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화의 종말을 예고한 종교화.....자크-루이 다비드, 성모자께 간청하는 성 로크, 1780년, 캔버스에 유채, 260×195㎝, 마르세유 미술관 소장.
2021-08-17 09:10:45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1/08/17/MSKDVU3K6JFG7G7B2NBYM7WOCU/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391] 종교화의 종말을 예고한 종교화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391 종교화의 종말을 예고한 종교화 www.chosun.com 자크-루이 다비드, 성모자께 간청하는 성 로크, 1780년, 캔버스에 유채, 260×195㎝, 마르세유 미술관 소장. 1720년 남프랑스 항구도시 마르세유에 흑사병이 상륙했다. 중동과 아프리카, 아시아로부터 유럽에 이르는 길목이었던 만큼 마르세유에서 전염병이 시작되면 온 유럽으로 퍼지는 건 시간문제. 그때 기적이 일어났다. 바로 지난주 지면에서 소개했던 루벤스 그림..
2022. 12. 12.
델마 배너, 베아트릭스 포터의 초상, 1938년, 캔버스에 유채, 74.9㎝x62.2㎝, 영국 국립초상화미술관 소장.........‘피터 래빗’의 어머니.....
2021-06-29 09:07:26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1/06/29/7UMV54A3RJG5VGRWEEGVULYXHI/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384] ‘피터 래빗’의 어머니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384 피터 래빗의 어머니 www.chosun.com 델마 배너, 베아트릭스 포터의 초상, 1938년, 캔버스에 유채, 74.9㎝x62.2㎝, 영국 국립초상화미술관 소장. 독일 출신 영국 화가 델마 배너(Delmar Banner·1896~1983)가 그린 베아트릭스 포터의 초상화다. 베아트릭스 포터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토끼, 푸르스름한 재킷을 입은 장난꾸러기 피터 래빗 이야기를 쓰고 그린 작가다. 푸근한 인상에 둥글둥글한 몸집,..
2022. 12. 10.
에드워드 번존스, '장미의 그늘', 1885~1890년, 캔버스에 유채, 125x231cm, 영국 옥스퍼드셔 버스콧파크 소장.....백 년을 자도 달콤하니 ‘단잠’
2021-04-27 11:31:50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1/04/13/5OVLXVSZZVFQVP22QIXUJTEWKQ/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373] 백 년을 자도 달콤하니 ‘단잠’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373 백 년을 자도 달콤하니 단잠 www.chosun.com 에드워드 번존스, '장미의 그늘', 1885~1890년, 캔버스에 유채, 125x231cm, 영국 옥스퍼드셔 버스콧파크 소장. 나른한 봄이다. 이른 아침 자명종이 울릴 즈음 어렴풋이 잠에서 깨면 이미 자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더 자고 싶다. 백 년 동안 자고 나면 개운할까. 에드워드 번존스(Edward Burne-Jones·1833~1898)의 ‘장미의 그늘’은 백 ..
2022.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