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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전시 . 탐방 . 아트페어156

640억원 역대 최고가 공룡 화석 일반 공개 ‘에이펙스’ 스테고사우루스 화석 美 자연사박물관에 4년 간 전시 640억원 역대 최고가 공룡 화석 일반 공개  640억원 역대 최고가 공룡 화석 일반 공개640억원 역대 최고가 공룡 화석 일반 공개 에이펙스 스테고사우루스 화석 美 자연사박물관에 4년 간 전시biz.chosun.com미국 자연사박물관 전시를 통해 지난 7일부터 일반에 공개된 공룡 화석 ‘에이펙스’. 올해 4460만달러(약 640억원)에 팔려 공룡 화석으로는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올해는 공룡 화석이 인류에게 발견된 지 200년 된 해여서 세계적으로 공룡에 대한 관심이 컸다. 특히 고생물학계는 역대 최고액으로 개인에게 팔린 공룡 화석을 주목했는데, 접근성 논란이 됐던 이 화석이 앞으로 4년간 일반에게 공개된다.국제 학술지 사이언스는 ‘에이펙스’라는 별명을 가진 공룡 화석이 지난 7일부터 미국 자연사박물관.. 2024. 12. 12.
'빛의 거장' 카라바조의 다양한 작품 국내 최초 한자리에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서 동시대 바로크 거장들 작품도 함께 전시 ‘빛의 거장’ 카라바조의 다양한 작품 국내 최초 한자리에  ‘빛의 거장’ 카라바조의 다양한 작품 국내 최초 한자리에빛의 거장 카라바조의 다양한 작품 국내 최초 한자리에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서 동시대 바로크 거장들 작품도 함께 전시www.chosun.com카라바조(본명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 도마뱀에게 물린 소년, c. 1595, 캔버스에 유채, 66.5 x 50 cm, 개인 소장“카라바조가 없었다면 렘브란트는 결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며, 마네의 그림도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다.”(이탈리아 미술사가 로베르토 롱기)불세출의 화가 카라바조(1571~1610)와 동시대 거장들의 작품을 함께 소개하는 전시가 있다. 지난 9일부터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빛의 거장 카라바조 & .. 2024. 12. 2.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1900년대 혁신 꿈꾸는 예술가들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1900년대 혁신 꿈꾸는 예술가들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1900년대 혁신 꿈꾸는 예술가들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1900년대 혁신 꿈꾸는 예술가들www.chosun.com특별전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세기 전환기 1900년대 오스트리아 빈 예술가들의 자유와 변화를 꿈을 보여주는 전시가 열린다.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특별전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을 선보인다.이 특별전은 국립중앙박물관과 오스트리아 레오폴트미술관이 세기 전환기 빈을 무대로 자유와 변화를 꿈꿨던 예술가들을 한자리에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오스트리아 레오폴트미술관 대표 소장품 191점은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실레, 오스카 코코슈카 등 오스트리아 모더니즘 대표 예술가들.. 2024. 12. 2.
'청년 안중근'의 고뇌에 공감… 전시회 찾는 2030들젊은 세대에 부는 '안중근 바람' ‘청년 안중근’의 고뇌에 공감… 전시회 찾는 2030들  ‘청년 안중근’의 고뇌에 공감… 전시회 찾는 2030들청년 안중근의 고뇌에 공감 전시회 찾는 2030들 젊은 세대에 부는 안중근 바람www.chosun.com1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안중근 書(서)’ 특별전시장은 2030세대 젊은이들로 붐볐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안중근의사숭모회·안중근의사기념관과 지난 10월 24일부터 안 의사의 하얼빈 의거 115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을 열고 있다. 안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러시아령 만주 하얼빈에서 한국 침탈 원흉(元兇)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사살했다. 이듬해 뤼순 감옥에서 순국할 때 나이는 31세였다.지난 1일 대학생 엄정빈씨가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안중근 書(서)' 특.. 2024. 12. 2.
