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술/근현대 미술553 이우환 1976년 From Point 100호 2018-05-15 16:08:28 PROVENANCE Private Collection, Asia Matsukawa Gallery, Tokyo Acquired from the above by the present owner, 1990's 작품설명 1970년대 초반부터 등장하는 이우환의 회화 작업은 동양적인서체감각을 활용하여 점과 선으로부터 출발한다. 개념적으로본다면 동양적 사유에 근간한 회화라고 볼 수 있으나, 주로 사용하는 재료가 캔버스를 바탕으로 돌가루와 아교 또는 오일을활용한 물감이라는 점과 수묵화처럼 번짐의 효과 보다는 물감의 물성이 화면에 돋보인다는 점에서 독특한 미감을 만들어낸다. , 회화 역시도 모노하 운동에서 보여줬던 무한의 개념이나 타자와 자아의 관계를 통한 존재인식과 사유를 보여주고 .. 2022. 11. 12. 안영일 Untitled 캔버스에 유채 73.3☓53.5cm (20) 2018-05-15 16:00:46 PROVENANCE Bando Art Gallery, Seoul 작가설명 '물의 화가'로 알려진 안영일은 LA 지역 화랑에서 전속 작가로 활동하며 작가만의 예술세계를 선보여 왔다. 그는 미국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최초의 한국인으로서 일찍이 전세계 미술계로부터 작품성을 인정 받았으며, 해외 재계 유명인사들의 후원을 받으며 작업 성과를 넓혀왔다. 최근 2017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한국인 최초로 개인전을 개최하며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1966년 미국에서 도래한 이후로 작가는 당시 한국 작가들과의 교류 없이 독자적인 양식을 구축하며 작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대표적인 그의 연작 '물' 시리즈에서는 팔레트 나이프 페인.. 2022. 11. 12. 이만익 1987년 80호 동심 2018-05-14 20:29:35 상세설명 signed on the lower right Framed 작가설명 “지금 나는 고리타분한 그림을 그린다. 어설프게도 한국사람, 우리를 그리겠다고 덤벼들고 있다. 지금같이 세상이 급변하고 동서가 뒤섞인 때에, 정말 우리가 무엇인지, 어디까지가 우리인지, 또 우리의 꿈, 우리의 이상이 무엇인지 확언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굳이 우리를 붙잡는 것은 그것이 나에게는 서양보다 가깝고 훈훈하며, 또 나를 분노하게, 슬프게 만들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를 우리의 얼굴로 그리고 싶다. 가능하다면 우리의 한과 기원과 꿈을 담고 싶다. 내가 우리역사의 지난 이야기 속에서 유화라는 여인과 주몽이라는 청년을 살려보려 하는 것, 춘향가, 심청가 등 판소리 몇 마당을 주제로 삼는 이유가.. 2022. 11. 12. 박상옥 1959년 30호 서울풍경 2018-05-12 00:09:08 signed on the lower right 2022. 11. 12. 김흥수 : 소년과 소녀 103.7×162.5cm 캔버스에 유채 : 1964년 2018-05-11 23:51:58 상세설명 signed on the lower right This work is accompanied by a certificate of authenticity issued by the Korean Art Appraisal Board. Framed 프랑스에서 귀국한 1961년부터 1967년 미국으로 떠나기 전까지 김흥수의 작품은 모자이크 풍의 표현으로 계속 발전시켜 왔다. 이전의 구상적인 측면은 회면 속으로 사라지고, 62년작 에서 보이 듯 모자이크 풍의 파편이 확대되어 마치 콜라주 표현형식을 연상시킨다. 이는 도불시절 입체파화풍을 접한 영향으로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작업은 향토적인 성격의 소재들을 중심으로 그만의 표현적 탐구를 발전시키게 된다. “ 지금 당장 웃고 있.. 2022. 11. 12. 