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술2010 석지 채용신(蔡龍臣 : 1850~1941) : 이경호 초상(李敬鎬 肖像)Portrait of Lee KyungHo : ink and color on silk 59.4☓111.5cm : 1913 2022-06-10 21:10:30 작품설명 通訓大夫司憲府監察李敬鎬六十八歲像 開國五百二十三年 癸丑 元月 下澣 從二品前定山郡守 蔡石芝 寫 통훈대부 사헌부 감찰 이경호 68세 상. 개국 523년 계축1913 원월元月, 1월 하순에 종이품 전 정산군수 채석지 그림. 지긋한 나이의 남성이 정면을 응시한 채 앉아 있다. 정자관을 쓰고 용 문양이 장식된 옥색 전복戰服을 걸치고 있으며, 안에 입은 흰색의 두루마기에는 매화와 대나무 문양이 수놓아져 있어 복식의 화려함을 더한다. 한 손에는 값비싸 보이는 선추 장식이 달린 부채를 쥐고 다른 한 손은 무릎 위에 살포시 얹어 두었으며, 팔자로 벌린 발에는 호피로 된 신을 신고 있는데 이러한 장신구와 복식으로 볼 때 꽤나 부를 축적했던 인물로 여겨진다. 우측에 ‘통훈대부행사헌.. 2022. 12. 23. 백자호 : 조선시대 : 13 x 13 x 37 2022-06-04 20:46:17 202206 : I : 150,000,000 2022. 12. 23. 저 글은 청동여인의 속마음? 2022-06-01 11:01:01 저 글은 청동여인의 속마음? 저 글은 청동여인의 속마음? 저 글은 청동여인의 속마음 www.chosun.com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에 전시된 최종태의 ‘생각하는 여인’ 조각. 그 옆으로 시구 같은 텍스트가 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 “모르는 것도/ 두려운 것도 많은 인간은/ 끊임없이 삶의 본질을 사유합니다” 앙상한 팔로 턱을 괸 채 깊은 생각에 빠진 청동 여인(최종태 ‘생각하는 여인’). 그녀의 뒤쪽 벽, 세 줄 문구가 보인다. “푸른 하늘과 흰 항아리와/ 틀림없는 한 쌍이다/ 똑/ 닭이 알을 낳듯이 사람의 손에서 쏙 빠진 항아리다” 백자 달 항아리, 김환기의 추상화 옆엔 김환기의 글귀가 박혀 있다. '어느.. 2022. 12. 23. 조선 사대부가 추앙한 ‘곽분양’을 아십니까 2022-05-31 10:24:42 조선 사대부가 추앙한 ‘곽분양’을 아십니까 조선 사대부가 추앙한 ‘곽분양’을 아십니까 조선 사대부가 추앙한 곽분양을 아십니까 안녹산의 난 진압한 당나라 무장 아들은 부마, 딸은 황후, 손주 100명 19세기 조선 양반들의 롤모델 돼 팔순잔치 그린 곽분양행락도 유행 國外 11점 중 시 www.chosun.com ‘안녹산의 난’ 진압한 당나라 무장 아들은 부마, 딸은 황후, 손주 100명 19세기 조선 양반들의 롤모델 돼 팔순잔치 그린 ‘곽분양행락도’ 유행 國外 11점 중 시카고미술관 소장품 한국서 복원 완료, 美 귀환 전 공개 미국 시카고미술관에 소장된 조선 후기 ‘곽분양행락도’ 병풍(가로 430.8㎝, 세로 187.1㎝). 최근 국내서 복원을 마쳤다. 위 사진은 팔순 .. 2022. 12. 23. [이 한장의 그림].......조선 화가가 그린 첫 미국 풍경 2022-05-26 14:17:37 조선 화가가 그린 첫 미국 풍경 조선 화가가 그린 첫 미국 풍경 조선 화가가 그린 첫 미국 풍경 이 한장의 그림 강진희作 화차분별도 예화랑서 첫 실물 전시 www.chosun.com 강진희作 ‘화차분별도’ 예화랑서 첫 실물 전시 청운 강진희 1888년작 수묵화 '화차분별도'(28×34㎝). /ⓒ간송미술문화재단 교통의 위대함은 길을 잇는 데서 시작된다. 1888년 서화가(書畫家) 청운 강진희(1851~1919)는 허약한 나라 조선의 통역관으로 미국 땅을 밟았다. 그가 목격한 최초의 충격은 기차였다. 거대한 강을 증기기관차가 건너간다. 그가 수행한 초대 주미공사 등과 함께 워싱턴에서 볼티모어로 가기 위해 철도국에서 머물다 바라본 장면으로 추정된다. 재빨리 붓을 들어 한 폭.. 2022. 12. 23. [살롱 드 경성]“내 몸과 마음과 모든 것을 죽는 날까지 그림을 위해 다 써버리겠다”.....격변의 시대 절대 고독 속에서 자연과 가족 그린 화가 장욱진 2022-05-21 13:08:54 “내 몸과 마음과 모든 것을 죽는 날까지 그림을 위해 다 써버리겠다” “내 몸과 마음과 모든 것을 죽는 날까지 그림을 위해 다 써버리겠다” 내 몸과 마음과 모든 것을 죽는 날까지 그림을 위해 다 써버리겠다 아무튼, 주말 김인혜의 살롱 드 경성 격변의 시대 절대 고독 속에서 자연과 가족 그린 화가 장욱진 www.chosun.com 격변의 시대 절대 고독 속에서 자연과 가족 그린 화가 장욱진 장욱진, ‘까치’, 1958,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장욱진미술문화재단 제공 예술가의 고집과 기벽(奇癖)에 관한 일화는 예부터 많지만, ‘고집’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이 사람만큼 고집 센 예술가가 또 있을까 싶다. 