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가의 방.....젊은 프란스 프란켄, 수집가의 캐비닛, 1617년, 목판에 유채, 76.7x119.1㎝, 영국 왕실 컬렉션 소장.
2021-08-31 09:34:41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1/08/31/SXHL5AGNZBFDZBG22HTFSRIZYA/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393] 수집가의 방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393 수집가의 방 www.chosun.com 젊은 프란스 프란켄, 수집가의 캐비닛, 1617년, 목판에 유채, 76.7x119.1㎝, 영국 왕실 컬렉션 소장. 미켈란젤로의 습작, 동시대 성화와 풍경화, 기름진 고기를 군침 돌도록 정밀하게 그린 정물화, 곤충류의 세밀화, 박제한 투구게, 물고기와 해마, 각양각색 조개껍데기와 상어 이빨, 귀금속과 희귀 광물, 반들반들 빛나는 동양의 칠기 함, 이국적인 칼과 수북이 쌓인 금화, 지인들과 주고받은 편지..
2022. 12. 12.
종교화의 종말을 예고한 종교화.....자크-루이 다비드, 성모자께 간청하는 성 로크, 1780년, 캔버스에 유채, 260×195㎝, 마르세유 미술관 소장.
2021-08-17 09:10:45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1/08/17/MSKDVU3K6JFG7G7B2NBYM7WOCU/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391] 종교화의 종말을 예고한 종교화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391 종교화의 종말을 예고한 종교화 www.chosun.com 자크-루이 다비드, 성모자께 간청하는 성 로크, 1780년, 캔버스에 유채, 260×195㎝, 마르세유 미술관 소장. 1720년 남프랑스 항구도시 마르세유에 흑사병이 상륙했다. 중동과 아프리카, 아시아로부터 유럽에 이르는 길목이었던 만큼 마르세유에서 전염병이 시작되면 온 유럽으로 퍼지는 건 시간문제. 그때 기적이 일어났다. 바로 지난주 지면에서 소개했던 루벤스 그림..
2022. 12. 12.
프란체스코 포스키, 겨울 풍경, 1770년경, 캔버스에 유채, 48x75㎝, 개인 소장.........겨울 풍경
2021-07-27 08:05:06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1/07/27/PJEYYVCRBVB7ZHIMPWIG6YUZLY/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388] 겨울 풍경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388 겨울 풍경 www.chosun.com 프란체스코 포스키, 겨울 풍경, 1770년경, 캔버스에 유채, 48x75㎝, 개인 소장. 앞으로 석 달이면 찬 바람이 불겠지만, 요즘 같은 불볕더위에는 매년 겪던 한파도 상상이 안 된다. 이럴 때 프란체스코 포스키(Francesco Foschi·1710~1780)의 ‘겨울 풍경’을 보면 잠시나마 더위가 물러난다. 겨울이 오면 이 그림처럼 벌거벗은 나뭇가지에 흰 눈이 쌓이고, 처마 아래로 고드름이 주렁주렁..
2022.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