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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2010

장욱진(張旭鎭 : 1917~1990) : 난초 : An Orchid : oil on canvas 33.0☓25.7cm : 1988 2022-02-15 12:29:10 LITERATURE 『장욱진·Catalogue Raisonné-유화』(도서출판 학고재, 2001), p.462, pl.599-1998-30. 작품설명 “ 화분의 난蘭과 언덕 위의 나무에서 비슷한 형태가 반복됨으로써 형태적인 울림 효과와 율동감이 커진 작품이다. 나무의 내부는 색을 칠한 후 닦아내어 윤곽선만 남고, 그 형태도 완전히 패턴화, 양식화되었다. 이는 이전의 수묵화적 유화에서 보이던 자유로움과 활달함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 하지만 이 시기 화가의 작품 경향은 그것의 연장이 아닌 새로움으로 볼 수 있는 측면이 더욱 크다. 왜냐하면, 화면에서는 전반적으로 심리적이고 상징적인 분위기가 강조되며, 구도에서의 새로움과 복합성이 나타나면서 이전 작품에서 보기 힘든 강.. 2022. 12. 16.
대형 화랑부터 미술관까지… NFT도 빈익빈부익부? 2022-02-15 11:35:16 https://www.chosun.com/culture-life/art-gallery/2022/02/15/2IRYYJFKHNGBHDYNLZKPSWUMHE/ 대형 화랑부터 미술관까지… NFT도 빈익빈부익부? 대형 화랑부터 미술관까지 NFT도 빈익빈부익부 국내 最古 갤러리도 뛰어들었다 김환기·이중섭 실물 그림 NFT로 클림트·터너·다빈치 작품도 거래 탈중앙화 모델로 각광받았지만 신인보다 유명 www.chosun.com [국내 最古 갤러리도 뛰어들었다] 김환기·이중섭 실물 그림 NFT로 클림트·터너·다빈치 작품도 거래 ‘탈중앙화’ 모델로 각광받았지만… 신인보다 유명작가 위주로 확산 주류 미술계에 더 큰 기회로 작용 NFT(대체 불가능 토큰)는 지난해부터 급격히 부상한 미술계.. 2022. 12. 16.
도암 신학권(申學權 : 1785~1866) : 금강내산총도(金剛內山摠圖)Landscape of Mt.Geumgang : ink and color on paper 298.4☓58.3cm : 1854 2022-02-12 14:24:36 작품설명 금강산의 광활한 전경이 화폭에 펼쳐졌다. 장장 3m에 달하는 이 작품은 도암 신학권이 그려낸 로 우측의 우두봉牛頭峯을 시작으로 명경대明鏡臺, 묘길상妙吉祥, 보덕굴普德窟, 만폭동 萬瀑洞을 지나 좌측 끝에 정심대淨心臺에 이르러 끝을 맺으며, 해당 고적들의 지명이 상세히 적혀 있다. 우뚝 솟은 무수한 봉우리와 쏟아지는 물줄기, 굽이치는 언덕 사이사이 자리한 내금강의 명소들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이곳을 유람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도암 신학권은 19세기에 활동했던 문인화가이다. 당시 금강산은 진경산수의 주요 소재로 다뤄지며 많은 화가들이 화폭에 그 절경을 담아내고자했다. 특히 겸재 정선의 금강산도는 후대에까지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도암은 겸재의 그림을 모사함으.. 2022. 12. 16.
백자호 (白磁壺 : White Porcelain Jar) : 33.2☓31.0(h)cm : JoSeon Period 2022-02-12 14:17:04 작품설명 비교적 낮은 구연부를 시작으로 어깨에서 둔부까지 이어지는 풍만한 기형을 갖췄으며 굽은 구연부보다 약간 좁은 너비를 지닌 백자 항아리다. 전체적으로 보름달 형태에 몸통은 풍만하게 벌어져 있고 구연부는 직립에서 살짝 외반된 모습이다. 굽은 다리굽 형태로 바닥에 모래를 받치고 구웠다. 담청색의 백자 유약을 입혀 광택이 좋은 편이다. 제작과정에서 몸통의 상부와 하부를 별도로 만들어 접합하고 번조하는 과정에서 뒤틀어지거나 내려앉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작품은 전체적인 조형성이 완연한 편이다. 감상하는 각도에 따라 살짝 한쪽이 살짝 기운 부분도 존재하지만 형태가 당당해 눈에 거스르지 않고 오히려 조선백자의 추상적인 조형미와 안분자족安分自足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2022. 12. 16.
주칠대모어피화접문탁자장 (朱漆玳瑁魚皮花蝶文卓子欌) : Lacquered Chesttortoiseshell and fishskin on wood, mixed media on wood : 50.8☓37.5☓103.3(h)cm 2022-02-12 13:59:27 작품설명 품격과 정교함으로 보아 궁중용으로 추정되는 고급 탁자장이다. 나무 위에 주칠을 하고 대모와 어피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해 궁중 여인들의 내실에서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문판에는 어피로 제작한 모란과 난초가 있고, 그 사이사이에 새와 벌레 문양이 대칭을 이루며 균형 있게 배치됐다. 모란의 꽃잎은 붉은 색이 가미돼 주칠을 한 목재와 잘 어우러진다. 문판 뿐 아니라 수납공간을 둘러싸는 기둥과 운각에도 박쥐와 석류 등의 길상문으로 채웠다. 문양과 더불어 탁자장의 기둥 양 옆에는 귀貴자가 대칭을 이루고 있으며 정면 중앙에는 효제충신孝悌忠信 네 글자가 대모로 꾸며져 가구의 격조를 높여준다. 양 옆널에도 꽃나무가 중앙에 크게 자리하고 있으며 그 밑으로 사슴 두 마리가 노.. 2022. 12. 16.
