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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청화화조문병 白磁靑畵花鳥文甁-10.0☓15.0(h)cm - 조선 2019-05-18 23:39:37 19세기 백자병의 전형과 모습을 달리하는 이 작품은 거의 원형에 가까운 몸체와 그 위로 쭉뻗은 목, 살짝 외반한 얇은 입술이 특징이다. 한 손에 감기는 둥그런 몸체는 부드럽고 완만한 인상을 띠며, 그에 비해 짧은 목은 독특한 비례감을 선사한다. 그 위에 청화로 시문한 해오라기 한 쌍과 암석 위로 뻗은 초화문의 흔치 않은 조합은 작품의 희소가치를 더한다. 비교적 잘 정제된 태토와 유약은 고르게 시유되었으며, 굽은 안굽으로 모래받침 흔적이 있다. 2022. 11. 18.
백자병 白磁甁-16.0☓27.8(h)cm-조선 2019-05-15 20:27:28 2022. 11. 18.
백자청화고사관수문필통 白磁靑畵高士觀水文筆筒-13.7☓14.0(h)cm-조선 2019-05-15 20:23:06 PROVENANCE CHRISTIE’S NEW YORK, JAPANESE AND KOREANART(19 SEPTEMBER 2000)Lot.377. A Blue and White Porcelain Brush HolderCHOSON PERIOD (18th century) 작품설명 고사관수의 장면이 그려진 원통형의 백자필통이다. 입술을 지나 몸체까지 곧게 내려가다 하단부에 이르러 사선으로 경사진 모양새로, 굽은 안굽이며 통이 넓고 기면이 두꺼워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정제된 태토 위에 유약을 시유했고, 고르게 녹아 광택이 좋다. 몸통 상, 하단에 두 줄의 음각선을 두르고 그 안에 흐르는 강을 관망하고 있는 고사의 모습을 은은한 청화로 그려냈다. 물가에서 한가로이 헤엄치는.. 2022. 11. 18.
Yayoi Kusama(1929~)-Woman’s Life-100호-silkscreen on canvas-ed.2/5 (plus 1 artist’s proof ) 2019-05-15 20:02:53 PROVENANCE Ota Fine Arts, Tokyo LITERATURE Abe Publishing, YAYOI KUSAMA PRINTS 1979-2013: 2013, p.247, pl.SC-36. 2022. 11. 18.
김태호(1948~)-Internal Rhythm 2016-13-100호-2016년 2019-05-15 19:59:24 캔버스 위에 두터운 층위로 형성된 여러 색의 아크릴 물감은 작가의 손에 의해 격자 형태 그리드Grid 구조로 변모된다. 이때 조각칼이나 그라인더를 활용하여 물감을 파내는 과정을 거치며 층층이 쌓아 올렸던 형형색색의 물감층이 눈앞에 드러난다. 이 과정은 작가의 반복적이며 수행적인신체 행위가 투영된 결과물이다. 작가가 의도적으로 개입하여 색을 표현하는 것이 아닌, 마치 조각가가 석재 속에서 조각술로 형상을 파헤쳐 내는 것 같은 우연적인 미감의 발견인 것이다. 따라서 김태호의 작품은 붓으로 표현한 추상회화의 범주에서 한층 발전한 현대 회화의 새로운 장르라고 볼 수 있다. 수양의 관념으로 반복적 작업을 이어나가는 무념의 과정을 통해, 표면 아래 서로 엉겨지고 응집되어 있던 물.. 2022. 11. 18.
김환기(1913~1974)-Untitled-oil on cotton-255.0☓204.1cm-1971년 2019-05-15 19:57:07 LITERATURE Whanki Museum, WHANKI MUSEUM: 1993, p.125. 작품설명 한국적 서정주의를 서구의 모더니즘에 접목하여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정립한 수화 김환기. 조형시인造形詩人이라는 수식어처럼 한국적 정서를 아름답게 조형화한 그의 작품세계는 크게세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는 1933년 일본 유학부터해방에 이르기까지의 시기로 추상회화의 모색기이다. 두 번째는 해방 이후부터 뉴욕으로 떠났던 1963년에 해당하는 시기로 전통 소재를 통해 한국적 미를 추구하던 시기이다. 그리고세 번째 시기는 뉴욕에 머물며 추상을 통해 자연과의 합일에다다르던 시기로 1964년부터 그가 작고한 1974년까지이다. 이전시기 작품들이 엄격하고 절제된 조형성 .. 2022. 11. 18.
백자청화운룡문병 白磁靑畵雲龍文甁 - 19c - 18.5×30.5(h)cm 2019-05-14 22:32:18 2022. 11. 18.
백자청화운학문필통 白磁靑畵雲鶴文筆筒 - 19c - 9.2 * 12cm 2019-05-14 08:56:37 2022. 11. 18.
실패한 혁명가에게 목숨은 허용되지 않았다 2019-05-08 21:33:01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08/2019050800047.html [박종인의 땅의 歷史] 실패한 혁명가에게 목숨은 허용되지 않았다 박종인의 땅의 歷史 실패한 혁명가에게 목숨은 허용되지 않았다 164 세상을 바꾼 서기 1543년 ⑭ 갑신년 겨울의 녹슨 총 www.chosun.com 세상을 바꾼 서기 1543년 ⑭ 갑신년 겨울의 녹슨 총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뒤뜰에는 커다란 비석이 있다. 이름하여 '북묘묘정비'다. 1887년에 세운 비석이다. 문체는 웅장하고 글씨는 아름답다. 글쓴이는 조선 왕국 26대 왕 고종이고 글씨를 쓴 사람은 민영환이다. 그때 민영환은 이조참판 겸 친군 전영(親軍前營) 사령관이었다. .. 2022. 11. 18.
"그래, 내가 나라의 도둑 김옥균을 죽였다" 2019-05-08 21:23:12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11/2018071100028.html [박종인의 땅의 歷史] "그래, 내가 나라의 도둑 김옥균을 죽였다" 박종인의 땅의 歷史 그래, 내가 나라의 도둑 김옥균을 죽였다 129 혁명가 김옥균을 암살한 지식인 홍종우 www.chosun.com 혁명가 김옥균을 암살한 지식인 홍종우 1893년 7월 22일 프랑스 파리에 살고 있던 조선 사내가 친구와 작별했다. 친구인 동양학자 펠릭스 레가메가 그에게 물었다. "프랑스에서 뭐가 좋았어요?" "마르세유에서 본 말들입니다. 아주 커 보이더군요." "나쁜 것은?" "이기주의요." 이 말을 남기고 사내가 탄 차는 길모퉁이를 돌아갔다. 그는 입에 담.. 2022. 11. 18.
분청사기인화문'장흥고'명유개호 粉靑沙器印花文長興庫銘有蓋壺-15세기-17×19.2(h)cm 2019-05-08 20:12:36 2022. 11. 18.
백자청화운룡문병 白磁靑畵雲龍文甁-19세기-20.7×32.5(h)cm 2019-05-08 20:05:38 2022.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