀 : 1974 : 캔버스에 유채 : 191×320cm 2020-09-15 16:40:33 2022. 11. 30. 황술조(1904~1939) : 나부 : oil on wooden panel (32.6☓23.0cm) : 1933년 2020-09-15 16:33:16 2022. 11. 30. 문학진(1924~2019) : 초상 : oil on canvas (89.8☓71.7cm) (30) : 1959.2 2020-09-15 16:31:00 2022. 11. 30. 안영일(1934~ ) : 무제Untitledoil : on canvas141.1☓127.0cm 2020-09-11 23:49:44 작품설명 “무수하게 반복되는 그의 미세한 상자 Boxes 들은 언제나 화면에서 균질적 均質的 으로 혹은 치우침이 없는 양감 量感 으로 존재하면서 망망한 감정, 흔히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공 空 이나무 無 의 감정을 이끌어낸다. 이를테면 있는 것이 없는 것이고 없는 것이 있는 것이라는 것,혹은 하나가 전부이고 전부가 하나가 된다는 독특한 정신세계가 그의 서정추상작업에서 풍겨나오고 있다. 분명히 그는 하나의 캔버스 속에, 수없이 많은 것을 그려가고 있지만, 그림을 보는 시선에는 그것들은 하나하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체가 있는 것처럼 보여지고 있다. 결정적으로 그의 균질화면을 긴장시키면서 높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한가닥의 수평선이다.” – 박용숙「안영일의 서정 추상세계」,.. 2022. 11. 30. 김종하(1918~2011) : 파리풍경Landscape in Paris : oil on canvas45.5☓53.4cm (10) : 1980 2020-09-11 23:44:45 2022. 11. 30.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