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950 내고 박생광(1904~1985)-한라산도(漢拏山圖) -176.2☓152.0cm -1975.7-gold, ink and color on silk 2020-04-14 21:53:39 1975년 내고 박생광은 제주도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웅장한 한라산 풍경을 완성했다. 채도가 낮은 빨강, 노랑, 파랑, 녹색 색면으로 이루어진 산의 형상과 파스텔톤의 채색을 가한 구름의 대조는 앞으로도래할 내고의 원색조 시대를 예고하는 듯하다. 한라산을 형성하고 있는 면들은 각각 추상적인 패턴들을 품었으며, 마치 한라산에 자생하는 다양한 식물들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또한 화면 상단에는짧은 터치를 둥글게 반복해 피어 오르는 구름의 율동을 표현하고자 했다.내고가 언제 제주도에 방문했었는지는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가 그린 한라산 풍경은 몇이 전한다. 그 중 출품작과 흡사한 1969년의 작품은 강렬한 색채로 채워진 커다란 색면 조각이 모인 추상적인 한라산의 형태를 띠.. 2022. 11. 25. 남관(1911~1990) - 작품作品 84-5 - 1984년-90.6☓116.2cm (50) - oil on canvas 2020-04-14 21:43:58 LITERATURE 『남관의 추상회화 1955-1990』(갤러리현대, 2019), p.105.『남관南寬-80년의 생애와 예술-』(갤러리현대, 1991), p.177. 작품설명 남관은 1950년대 중반부터 동양적 모티프와 서양 매체의 조합에 대해 관심을 두고, 동양의 상형문자와 한자에서 영감을 얻어 자신만의 추상화를 완성했다. 출품작은 화면 전반에 투명한 푸른색을 칠해경쾌하고 화사한 느낌을 선보이며, 부분적으로는 녹색과 자색을 사용해 색의 변화를 주었다. 남관은조형적으로 배치한 종이 조각을 캔버스에 붙이고 그 위로 물감을 칠하거나 번지게 한 뒤, 종이을 떼어내고 흔적이 남은 부분에 다시 색을 채워 넣는 과정을 반복했다. 이 과정에서 글자 위로 색이 번지고중첩되어 깊이감을.. 2022. 11. 25. 남관(1911~1990)-삐에로-55.5☓46.8cm - 1985년-oil on canvas 2020-04-14 21:37:48 2022. 11. 25. 강요배(1952~ )-풍경-96.0☓161.5cm (100) - 2003년-oil on canvas 2020-04-14 21:32:48 강요배 작품의 주요 주제는 제주의 역사와 자연 풍경이다. 그는 1980년대 민중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현실과 발언’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제주 4·3 사건의 역사적 사실과 그 안에 억눌린 개인의 아픈응어리들을 화폭에 가감 없이 드러냈다. 1992년, 고향인 제주로 다시 돌아온 이후 본격적으로 제주의풍경과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포착해 화면에 담아내고 있다. 출품작은 화면의 중심부에 겨울철 한라산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아래 우뚝 선 눈 덮인 한라산의 형상이 돋보인다. 전경은 암갈색의 대지와 푸른 나무들이 낮게 깔려있고 좌측에는 한 그루의 나무 기둥이 수직으로 높이 솟아있다. 화면 밖에서 우측으로 가로지른 나뭇가지들은 겨울철 제주의 바람.. 2022. 11. 25. 장리석(1916~2019)-그늘의 노인-1958년-158*110cm-캔버스 유채 2020-04-12 15:34:59 2022. 11. 25. 손일봉(1907~1985)-부인상-1932년-64*52cm-캔버스 유채 2020-04-12 15:30:25 2022. 11. 25. 임직순(1921~1996)-모자를 쓴 소녀-1977년-145.5*97cm-캔버스 유채 2020-04-12 15:25:46 2022. 11. 25. 도상봉(1902~1977)-명륜당-1933년-48*58cm-캔버스 유채 2020-04-12 15:22:57 2022. 11. 25. 도상봉(1902~1977)-한정-1949년-116*91cm-캔버스 유채 2020-04-12 15:20:30 2022. 11. 24. 변월룡(1916~1990)-빨간 저고리를 입은 소녀-1954년-45.5*33cm-캔버스 유채 2020-04-12 14:57:53 2022. 11. 24. 변월룡(1916~1990)-진달래-1954년-78*59cm-캔버스 유채 2020-04-12 14:54:52 2022. 11. 24. 오지호(1905~1982)-남향집-1939년-80*65cm-캔버스 유채 2020-04-12 14:46:59 2022. 11. 24. 이전 1 ··· 165 166 167 168 169 170 171 ··· 2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