정형모(1936~ ) 1991년 70x52cm 종이에 연필 2018-05-07 18:08:12 2022. 11. 12. 함연주(1971~) Blooming 2007년 혼합재료 D:80cm 2018-05-03 13:01:30 2022. 11. 12. 임응구 (1907 - 1994) 장미 1961년 8호 2018-04-18 15:59:16 부산에서 태어 났으며 어릴떄부터 일본을 자주 왕래하며 미술을 공부했다. 도쿄미술학교를 졸업한뒤, 일본여성과 결혼하여 1936년 귀화하였다. 제13회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하여 정식으로 화단에 등당하였고, 선전에 총 6회 입선하였으며 조선총독부상을 받기도 하였다. 첫 개인전은 1934년 부산일보사 전시장에서 가졌다. 임응구는 도쿄미술학교풍의 전통적이고 고전주의적인 서양화 구상화를 그렸다. 1943년 한국과 일본의 친일 미술인들이 결성한 단광회에 가입하여 일본에서 활동하며 일본제국미술전에 9차례 출품하고 특선을 한차례 했고, 백수상(白壽賞)을 받았다. 문제전(文帝展)에서 총 12회 입선하였으며, 살롱 도톰(가을의 전람회) 회원, 일전회우(日展會友)를 지냈고 살롱상도 받았다. 2022. 11. 12. 오지호 해경 20호 캔버스에 유채 2018-04-18 15:45:55 오지호의 풍경은 현실의 모습을 주관적인 색채와 묘사로 재해석한 작가 고유의 풍경화이다. 그가 즐겨 그린 산과 바다, 항구의 모습은 대상의 충실한 표현에 순수한 창작 의지가 결합된 서정적인 자연의 모습으로, 빛과 색채의 표현법을 탐구했던 작가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대상의 실제 색의 충실한 표현보다 빛과 자연의 생명력을 중시한 오지호는, 스스로가 인지한 색을 화폭에 그려냄으로써 자신만의 고유한 색채감각으로 현실의 풍경을 그려내었다. 산과 바다 등의 자연 뿐만 아니라, 인간 문명과 자연이 만나고 어우러지는 항구의 모습은 작가가 즐겨 다루었던 소재로, 이 작품에서는 배가 정박한 항구의 모습을 사선 구도를 통해 깊이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2022. 11. 12. 박항률 1996년 소녀 5호 캔버스에 아크릴 2018-03-19 16:04:39 “나에게 그림이란 언제나 바깥세상으로 내딛는 문을 굳게 잠그고 지루하게 가면 놀이에 몰입하게 되는 독백의 방이다. 그림은 화려한 치장을 벗겨내고 삶의 원형으로 환원되는 위한 도구일 따름이며, 질척거리는 세상살이 주변을 배회하다 뜻하지 않게 들여다본 꿈같은 삶의 초상일 뿐이다.” 박항률은 대학 졸업 후 간결한 형태와 색채의 기하학적 추상화를 그리던 그는 90년대 초부터 시적 감수성과 서정성을 풀어내는 구상으로의 변화를 시도한 이래로 오늘에 이르는 형태의 작업을 해오고 있다. 그의 그림에는 꽃과 새가 많이 그려지는데 꽃의 특징을 섬세하게 표현하기보다는 이미지만을 가지고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본 작품에도 등장하는 새는 대게 고요하게 표현이 되는데 이는 인간의 영혼 존재로 내.. 2022. 11. 11. 윤형근 1975년 12호 Umber-Blue 린넨에 유채 2018-03-10 17:23:35 늘 자연과 같이 소박하고 신선한 그림을 그리고자 했던 윤형근의 시리즈에서는 갈색 안료를 통해 자연의 엄숙함과 무작위적인 측면을 잘 볼 수 있다. 미술평론가 조셉 러브는 윤형근의 단색조 화면의 색면이나 여백의 표면을 보고 ‘덧없음에 대한 시각적 명상을 이끌어내는 장(場)’으로 묘사하기도 했는데 마치 삶의 섭리를 한 폭의 캔버스에 담아낸 듯 하다. 특히 본 출품작은 다른 연작과 비교했을 때 화면이 안료로 가득 차고 여백이 차지하는 부분이 적은데, 이는 짙은 어둠 속에서 빛이 새어나오는 장면을 연상시키면서 흙 속에서 미세하게 태동하는 생명력처럼 강인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2022. 11. 11. 임직순 1961년 80호 여인 캔버스에 유채 2018-03-10 17:19:20 This work is accompanied by a certificate of authenticity issued by the Korean Art Appraisal Board. 2022. 11. 11.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