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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동화퇴화국화문합 靑磁銅畵堆花菊花文盒-9.0☓4.5(h)cm 2018-12-03 15:45:03 2022. 11. 16.
백자청화파초문호 白磁靑畵芭蕉文壺-28.8☓37.2(h)cm -JoSeon Period 2018-12-03 15:41:42 시원스런 파초문과 만개한 국화문이 인상적인 백자호다. 풍만하게 부푼 어깨에서 하부로떨어지는 유려한 곡선과 적당한 높이로 직립한 구연은 조선 후기 백자 입호의 기형적 특징을 그대로 드러낸다. 상부와 하부를 따로 제작해 붙인 동체는 내부와 외부의 이음새를 세심히 마감했고, 잘 정제된 태토 위에 시유한 유약은 일정한 두께로 고르게 녹아 광택이 좋다. 안 굽으로 깎아낸 굽바닥에는 모래받침의 흔적이 보이며, 접지면의 유약은 깔끔하게닦아 마무리했다.동체의 바닥에서 어깨까지 풍성하게 차오른 파초문은 ‘V’자 형태로 힘차게 뻗어 상승감을준다. 그 사이에 둥글게 말려 올라오는 새로운 잎은 불이 탄 뒤에도 속심이 죽지 않고 살아난다는 파초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듯하다. 이파리의 모양과 잎.. 2022. 11. 16.
이대원(1921~2005) : 92 x 73cm : 1965년 : oil on canvas : 반닫이 2018-12-03 15:35:19  LITERATURESigongsa, 이대원 I: 2008, p.57.Gallery Hyundai, Daiwon Lee: 2000, p.62. 20241119 : S : 추정가 120,000,000 ~ 200,000,000 : HP : 120,000,000 2022. 11. 16.
박수근 - 33.0☓21.0cm (4) - 나무와 두 여인- oil on canvas 2018-12-03 15:29:56 LITERATURE Samsung Museum of Modern Art, 우리의 화가 박수근: 1999, p.109. EXHIBITED Seoul, Hoam Gallery, 우리의 화가-박수근展: 1999.7.16-10.17. 작품설명 “나는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려야 한다는 예술의 대단히 평범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박수근의 관심은 언제나 일상을 영위하는 우리네 이웃으로 작가의 견해를 통해 그가 추구하는예술세계를 단적으로 엿볼 수 있다. 매일 반복되는 척박한 일상이었지만 사람사는 세상이기에그 안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재미와 행복이 있고 서로 사랑하고 감사하며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간다. 그는 우리네 모습을 오랜 시간 보고, 듣고, 되새겨 보편적인 정감을 자신의 화.. 2022. 11. 16.
천경자 - 1981년 - 95.5☓74.0cm - 알라만다의 그늘 - color on paper 2018-12-03 15:25:31 LITERATURE Misul Munhwa, 찬란한 고독-한의 미학: 2016, p.3. (illustrated in color) Gana Art, 나의 벗 나의 애장품: 2013, p.59. Sinsegae Gallery, 한국 근현대미술 거장: 2009, p37. Chun Kyung Ja, 천경자-그 생애 아름다운 찬가: 2007, pl.166. Gana Art Busan, 한국 근·현대 명품전: 2007, p.137. Gallery Hyundai, 갤러리현대 30주년 기념전: 2000, pl.64. Sejong Books, 천경자: 1995, p.109. 작품설명 1924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난 천경자는 광주공립여고보를 졸업한 후 1940년 4월, 16살 나이에일.. 2022. 11. 16.
이우환 - 1978년 - 20호 - 점으로부터 - oil and mineral pigment on canvas 2018-12-03 15:22:48 LITERATURE Shinsegae Gallery, 결과 시김의 정신-조선 목가구와 한국 현대 추상미술展: 2008, p.47. 2022. 11. 16.
이중섭 - 1954년 - 49.7☓32.3cm - 복사꽃 가지에 앉은 새 - oil on paper 2018-12-03 15:17:23 LITERATURE Gallery Rho, A Climax of Korean Art History: 2017, p.49, pl.7. Arte, 이중섭, 떠돌이 소의 꿈: 2016, p.218.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 이중섭, 백년의 신화: 2016, p.43, pl.16. Maroniebooks, 이중섭 1916~1956: 2016, p.111, pl.32. Dolbegae, 이중섭 평전: 2015, p.855, pl.34. Hyunsilmunhwa, 이중섭 편지: 2015, p.192. Sigongsa, 이중섭: 2000, p.97, pl.59. Kumsung Publishing, 한국근대회화.. 2022. 11. 16.