국립중앙박물관 '고려 상형청자展' ....... 신령스러운 어룡이 연꽃 위에… 고려에서 만개한 '푸른 세상' 신령스러운 어룡이 연꽃 위에… 고려에서 만개한 ‘푸른 세상’ 신령스러운 어룡이 연꽃 위에… 고려에서 만개한 ‘푸른 세상’신령스러운 어룡이 연꽃 위에 고려에서 만개한 푸른 세상 국립중앙박물관 고려 상형청자展www.chosun.com12세기 고려청자 절정기에 탄생한 국보 ‘청자 어룡모양 주자’. 하늘빛 투명한 비색과 빼어난 조형성이 돋보이는 상형청자 명품이다. /뉴시스신령스러운 어룡(魚龍)이 연꽃 위에 앉아있는 국보 ‘청자 어룡모양 주자’가 도입부에 놓였다. 어룡은 용과 물고기가 결합된 상상의 동물. 머리는 살짝 위로 들고, 꼬리는 한껏 치켜올려 U자 형태를 만들었다. 용도는 주전자. 꼬리 뚜껑을 열어 액체를 담으면 어룡의 입으로 액체가 나오는 구조다. 박물관이 용량을 계산해 보니 0.8L, 소주잔으로 치면.. 2024. 11. 26.
美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서 프랑스 여인과 사랑에 빠지다 美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서 프랑스 여인과 사랑에 빠지다  美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서 프랑스 여인과 사랑에 빠지다美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서 프랑스 여인과 사랑에 빠지다 아무튼, 주말www.chosun.com‘브롤리 공작 부인’의 주인공 폴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프랑스 여인 폴린을 만난 곳은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메트’)이다. 20년 전 연구년 때다. 메트, 뉴욕현대미술관(‘모마’), 구겐하임을 활보하던 매주 토요일, 메트가 ‘홈그라운드’였다. 축구장 25개 크기에 세계 3대 미술관의 하나인 메트는 200여 전시실과 300만 점 넘는 소장품으로 온종일 지내기에 안성맞춤이다.미술관은 신앙 없는 현대인의 성당이다. 1년간의 미술관 순례는 ‘행복의 충격’이었다. 명작들의 향연에 처음엔 흥분했지만 메트, 루브르, .. 2024. 11. 15.
수미타 김 '사모곡'…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전국 유일 단독 전시" 수미타 김 ‘사모곡’…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전국 유일 단독 전시”  수미타 김 ‘사모곡’…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전국 유일 단독 전시”수미타 김 사모곡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전국 유일 단독 전시www.chosun.com                ‘찬란한 전설, 천경자’ 특별전 예술총감독 수미타 김‘사랑이 깊으면 외로움도 깊어라’화가 천경자(1924~2015)의 딸 수미타 김(본명 김정희·70)의 사모곡이 전남 고흥을 울리고 있다.11일 故 천경자 작가의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이 전남 고흥군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아트센터에서 개막했다.'찬란한 전설, 천경자'를 주제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회화 58점과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의 미디어아트, 유품·아카이브로 선보였.. 2024. 11. 15.
멀리서 보면 사슴의 눈빛이 보인다… "작품은 관객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완성"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서 원로 작가 이강소 개인전 멀리서 보면 사슴의 눈빛이 보인다… “작품은 관객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완성”  멀리서 보면 사슴의 눈빛이 보인다… “작품은 관객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완성”멀리서 보면 사슴의 눈빛이 보인다 작품은 관객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완성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서 원로 작가 이강소 개인전www.chosun.com원로작가 이강소가 전시장에 걸린 ‘무제-91193’(1991) 앞에 섰다. 왼쪽 눈 위에 반창고를 붙이고 나타난 그는 “꿈에서 황소가 얼굴을 들이받았는데 깨보니 침대에서 떨어져 있었다”며 “이제 낡은 세대가 돼 넘어질 일이 많겠지만, 남은 시간 더 튼튼하게 국제적으로 교류하며 작업할 것”이라고 했다. /김지호 기자전시실에 들어서면 저 멀리 정면에 사슴 한 마리가 보인다. 멀찍이서 보면 형형한 눈빛이 느.. 2024. 11. 4.