열여섯 살 때, 그림 그리기를 반대한 대찬 고모에게 빗자루 3개가 부러질 .. 2022. 12. 23.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에 한옥이 들어선 이유는? 2022-05-21 12:55:38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에 한옥이 들어선 이유는?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에 한옥이 들어선 이유는?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에 한옥이 들어선 이유는 아무튼, 주말 세계 종이 문명사 기획전 한지가 주인공이 된 사연 www.chosun.com 세계 종이 문명사 기획전 한지가 주인공이 된 사연 아랍에미리트(UAE)에 있는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종이 이야기' 전시에 세워진 한옥을 관람객이 둘러보고 있다. /AFP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 있는 ‘루브르 아부다비’에 한옥 한 채가 들어섰다. 비행기로 공수한 한국산 소나무 목재를 끼워 맞추고 벽과 창, 바닥에 한지를 발랐다. 한옥 옆으로는 한지로 지은 수의(壽衣)와 한지에 인쇄한 불경, 한지에 그.. 2022. 12. 23. 거인의 뼈로 인간을 만든 아스테카의 神國博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展 2022-05-21 11:21:01 거인의 뼈로 인간을 만든 아스테카의 神 거인의 뼈로 인간을 만든 아스테카의 神 거인의 뼈로 인간을 만든 아스테카의 神 國博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展 www.chosun.com 國博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展 국립중앙박물관 아스테카인들의 지하세계의 신 '믹틀란테쿠틀리'. " (소설) ‘검은 꽃’ 쓰러 멕시코 갔을 때 박물관에서 아스테카 유물을 많이 봤지만 설명을 이해할 수 없어 답답했는데 이제야 아스테카 문명에 대한 지도가 머릿속에 그려지는 느낌입니다. 애니메이션 ‘코코’ 캐릭터들이 참조했을 법한 조상(彫像)들도 보여서 재밌어요. 만화나 일러스트 하시는 분들, 판타지 ‘세계관’ 공부하시는 분들 가보시면 좋을 듯.” 소설가 김영하씨는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국립중앙박물.. 2022. 12. 23. 韓紙, 물의 도시를 예술로 되살리다 2022-05-21 11:16:35 韓紙, 물의 도시를 예술로 되살리다 韓紙, 물의 도시를 예술로 되살리다 韓紙, 물의 도시를 예술로 되살리다 한지 작가 전광영 이탈리아 대규모 개인전 심장 별 등 대형 작품 40점 공개 공간부터 기획자까지 韓·伊 합작 친환경 소재로 인류 재앙 고찰 www.chosun.com [‘한지 작가’ 전광영 이탈리아 대규모 개인전] ‘심장’ ‘별’ 등 대형 작품 40점 공개 공간부터 기획자까지 韓·伊 합작 “친환경 소재로 인류 재앙 고찰” 무수한 한지 조각이 이뤄낸 거대한 ‘심장’이 15세기 고택의 어둠 속에서 뛰고 있다. 관람객 너머로 붉은 ‘별’이 보인다. /정상혁 기자 한지(韓紙)가 예술의 복판을 차지했다. 지금 미술로 가장 뜨거운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 르네상스 고택(Pa.. 2022. 12. 23. 최영림(1916 ~ 1985) : 심청전에서 : 캔버스 유채 : 흙 : 85 x 81cm : 1967년 : 국립현대 미술관 소장 2022-05-15 13:36:06 2022. 12. 23. 권옥연(1923 ~ 2011) : 여인 : 캔버스 유채 : 65.1 x 53cm 2022-05-13 21:09:06 2022.05.25 : K : 46,000,000 2022. 12. 23. 도상봉(1902 ~ 1977) : 국화 : 캔버스 유채 : 39 x 45.5cm : 1973 2022-05-13 21:06:10 2022.5.25. : K : 160,000,000 2022. 12. 23.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1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