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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한국 고미술401

백자청화운룡문호 : 34 x 41cm : 18 ~ 19세기 2021-12-09 22:53:32 2022. 12. 15.
백호상(白虎像) : 돌배나무 : 88 x 30 x 68(h) : 18 ~ 19세기 2021-12-09 22:47:15 2022. 12. 15.
노리개 : 6.5☓33.0☓4.7(d)cm 2021-12-03 21:47:57 2022. 12. 15.
요지연도 (瑤池宴圖) : ink and color on silk : 349.0☓145.5cm (ten-panel screen) 2021-12-03 21:41:47 작품설명 서왕모西王母가 사는 곤륜산崑崙山의 요지瑤池에서 열린 연회의 장면을 화려한 채색으로 장식한 작품이다. 그녀의 정원에는 삼천 년에 한번 열매가 열리는 천도나무가 있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한 잔치가 이곳에서 벌어진 것이다.요지의 주인답게 서왕모는 한껏 치장한 채 병풍 중앙에 앉아 있다. 그녀의 시선이 향한 곳에는 때마침 이 곳을 순시하다 초대받은 주나라 목왕穆王이 일월관을 쓰고 관복을 차려 입은 채 연회를 감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악대의 흥겨운연주가 울려 퍼지고 마당에서는 암수의 봉황과 무녀가 노래 가락에 맞춰 춤을 추며 연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잔칫상에는 천도와 석류, 영지 등 온갖 귀한 영물들이 한가득 차려져 있으며 시중들은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2022. 12. 15.
신비한 미소는 같지만 7세기 불상이 더 우아하죠....삼국시대 걸작...... 반가사유상 2021-11-18 07:02:41 https://www.chosun.com/national/nie/2021/11/18/RCI55R5Z6VAMLOBC52R6G5IFWI/ [프리미엄][오디오 선생님] 신비한 미소는 같지만 7세기 불상이 더 우아하죠 프리미엄오디오 선생님 신비한 미소는 같지만 7세기 불상이 더 우아하죠 삼국시대 걸작, 반가사유상 www.chosun.com 삼국시대 걸작, 반가사유상 지난 12일부터 삼국시대 유물 중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국보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두 점이 국립중앙박물관의 한 공간에 나란히 전시되고 있어요. 지금까지 두 불상이 함께 전시된 경우는 단 두 번뿐이고, 워낙 귀중한 보물이라 하나씩 번갈아 전시됐었는데,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된 거예요. ‘반가사유상’은 오른발을 왼.. 2022. 12. 14.
조선왕릉......명당 찾고 짓는데 1만명 동원…당쟁의 원인도..... 2021-11-04 09:32:39 명당 찾고 짓는데 1만명 동원…당쟁의 원인도 됐대요 [프리미엄][오디오선생님] 명당 찾고 짓는데 1만명 동원…당쟁의 원인도 됐대요 프리미엄오디오선생님 명당 찾고 짓는데 1만명 동원당쟁의 원인도 됐대요 조선왕릉 www.chosun.com 조선왕릉 최근 김포 장릉(章陵) 앞에 대규모 아파트가 세워지고 있어 논란이에요. 장릉은 조선 16대 왕 인조(재위 1623~1649년)의 아버지 원종(1580~1619)과 왕비의 무덤이에요. 현행 문화재보호법은 문화재 반경 500m 안에 높이 20m 이상 건물을 지으려면 사전에 문화재청 심의를 받도록 규정하는데, 건설사들이 심의를 받지 않고 아파트 공사를 추진한 거예요. 문화재 보호와 입주민의 재산권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한지 첨예하게 .. 2022. 12. 14.
작자미상(Anonymous : 作者未詳) : 초상화(肖像畵) : Portrait : ink and color on paper : 35.0☓50.0cm 2021-10-26 09:17:22 작품설명 출품작은 구암 한백겸의 초상이라 작품 하단에 밝혀져 있으나 구암의 현전하는 초상이 존재하지 않아 아쉽게도 작자미상으로 소개하는 작품이다. 작품의 형태로 보아 초본으로 보이며 조선 후기무렵에 기존의 초상을 임모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볼 수도 있겠다.얼굴에 난 수염과 눈썹의 묘사, 얼굴의 주름 등을 섬세한 필치로자세히 묘사해 화가의 필력을 짐작해 볼 수 있다. 하단의 글씨는 전서의 대가로 알려진 시암 배길기의 필치로 여겨진다. 2022. 12. 14.
정상기식 동국지도 (鄭尙驥式 東國地圖) : Map : ink and color on paper : 77.6☓145.7cm 2021-10-26 09:15:25 작품설명 1700년대 초중반에 관에서 편찬한 것으로 추정되는 정상기식 지도이다. 충청도 지역의 이산尼山은 1776년 영조 재위 시절 이성尼城으로 지명이 변경되었는데, 출품작의 경우 이산으로 기록되어 있어 그 이전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정상기鄭相驥, 1678-1752의 동국지도는 대전도大全圖와 이를 팔도로 나누어 첩으로 만든팔도분도八道分圖로 구분되며, 출품작은 전도의 형식이다. 현재 남아있는 정상기식 전도들의 규격은 대략 가로 130-140cm, 세로 240-260cm로 출품작의 규격보다 2배 정도 크다. 따라서 출품작은 정상기식 대전도를 축소 제작한 것으로 짐작되는데, 흔치 않은 전도 형식의 지도라는 점에서 그 희소성이 주목된다. 2022. 12. 14.