도상봉(1902 ~ 1977) : 1969년 : 10호 : 항아리 : oil on canvas 2018-12-03 15:13:09 LITERATURE Gallery Hyundai, 都相鳳: 1987, p.67, pl.50. 20230627 : S : 250,000,000 2022. 11. 16.
도상봉 1970년 10호 향원정 - oil on canvas 2018-12-03 15:10:51 LITERATURE Garam Art Gallery, 마음의 풍경: 2009, p.15.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 都相鳳 作品集: 2002, p.123, pl.71. Gallery Rho, 도상봉: 2000, p.15. Gallery Hyundai, 都相鳳: 1987, p.75, pl.57. 작품설명 풍경을 소재로 한 작품은 1933년에 제작한 부터 확인된다. 고궁을 소재로 삼아 화폭에옮기는 것은 1950년대와 1960년대에도 지속되었는데, 말년에 접어들면서는 실내에서의 작업에서벗어나 실외로 나아가 풍경을 자주 담아내어 그의 마지막 전시였던 1975년 현대화랑 개인전에서는고궁풍경이 중심을 이루게 .. 2022. 11. 16.
앤디워홀 - 1986년 - Self Portrait - 30.5☓30.5cm 2018-11-21 21:16:52 PROVENANCE Pace Wildenstein, New YorkAnthony d’Offay Gallery, London 작품설명 앤디 워홀이 작고하기 전 해인 1986년 그린 출품작에서는 검게 칠해진캔버스 배경과 함께 형광색으로 표현된 얼굴이 강한 대비를 띄고 있다.마치 이듬해 다가올 사건을 암시하는 듯 몸에서 분리된 무표정의 얼굴과무언가에 충격을 받은 듯 뻗친 가발Fright wig의 모습은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를 상징하는 듯하다. 이러한 효과는 네거티브 필름 인화기법을 통해 촬영한 모습을 근간으로 밝음과 어두움의 대비를 통해감정이 배제된 인물로 극대화 되었다. 신체 전부를 드러내지 않고 어깨나목선을 가린 채 은폐한 모습은 스스로 대중에게 눈에 띄고 .. 2022. 11. 16.
Cecily Brown - 1997-98 년 - 193.0☓249.0cm - The Pyjama Game - oil on linen 2018-11-21 21:16:29 PROVENANCE Deitch Projects, New YorkChristie's New York, Post-War and Contemporary Art Evening Sale (16 May 2007) LITERATURE Gagosian Gallery, Cecily Brown: 2008, p.69.E. Heartney, "Cecily Brown at Deitch Projects, New York", Art in America: October 1998.Deitch Projects, Cecily Brown 'High Society': 1998, p.131. EXHIBITED New York, Deitch Projects, Cecily Brown 'High Society'.. 2022. 11. 16.
김환기 - 12-Ⅲ-68 #2 - 1968년 - 121.0☓85.5cm - oil on canvas 2018-11-21 21:16:06 1963년 10월, 제7회 상파울루비엔날레Bienal de São Paulo 참가 후귀국길에 잠시 미국에 들러 미술계의 흐름을 느끼고자 했던김환기는 이내 정착을 결정하고 뉴욕에서 창작활동을 시작했다.그러나 50대에 접어든 나이에 이국의 낯선 환경 속에서 미술계의흐름을 인지하고 체화體化하는 것은 녹록치 않았다. 당시 추상미술의거점이 뉴욕이었기에 미국에서의 창작활동을 고려했었지만 파리에서머물며 창작활동에 전념했던 시기처럼 만반의 준비를 하여정착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가 든든한 조력자인 아내 없이 먼저 혈혈단신으로 뉴욕에 발을디딘 것은 미술계 흐름의 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어 준비등으로 지체할 수 없음을 직감했고, 한편으론 록펠러 3세 재단의지원을 염두 한 것으로.. 2022.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