여든일곱의 화가 "비행기 접어 날리던 동심으로 그렸소"추상화가 김봉태 ..... 내달 7일부터 이중섭미술상 기념전 여든일곱의 화가 “비행기 접어 날리던 동심으로 그렸소” 여든일곱의 화가 “비행기 접어 날리던 동심으로 그렸소”여든일곱의 화가 비행기 접어 날리던 동심으로 그렸소 추상화가 김봉태, 내달 7일부터 이중섭미술상 기념전www.chosun.com1세대 추상화가 김봉태가 서울 평창동 작업실에서 회화 ‘춤추는 상자(Dancing Box)’ 두 점을 배경으로 앉아 있다. 두 작품 모두 다음 달 7일 개막하는 제36회 이중섭미술상 수상 기념전에 나온다. /전기병 기자서울 평창동 작업실에서 만난 노(老)화가는 몇 달 새 눈에 띄게 수척해져 있었다. “두 달 전 폐렴인 줄 알고 입원했다가 신부전증으로 고생 좀 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더 자유로웠어요. 어릴 때 종이로 비행기 접어 .. 2024. 10. 30.
현대미술 발전·대중화 지원… 역사의 성장·쇠퇴 과정 비춘다 현대미술 발전·대중화 지원… 역사의 성장·쇠퇴 과정 비춘다 현대미술 발전·대중화 지원… 역사의 성장·쇠퇴 과정 비춘다현대미술 발전·대중화 지원 역사의 성장·쇠퇴 과정 비춘다 현대자동차www.chosun.com이미래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조소와 미디어아트를 전공했으며 서울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오가며 작업하고 있다./현대자동차 제공/Hyundai Commission artist Mire Lee at Tate modern, Photo ⓒTate (Ben Fisher Photography)현대자동차와 영국 테이트 미술관의 장기 파트너십 일환으로 열리는 ‘현대 커미션: 이미래: 오픈 운드(Open Wound)’전(展)을 내년 3월 16일까지 만날 수 있다.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 2024. 10. 23.
양혜규·정금형·정희민·유귀미… 지금 런던은 'K미술'이 대세런던 곳곳서 한국작가 개인전 개막 양혜규·정금형·정희민·유귀미… 지금 런던은 ‘K미술’이 대세 양혜규·정금형·정희민·유귀미… 지금 런던은 ‘K미술’이 대세양혜규·정금형·정희민·유귀미 지금 런던은 K미술이 대세 런던 곳곳서 한국작가 개인전 개막www.chosun.com런던 사우스뱅크센터 헤이워드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양혜규 개인전 ‘윤년' 전시 전경. /허윤희 기자런던은 지금 K미술이 장악했다. 양혜규, 정금형 등 한국 대표 작가들뿐 아니라 정희민, 유귀미 등 30대 신진 작가들까지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개인전이 개막했다. 런던에서 만난 국내외 미술 관계자들은 “유럽 미술의 수도에서 역대 어느 해보다 한국 작가들이 빛나고 있다”며 “중진과 신진 작가들이 고루 활약하고 있다는 게 특히 주목되는 현상”이라고 했다.설치미술가 양혜규(53).. 2024. 10. 14.
창에 부딪혀 죽은 새 4000마리...올해의 조류 사진가상 BPOTY 2024 수상작 발표 ....8개 부문 2만3000편 작품 경쟁 창에 부딪혀 죽은 새 4000마리...올해의 조류 사진가상  [화보] 창에 부딪혀 죽은 새 4000마리...올해의 조류 사진가상화보 창에 부딪혀 죽은 새 4000마리...올해의 조류 사진가상 BPOTY 2024 수상작 발표 8개 부문 2만3000편 작품 경쟁www.chosun.com올해의 조류사진가상 대상작 세계가 충돌할 때(WHEN WORLDS COLLIDE)/Patricia Seaton Homonylo/Bird Photographer of the Year매년 봄과 가을이면 북미에서 13억 마리가 넘는 새들이 집과 건물 창문에 부딪혀 죽는다. 바로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 조류 충돌)’ 사고다. 유리에 반사된 빛을 하늘로 착각해 그대로 날아가다 부딪히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캐나다 토론.. 2024.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