청전 이상범(李象範 : 1897~1972) : 귀로(歸路) : Landscape : ink and color on paper : 175.6☓64.5cm 2022-02-12 13:56:42 LITERATURE 작품수록처청전 이상범(마로니에북스, 2019), p.163, pl.56.韓國現代美術代表作家100人選集, 李象範(金星出版社, 1979), pl.15.韓國의 繒畵, 靑田 李象範 篇(藝耕産業社, 1978), pp.136-137, pl.55. 작품설명 “우리 그림에는 우리 분위기와 우리 공기, 우리 뼛골이 배어야 한다.감히 나는 훌륭한 그림을 그렸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우리적인 그림을 그렸다고는 생각한다.내가 그린 산수나 초가는 우리나라가 아니면 찾아볼 수 없는 세계이다.”- 청전 이상범황갈색이 완연한 어느 깊은 가을날의 산촌 풍경으로 건조한 대기 속 푸르른 여울이 청아함을 더하는 작품이다. 낚싯대를 어깨에 걸친 채 목교를 건너는 촌부를 중심으로 계류와 원.. 2022. 12. 16.
소정 변관식(卞寬植 : 1899~1976) : 수촌(水村) : Autumn Landscape : ink and color on paper : 344.2☓134.0cm (six-panel screen) : 1934 2022-02-12 13:53:47 LITERATURE 작품수록처소정 변관식(마로니에북스, 2019), pp.64-65, pl.2.소정, 길에서 무릉도원을 보다(컬처북스, 2006), p.28, pl.6. 작품설명 數里平沙接遠樹 千重喬木蔭柴門可人最是滄州晩 潮落依稀見水村甲戌 秋日 光山旅次 小亭몇 리 평사는 멀리 나무와 닿고, 천 겹 나무들은 사립문을 가렸다.가장 아름다운 건 창주滄州의 석양에, 조수 지며 아스라한 강 마을이다.갑술년1934 가을에 광산 객사에서 소정.광활한 산수경이 소정 변관식의 필세로 채워졌다. 1934년 광산 객사에서 그렸다 밝힌 이 작품은 소정의 나이 36세 광주에서 그린 것으로 그의 초기작 중에서도 대표적인 작품이다. 이 무렵의 소정은 일본 유학시절에 배운 신남화풍을 극복하고자 화단.. 2022. 12. 16.
윤명로(尹明老 : 1936 ~ ) : 겸재예찬 (MⅡ225Homage to the Gyeomjae MⅡ225) : acrylic, iron powder and binder on cotton 72.0☓60.0cm (20) : 2002 2022-02-12 00:27:06  PROVENANCEGalerie Gana Beaubroug(Paris) 2022.2 - S - 30,000,000 2022. 12. 16.
권옥연(權玉淵 : 1923~2011) : 말(Horse) : oil on canvas 98.0☓79.3cm (40) : 1966-1973 2022-02-12 00:23:30 LITERATURE『권옥연Ⅰ』(미술저널, 2001), p.57. 2022.2 - S - 25,000,000 2022. 12. 16.
김환기(金煥基 : 1913~1974) : 매화와 달과 백자(Plum Blossom, Moon and White Porcelain) : oil on canvas : 54.2☓37.8cm : late 1950s 2022-02-12 00:09:58 LITERATURE 『김환기 』(갤러리현대 두가헌, 2009), pl.11.『연리지, 꽃이 피다 - 장욱진, 김종영, 김환기』(김종영미술관, 2010), p.63.『Kim WhanKi 김환기』(마로니에북스, 2012), p.41.『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국립현대미술관, 2021), p.363. EXHIBITED 갤러리현대 두가헌(서울), 《김환기 》: 2009.9.9-27.국립현대미술관(서울),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 2021.2.4-5.30. 작품설명 1956년 김환기는 동화 화랑에서 열린 도불 기념 개인전에서 , 등 25점의 작품을 선보인 후 그 해 4월 프랑스 파리로 향했다. 김환기는 당시 예술의 중심지인 파리에 정착하며 유럽 미술계의 문을 두드렸고 곧.. 2022. 12. 16.
김창열(金昌烈 : 1929~2021) : 물방울(Water Drops) : oil on hemp cloth : 49.5☓49.5cm : 1977 2022-02-12 00:06:11 PROVENANCE 태인 화랑(서울) 2022.2 - S - HP : 270,000,000 2022. 12. 16.
남관 (南寬 : 1911~1990) : 허물어진 고적 (Remains in Ruins) : oil on canvas : 129.5☓161.5cm (100) : 1966 2022-02-12 00:01:21 LITERATURE 『갤러리현대 30주년 기념전』(갤러리현대, 2000), pl.10.『Korean Abstract Painting 45th Anniversary of Gallery Hyundai』(갤러리현대, 2015), p.179.『남관의 추상회화 1955-1990』(갤러리현대, 2019), p.61, pl.20, p.141, pl.20. EXHIBITED 갤러리현대(서울), 《Korean Abstract Painting 45th Anniversary of Gallery Hyundai》: 2015.3.25-4.22. 2022.2 - S - HP : 89,000,000 2022. 12. 16.