채인필수월관음도 (採仁筆水月觀音圖 : Avalokitesvara : ink and color on silk : 70.0☓94.4cm : 1730 2021-10-20 10:55:07 작품설명 1730년옹정 8년에 채인이 제작한 수월관음도이다. 채인은 당대 최고의 화승이었던 의겸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고 활동하던 화승이다. 출품작은 보물로 지정된 여타의 채인 의겸 합작품과 시기·도상적 측면에서 매우 유사하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 채인은 18세기를 주름잡던 의겸파의 일원으로서 당대의 불화 화풍을 선도했다. 18세기는 조선회화사의르네상스로 불릴 만큼 불교회화에서도 격조 높은 작품들이 많이 탄생했고, 그 중심에 의겸파가 존재했다.이들은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일대에서 활동하며 대대적인 불화 작업을 함께 했는데, 의겸과 함께 활동하던 채인은 1730년을 전후하여 독립 후 독자적인 화사 집단을 조직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채인이 주도한 작품은 전하는 수.. 2022. 12. 14.
청자양각모란문유개완 (靑磁陽刻牧丹文有蓋碗 : Engraved Celadon Bowl with Cover : 12.0☓10.2(h)cm : GoRyeo Period 2021-10-16 13:10:22 작품설명 12세기에 제작된 청자유개완으로 뚜껑과 몸통에 모란이 시문되어 있다. 문양은 음각과 양각을번갈아 사용했으며, 뚜껑의 만개한 모란문은 상하를 구분해 도식적이지 않지만 몸통에는 패턴화된 양식을 보인다. 현전하는 청자유개완은 유사한 형태가 몇 전하며 그 중 일부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어 비교해 봄직하다. 뚜껑의 꼭지는 넝쿨형으로 제작했고, 규석받침을 대고 구운 흔적이 남아 있다. 전반적으로 유약이 고르게 녹아 있으며 발색 또한 뛰어난 편이다. 전하는 상태가 온전하고 뚜껑과 몸통이 제짝으로 이루어진 근래 보기 드문 작품이다. 2022. 12. 14.
화재 변상벽 外 6인(卞相璧 外 六人 : 1730~1775) : 서화첩(書畵帖)Album of Paintings & Calligraphiesink and color on paper 18.2☓27.1cm (30pages) 2021-10-15 21:07:57 작품설명 표지에 쓰인 세병진칠월상완歲丙辰七月上浣의 ‘병진’과 현암 김득휴金得休, 생몰년 미상가 최공필崔公弼 등에게 써준글의 끝에 ‘숭정주갑후재병술崇禎周甲後再丙戌’이라 되어 있는 점, 이첩에 포함된 인물들의 생몰년으로 미루어 1766년 전후에 만들어진 첩으로 추정된다.첩에는 화재 변상벽의 고양이 그림 2점을 포함해, 1748년 무진戊辰 통신사행通信使行 당시 별서사別書寫로참여했던 진광 김계승金啓升의 글씨, 연단재鍊丹齋라는 당호를 쓴 사람이 송화松花 가루로 쓴 왕희지의 ‘필진도筆陣圖’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연행燕行 교류 자료로 추정되는 연릉延陵 후인 근암노인僅菴老人의 시고, 청나라 서예가 사릉 송조射陵 宋曹, 1620-1701의 시고, 용암 유곤兪琨 등의 시고 등이 실려 .. 2022. 12. 13.
분청사기상감화문병 (粉靑沙器象嵌花文甁 : Inlaid Buncheong Bottle : 16.6☓30.0(h)cm : JoSeon Period 2021-10-15 21:03:23 LITERATURE 이병창, 韓國美術蒐選 李朝陶磁(한국학자료원, 1978), p.29, pl.31. 작품설명 상감분청사기는 고려말 상감청자의 전통을 이어받아 제작된 것으로 초기에는 기형, 문양, 유색 등이 고려청자와 유사해 구분이 어려웠으나 이후 분청사기만의 특색을 지니면서 변모해 간다. 15세기에 보이는 분청병은 고려의 병보다 구연부가 더 넓고 외반된 형태로 나타나며, 문양에 있어서는 해체, 단순화, 반복, 여백이 없는 배치 등 상감청자와는 다른 특징을 보인다.출품작은 다양한 문양대와 정교한 상감이 돋보이는 분청사기병으로 위와 같은 분청사기의 성격이 잘 드러나 있다. 구연부는 입술이 살짝 말려 외반한 나팔형으로 목이 가늘고 하단부로 내려가면서 풍만해지는 형태를 띤다... 2022.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