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술/근현대 미술553 장리석(1916~2019)-박서방네 뒷뜰-60.6☓72.7cm (20) -20호-oil on canvas -1976 2019-08-04 21:38:02 2022. 11. 19. 문봉선(1964~ ) - 나무 - ink on paper - 96.0☓179.5cm - 1998년 2019-08-04 21:32:18 제주도 출신의 문봉선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한라산, 옹기종기 솟은 오름들, 검디검은 솔 숲, 현무암 돌담과 삼나무 방풍림들을 보며 자랐다. 이런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환경은 풍부한 작업의 원천이 되었고 그가 즐겨 사용하는 흑백의 강한 대비, 삼원색, 검은 먹빛, 수평 구도 역시 고향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한 요소들이다. 문봉선의 1980년대 현대적인 도시의 수묵 풍경화를 시작으로 물, 산, 바람 등 다양한 자연적 요소를 표현하는 작업을 시도하였다. 흑백대비가 강한 문봉선의 작품의 짙은 먹빛에서는 세련된 미감을, 연한 먹빛으로 채워진 여백에서는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 2022. 11. 19. 안영일(b.1935)-Water YLPW 16-2016-캔버스에 유채-167×208cm 2019-07-07 13:17:57 2022. 11. 19. 류경채(1920 - 1995)-불사조-1949-캔버스에 유채-58×83.5cm 2019-07-07 13:14:59 2022. 11. 19. 손응성(1916~1979)-정물-53.3☓65.0cm (15) - oil on canvas - 1967년 2019-06-14 23:56:07 손응성은 창덕궁의 비원을 즐겨 그려 비원파秘苑派의 창시자로 불리는 등 사실주의적 풍경화와 정물화를 많이 남긴 작가이다. 그의 화풍은 편집광적이라는 평이 있을 만큼 정밀하고 꼼꼼한 편이며,정물화는 대칭적 구도나 평면성을 강조하는 현대적 기법을 사용하고 있어 고전주의적 사실주의와는 다른 느낌을 준다.출품작은 작가의 주요 소품들이 화폭 안에 가지런히 그려져 있다. 색감과 표현은 일상생활에 쓰이는 것과 사뭇 다르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다. 특히 실내에 놓여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소품들이 사실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그 사물들이 받는 빛을 정교하게 표현해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도의숙련미는 1950년대경 고서古書를 비롯한 옛 기물을 그리며 대상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던 것에 기반한다... 2022. 11. 19. 한묵(1914~2016)-풍경-45.5☓53.5cm (10) - oil on canvas -1956년 2019-06-14 23:50:35 한묵은 모든 사물의 존재는 그것이 눈앞에 보이는대로의 상대보다도 그것이 있는 담 너머로 즉,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작용하는 힘의 존재가 더욱 더 귀중하다고 말했다. 한묵의 1950년대 작품에는화면 위에 실현되고 있는 형상이나 색채의 문제보다는 그들이 의미하고 암시하고 있는 가장 본질적인 것을 조형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근원적인 것을 작품에 담으려 했던 그의조형의지는 좌우균형성에 입각한 색면들과 화면 밖으로 계속 개방되어 있는 확대되는 운동력과생명력으로 표현되고 있다. 그의 이러한 표현방식은 너그럽고 꾸밈없는 한국적 풍토성과 융합되어훈훈한 체취를 느끼게 한다. 2022. 11. 19. 이숙자(1942~)-백맥白麥-color-stone powder on Korean paper - 129.0☓161.0cm 2019-06-14 23:43:05 2022. 11. 19. 손응성(1916 - 1979) - 정물 - 65.1×53cm (15호) - 캔버스유채 - 1972년 2019-05-22 19:13:00 2022. 11. 18. 김태호(1948~)-Internal Rhythm 2016-13-100호-2016년 2019-05-15 19:59:24 캔버스 위에 두터운 층위로 형성된 여러 색의 아크릴 물감은 작가의 손에 의해 격자 형태 그리드Grid 구조로 변모된다. 이때 조각칼이나 그라인더를 활용하여 물감을 파내는 과정을 거치며 층층이 쌓아 올렸던 형형색색의 물감층이 눈앞에 드러난다. 이 과정은 작가의 반복적이며 수행적인신체 행위가 투영된 결과물이다. 작가가 의도적으로 개입하여 색을 표현하는 것이 아닌, 마치 조각가가 석재 속에서 조각술로 형상을 파헤쳐 내는 것 같은 우연적인 미감의 발견인 것이다. 따라서 김태호의 작품은 붓으로 표현한 추상회화의 범주에서 한층 발전한 현대 회화의 새로운 장르라고 볼 수 있다. 수양의 관념으로 반복적 작업을 이어나가는 무념의 과정을 통해, 표면 아래 서로 엉겨지고 응집되어 있던 물.. 2022. 11. 18. 박길웅(1941 - 1977) - 무제 - 1974년 - 캔버스에 유채 - 33.4×24.2cm (4호) 2019-04-23 00:02:01 2022. 11. 18. 원석연(1922 - 2003) - 초가집 - 1970년 - 종이에 연필 - 34.5×60cm 2019-04-22 23:52:03 2022. 11. 18. 배동환(b.1943) - 꽃 - 1977년 - 캔버스에 유채 - 40.9×31.8cm (6호) 2019-04-22 23:47:08 2022. 11. 18.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